40대 중반을 넘어 이제 후반을 향해 가고 있는 나이 입니다.
지금은 한물 간 트렌드 인듯도 싶지만
코로나 이전 쯤 관심가고 또 공감되는 문장이 "하마터면 노력할 뻔 했다" 였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40대들. 그리고 IT쪽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야근이 일상이고
워라벨이란 단어 조차 없던 시절의 사회생활을 했기에 현재의 자신의 모습에서 내가 무엇을 위해 그리고 노력을 했는가
좀 회의가 드는거 같습니다.
저는 그리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해 (소위 이렇다할 스펙이 없어) 10년 넘게 중소기업을 떠돌다가
스펙좀 쌓는다고 이공부 저공부 하며 자격증 준비를 했는데 막상 그게 이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음을 깨닫고
이제는 퇴근 후 그냥 TV보고 게임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산지 몇년.
그리 노력할땐 이직도 잘 안되고 연봉상승도 안되더니 최근 3년간은 1년 주기로 스카웃 제의를 받아
이제는 대기업으로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에 대기업이 무슨 의미가 있냐 싶을수도 있지만
점점 큰 회사로 옮겨보니 확실히 체계라던지 시스템이 대기업이 명확하고 복지나 혜택도 낫다는 결론을 스스로 내렸습니다.
이직 과정을 보면 재미있게도 전부 그 회사의 임원 추천으로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인맥, 소위 정치적인 걸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라 30대에는 주변인 스카웃 제의가 와도 거절하고 스스로 회사라를 찾아 다니는 편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보니 이게 참 실수였구나 싶더군요.
제가 경험한 바로 이직의 좋은 조건은 1.내부추천 > 2.헤드헌터 > 3.공채지원 순인듯 합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조직이라는 결국 사람과의 관계로 일이 진행되다보니
똑똑한 한명보다는 무난한 여럿을 원하는 거였구나란 생각을 이제야 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그 무난한 여럿 중 가장 리스크가 적은건 사내임원추천인 것이었구요.
요즘 SNS에 보면 주변인들과 술마시지 말고 자기계발하고 공부하라고 하던데 전 오히려 반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술은 아니더라도 계속 주변인들과 관계를 가져가야 나도 도움받을수 내가 도움줄수 있는 상황이 될테니까요.
이직 앞두고 들떠서 잠이 안와 생각도 정리할겸 남기는 글이었습니다.
앞으론 노력하는 삶보단 즐기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 겠어요.
이건 지인 추천이라기 보다 …
결이 좀 다른거 같은데요;;
경력이직은 신입과 다른 결인데 이걸 사적추천이라고 하는군요.
인맥으로 입사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죠
평소에 덕을 쌓아야 가능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
아무래도 운이 집안으로 걸어 들어오진 않으니까..ㅎ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집어 삼키기 시작한다고 하더니만, 이제 개발자가 치킨집 할 필요는 정말 없어진 듯 합니다..
채용을 하는 입장에서도 인맥으로 뽑는걸 더 선호하죠
아예 쌩판 모르는 사람보단 리스크가 훨씬 적거든요
기회는 찾아오지만 그걸 잡을 능력이 없으면 왔던 기회도 다시 가 버리더군요.
아무나 뽑는것 같지만 대기업이라면 더더욱 내부 회의 빡시게 합니다.
특히 추천받을때 그 노력이 +1 되면서 오듯이 그동안 쌓아오신 실력의 흔적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의 자리 오시는 길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노력을 안한것은 아니나 요즘 20대들은 정말 취업들 안되서 힘들어하는거 보면
제 노력은 그만큼은 아닌거 같아서 쑥스럽습니다. 지금의 사회는 너무 경쟁, 그리고 노력을 강요하는 분위기 이다 보니
저는 오히려 반기를 들고싶은 마음이 크게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대기업에 가는게 무슨 의미고 연봉 올라봤자 제 생활이
뭔 대단한 변화가 오겠냐 싶겠습니까만은 그래도 그대로라면 50대 중반까지는 일할수 있을듯 싶고 또 운이 좋으면
상무-전무자리도 넘볼수 있겠지란 기대가 곧 열정을 가져오는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이게 직장인으로 누릴수 있는 몇
안되는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목격한 바로는, 중소기업에서는 대표의 지연으로 이제 갓 졸업힌 친구들이 들어오기는 하지만, 경력직은 지인을 데려오고 싶어도 그들이 안옵니다.
좀 괜찮은 탄탄한 중견에서는 지인을 우선 먼저 알아보고 정 없으면 그제서야 이력서받기 시작하고요.
