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서 저 말나올때 따님은 정말 잡고있던 끈이 끊어진 느낌일것 같습니다...
억압되있던 울분이 ㅠ
분명 폭력은 좋지않은거지만 딸의 심정이 이해가 안되는것도 아니네요..
자식을 부캐릭터 또는 소유물 또는 억압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도 미성년자까지는 게임도 밤에 몰컴하고 대학초기때는 외박도 허락쉽지않았지만 한두번 그러고나니 풀어주셨는뎅..
어머니에게서 저 말나올때 따님은 정말 잡고있던 끈이 끊어진 느낌일것 같습니다...
억압되있던 울분이 ㅠ
분명 폭력은 좋지않은거지만 딸의 심정이 이해가 안되는것도 아니네요..
자식을 부캐릭터 또는 소유물 또는 억압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도 미성년자까지는 게임도 밤에 몰컴하고 대학초기때는 외박도 허락쉽지않았지만 한두번 그러고나니 풀어주셨는뎅..
사람으로 생각한게 아닙니다.
저러는 부모님이라면 걱정으로 하는 말보단 그냥 막말하는거죠 생각나는대로 필터링없이 다 말 해버리는 거에요
근데 그전에 집을 나왔어야죠 연락을 끊어야죠 그게아쉽네요
근데 자취방 구해서 연락 끊으려고 했더니 엄마가 본인이 다니는 회사에까지 찾아와 깽판을 치더라~ 하던 댓글이었는데 회사도 바라던 회사를 들어간거라 퇴사도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솔직히 딸의 마음 100% 이해갑니다 저는
부모가 설령 저렇게 제한한다 한들 다 큰 성인이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안되면 자립하는 방법도 있죠.
자신의 실패를 남탓하면서 방구석에서 키보드만 두드리는 안타까운 인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 글도 한낱 짧은 위로글을 보고 싶어 작성한 부질없는 글일테지요...
주변에 다들 정상인들만 있어서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진짜 인성이 안된 부모들 많습니다.
자식을 소유물 정도로 인식하는.. 그래서 본인이 빛나기 위해 자식을 들들 볶아서 정신병까지 걸리게 하는..
아래 댓글 보니 집을 나와서 독립했는데 회사에까지 찾아와서 깽판을 쳤다는 후기 글이 있었다는데, 그 정도면 자식의 앞날을 위하는 부모가 아니라 그저 본인 마음의 평화를 위해 자식들은 도구 정도로 밖에 인식하지 않는 동물 수준입니다.
부모가 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딸은 " 나 " 라는 존재로 세상을 살지 못한 것이며...
엄마는 딸을 " 보험 "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자식이 아닌거죠... 자식을 보험으로 생각하는 부모가 있을 수 있나요?
저 딸도 저정도가 될때까지 정말 잘 참을 걸 보니...
말 잘듣는 애완동물로 키워졌다는 뜻이죠..
이제서야 각성했으니 다행인 것이고,
이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을 듯 하네요....
저라면 옆에서 응원합니다!~
PS : 부모에게 사과는 하고 (받아주던 말던.. 상관하지 말고..)
독립해서 살라고 응원한다는 뜻입니다.
안타깝지만, 그 엄마에 그 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대의 엄마 모습이 30대가 된 딸에게서 그대로 나오고 있는, 어떻게 보면 한국 가족에서 흔히 보이는 비극입니다.
19세때까진 그렇다 칩시다.
그 이후로, 무얼 그렇게도 불합리한 규칙을 그리도 따른건지, 왜 거절하지 않은건지 스스로 처절하게 반성하시고 이제 본인을 위하여 삶을 살아갈 수 있게된 걸로 보이네요.
세상의 규칙과 강요에 저항해 자신만의 기준으로 당당하게 세상을 사시나요? 그리하여 지금의 인생의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내세울만 하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리저리 떠밀려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성인되면 어느정도는 놓아줘야하는데 말이죠.
물론 자식들도 제 앞가림은 잘 하면서 권리찾아야겠지만요. 금치산자마냥 행동하며 사고치고 책임은 부모가 지게 만들면서 자기 권리찾으면 안되죠.
왜 진작 안 벗어났냐~
그걸 속냐~ 등등
물론 될놈될이라고 그래도 가는사람은 가지만요
그전에 다른 해결 방법을 찾아봐야죠. (성인인데..)
사람들의 심리속에 폭력으로 해결해도 된다는 심리가 깔려있는 느낌이네요.
(목적이 과정을 정당화 시킬순 없죠)
부모가 행한 폭력은 아이의 머릿속에 각인되죠..(저래도 되는구나.. 라고요..)
이건 제가 심리학 수업에서 아동의 폭력성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보여주는 실험 영상이 있는데..
그거 보게 되면, 와~~ 폭력은 무조건 쓰면 안되는구나로 결론을 하게 됩니다 누구나 다..
하지만 문제는 부모가 그 사실을 알고 폭력을 사용하지 않았어야 하는게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부모가 모르고, 폭력을 행한 후.. 자식이 폭력을 행했다면... 원인을 제공한 자... 즉 부모의 잘못이
일단 가장 크다고 " 저는 " 생각을 하죠..
물론 성인이니까 배운게 부모보다는 많을테니까.. 등의 이유를 들어서 그건 아니지 않냐..
할 수 있는데... (대부분 그렇게 말도 하고요..)
그게 폭력을 당해온 수많은 시간을 " 찰나 "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봐요...
끊임없이 당해온 폭력은 결국 되돌아 가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폭력은 물리적 폭력과 더불어 정신적 폭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장담컨데, 더 나이가 들고 엄마가 더 약해지면....
딸은 " 엄마를 통제 할 것입니다 " -- 이건 100% (물론 딸이 결혼해서 살면 덜 할 것이고,
결혼하지 않고 같이 살면 100% + 엄마가 한 행동 그대로.. 합니다... )
윗 어느 댓글에도 있지만, 딸이 결혼 후에... 자식이 생겼다고 쳐도...
그 자식에게 통제를 강요할 가능성도 아주 높고요..
(당한 것 그대로 자식에게 행하는 경우가 거의 99%이고..
아닌 경우가 가뭄에 콩나는 그런 확률입니다...)