근데 키보드만 또닥거리는 게 편한 개발자라서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만나는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공무원 시험은 권성동~ 과는 다르지요 ㅋㅋ
자기 실력을 맹신하고 과시하려는 일종의 자의식 과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공한 사람인데 항상 자기 능력만을 내세우지만 그 과정을 보면 수많은 운과 주변의 도움이 있었는데
다 무시하고 오로지 자기 잘나서 그랬다 하며 거만해지더군요.
되려 운을 인정하는 쪽이 겸손하고 롱런하는거 같습니다.
생각이 듭니다..
다만 사람들이 인정하기 꺼리는건
의지를 가진 인간으로의 본인이 부정당하는 느낌
때문이 아닐까싶네요.
윗분말처럼..
1. 자신이 이룬 성취가 폄하되는 느낌
2. 본인의 존재가 가치를 잃는듯한 무력감
주로 이런 마음의 본능적 반감인것같습니다.
근데 인생이 운이란건 오히려
인간으로서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될수도 있다봅니다.
불확실하고 흔들리는 운에 대비해
나의 존재가치를 지키려면
내가 가진 현재 재물이나 성취 등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말고
그저 내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고
그런 나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마음
을 지키는게 중요하니까요.
결국 인생이 운이란건 존재부정이나 무기력이 아닌
오히려 꾸준한 노력을 하는
진인사대천명 같은것이지 않나 싶네요.
결국 무언가 본인의 최선을 한것에 더해진 결과이실겁니다.
이직 축하드립니다.
아무리 나 잘났다고 되뇌어도 안풀릴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인정받고 좋은곳에 있을때도 있구요.. 참 알수없는 삶입니다
관련분야에서 노력하면 임원의 추천 기회가 주어진다...??
애초에 최상위와 최하위까지도 포함해서 순전히 운입니다.
굥만 봐도 알수있죠.
노력 그건 모든 사람이 다하는 겁니다.
특별한게 전혀 아니죠.
다들 몸부림친 결과입니다.
다만 주변에서 얼마나 도와줬냐?
환경적 요인을 포함해 운이 100%라고 보면 됩니다.
운신의 폭은 일반사람들에게 굉장히 좁죠.
가서도 잘 생활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아닐런지...
어짜피 나갈 회사니깐, 경력 쌓기용 중소기업은 대충 다니자 라는 식으로 마땅히 지금 위치에서 채워야할 소양을 채우지 못한 사람들은 나중에 잘된 경우를 별로 못봤어요. 현재 본인 업무를 더 잘하는데는 관심이 없고 취업해서도 스펙 쌓기에만 몰두하는 사람들 보면 좀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좋은 자리는 뛰어난 사람보다는 같이 오래갈 사람 구하는게 편하다는걸 몇년 구르다보면 알게되죠.
우리나라에서 태어난것도
사실 굉장한 운이죠.
이직 축하드립니다^^
그 외 방식들은 양쪽 다 리스크가 크죠.
인생은 운이죠. 그 의미와 그 사이의 행간을 잘 읽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축하드리고 이직 잘 하시길 건승하세요!
헌데 유념하셔야 하는게 들어가는 건 운이지만 살아남는 건 실력이라 걸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대기업의 성과에 대한 요구는 지금까지 경험해오신 것과는 좀 다르게 보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높은 성과는 본인의 역량과 더불어 관계와 협력에서 나오기 때문에 네트워크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에 정말 많이 노력하셔야 합니다.
사업성과와 관계없이 저성과자에 대한 정리가 정말 과감한게 대기업이라서 성과에 대해 고민이 부족하면 2년차부터 스트레스가 엄청나실 겁니다.
아무튼 새로운 곳에서 잘 적응해서 좋은 결과 있으실 바랍니다.
/Vollago
회사에서 오래 생활을 하다 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것 보다는 누군가가 그래도 그친구 일 잘하고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야~ 하는 사람을 인터뷰 하고 싶어지기는 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뷰 철저히 해서 고르지, 추천한다고 뽑아주지는 않습니다. 울 보스가 밀던사람도 제가 떨어트린 전적이 있었어서... ㅎㅎㅎ)
노력이 알게모르게 주변에 인정받으신 거니까
너무 허탈하실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좋은회사에 취업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그런 사람 들어와도 해고를 할 수도 없고, 일을 안 시킬수도 없고 조직분위기 무너지고 엄청 힘들어 집니다.
물론 그런 사람 안 뽑을려고 이력서 보고, 경력 보고, 면접보고, 레퍼런스 체크하는 거지만,
다들 꾸며진 모습들이라, 본인들의 단점을 최대한 감추고 있어 필터링 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뽑는 입장이 되면 엄청 부담되고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믿음직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추천이라면 (그 믿음직한 사람이 어느정도 책임을 가져간다는 의미이니)
아무래도 안심이 되어 내부 추천에 무게를 싣기 마련입니다.
그 반대의 입장이 되면 누군가를 추천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 임원이 추천을 하였다는 것은 어떤 형태던 글쓴이 분의 실력과 노력과 태도가 잘 전달된 것이겠지요.
저도 운칠기삼이란 말을 믿지만, 중요한건 항상 노력과 운이 함께 맞아 들어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운만 있는 사람은 기회가 와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운 좋게 잡았다 한들 오래가지 못하죠..
글쓴분의 과거의 노력들은 결코 헛되지 않았을 겁니다. 다만 결과를 나타낼 때 까지 시간이 걸렸을 뿐.
운과 타이밍이 좋아야 이직도 잘 되는건 맞는데 기본적으로 어느 회사든 회사가 어느정도 굴러가야 해서 아무나 인맥으로 뽑지는 않더라구요
게다가 실무에서 쳐지면 본인이 힘들어서 나갈거에요
예전에 유명한 벤쳐기업에 계약직으로 있을때, 프로그래머 중급 3명 뽑아야 할 자리에 포트폴리오만 보고 서울대 출신 1인을 3명 월급으로 신규 프로젝트 진행하려다가 아무래도 혼자 하느라 (게다가 10년전이라 회사에서 야근 요구하는데 계약서를 명목으로 칼퇴해서) 중간에 일정이 계속 늦춰지니 퍼블리셔1인 + 개발자1인 추가로 뽑았는데 서울대 출신이신분이 PM역할로 지휘하시다가 실무자들과 의견이 달라서 알아서 나가신게 생각나는데 프리젠테이션을 기가막히게 잘 하셔서 요목조목 문제점은 잘 파악하고 똑똑하셨는데 정작 회사의 니즈대로 안하고 본인이 배우고 알고 있는것들을 너무 신경쓰느라 회사랑 안 맞았던게 생각나네요 지금은 어디 가서 사장님 하고 계실거 같네요
* 요점은 사장님 인맥 아니면 회사는 아무나 뽑지 않으니 검증된 인재신거 같은데 자신감 가지시길 바랍니다~
더더욱 불공정한 사회로 추락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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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해석이 다르겠습니다만, 저는 쌍따옴표 친 부분에 눈길이 가네요.
보통 사람들은 본인의 노력 대비 결과가 즉시, 함수관계로 찾아오기를 바라는데 보통은 그렇지 않더군요.
노력이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은 효과가 즉시 발현되지 않아도 언젠가 돌아온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력, 실력, 성실함이 눈에 띄지 않았다면 그 임원이 다른 사람에게 소개를 했을까요?
때로 인생에서 묻고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이지
애시당초 노력할 필요조차 없더라는 말로 해석하는 건 좀 방향이 잘못된 게 아닐까 싶어 사족을 달아 봅니다.
기회는 앞에만 머리가 있고 뒤에는 머리가 없어서 지나간 다음에는 부여잡을 수 없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것 이라는 말들이 그런 일들의 집합체로 쓰여진 문장이겠죠. 아마.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다만, 어느정도 준비와 버티는 힘도 중요할 거 같네요.
버티기가 부족해서 그 언제올지 모르는 운을 피해다니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지금까지 살아오신 것처럼 열심히 일하고 소통하시면서, 좋은 리더가 되어주세요~!! 파이팅입니다!!
실력 본다고 하는데 그냥 누구 아들이고 어디출신이고 이런게 한국사회에선 운에 크게 작용했으니까요.
심지어 컨설팅업체에 맞겨서 논문 표절하고 미국대학 가는것도 운이고 그런게 한국사회에서
일어난다는게 밝혀졌으니까요. 아버지만 잘만나면 퇴직금 50억도 흔쾌히 주는 나라고요.
LH 횡령 케이스라든가, 은행 횡령 쓱싹케이스라든가 대기업후원으로 말사준다든가....
그 자식들은 그 부를 받고 편리하게 스펙쌓아서 상대적으로 경쟁에서 이길 확률이 높은 운을 갖고
불평등하게 시작 하는거죠.
글쓴이님은 그 케이스는 절대 아니라 생각하고 글 주제의 "운"이라는게 글쓴이님 말씀외에
다른 경우에 대해서도 어째서 크게 작용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각종 언론에서 밝혀진
한국의 부패 현실을 반영해서 쓴 댓글입니다. 물론 지인이나 좋은분 만나서 글쓴이님처럼
풀린케이스도 있을것입니다.
IT 나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여전히 고급 기술자나 경험 많은 엔지니어가 계속해서 필요한 상황이라 보입니다.
특히 제조업 상황은 더욱 그렇습니다.
대규모 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현장에서는 신입이나 주니어는 해결 근처도 못가는 문제가 산재하고
한국인 특유의 나이로 눌러서 추진하는 문화가 여전합니다.
그동안의 삶의궤적이 .... 퇴근후 무료한 삶이 게으르기 보다는 역량 발휘가 안된것이 맞겠죠...
전 운 = 기회 가 있고 그것을 잡아서 적응하고 이루어 내는 것은 노력 이라고 생각 합니다...
대학 동아리 대선배(20년차이) 추천으로 들어갔었죠...
해외근무만 아니면 전공도 살리고 괜찮은 직장이었는데...
그렇게 들어간 이유가
공채로 뽑으니 다 도망가서
일은 가르치면 되니까 임직원들한테 아무나 데려오라고 했었던... ㅋㅋㅋ
저는 도망가진 않고 나가라고 하더군요ㅎㅎ
실력이 없으면 지친 추천도 안됩니다. 자칫 사람들이 운빨로 들어간걸로 착각하겠어요.
그동안 노력 많이 하시고 책임감 또한 강하셔서 지인 추천이 된겁니다.
너무 짧은 문장으로 단정 짓는것 같지만
살아보고 견문이 늘 수록 그렇네요.
기회가 올 때 잡을 수 있으려면 미리 준비가 되있어야되고.. 이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준비 안 되어 있어도 될 사람은 되더라구요.
인생은 운빨... 그러니 적당히 열심히 살고, 내일보단 오늘 당장 행복해지는게 장땡이라고 봅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인사하고 덕담한마디 하는 것도 나름의 노력이라 생각해요.
이런 노력들이 몸에 베여서 당연하게 느껴지실정도로 열심히 살아오신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축하드리고! 고생하셨어요!
운도 본인의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저 같은 경우는 조금 일찍 삶의 추구점을 찾아서 따라갔고 금전 등에서는 조금 손해를 봤지만 지금은 원하는 제주로 이주해서 워라벨도 챙기고 살고있네요. 삶의 추구점이 어딘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시간은 돌릴수 없고 현재의 나는 지금에만 존재하니까요. 원하시는바대로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래요. :)
세상을 운으로 바라보는 사람의 클래스 차이가 있지요.
세상사 자기기 선택한 길이 최고다 라는 생각은 할 수는 있지만,
진짜 그 길이 최고일리는 없습니다.
항상 더 높이 나는 새가 있으니까요.
자기 삶에 감사하는 것은 OK
이길이 베스트타 Not OK
그저 님에게 맞는 길을 가지고 남을 잘못된 길로 이끌면 안됩니다.
실력도 있고,
운도 있는 상태에서
2개를 공평하게 비교한 결론이었을까요?
운만으로 되진않죠. 그 운이라 느껴지는 것도 실력이 기본적으로 뒷받침 되는거라고 봅니다
님께서 실력이 됐든 인성이됐든 성실성이 됐든
뭐든 보여줬으니까 가능한거에요
추천을 운만으로 한다? 절대요 안하고 말죠
뽑았는데 쭉정이면 큰일 나는 거죠.
특히 제 경험으로는 이력서나 경력기술서 하나도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입으로만 일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거죠.
그래서 당연히 내부 인력들이 추천하는 경력직을 매우 선호 합니다.
사람이 보는 눈은 다 비슷하거든요. 그리고 그 다음은 뭐하냐? 레퍼런스 체크입니다.
대상 인력의 프로젝트 쭉 보고 관계사나 지인이 있을 만한 곳을 찾고 어떻게든 그 쪽 PM이나 PL급에 연락해서
레퍼런스 체크 합니다. 거기서 오케이 나면 실무 면접은 적어도 그냥 통과입니다.
그리고 그런 인력은 실무 면접에서도 티가 확 납니다.
정말 저 사람은 잘 하는 사람이구나 하고요...임원 면접은 ...음...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실무 면접이 좋으면 당연 임원 면접도 결과 좋습니다.
결국 IT 바닥 무지 좁습니다.
이직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사람관리도 중요합니다.
물론 그 부분에만 치중하면 오히려 어떻게든 마이너스가 되고요.
성실과 실력, 사람과의 관계....
모두가 똑같지는 않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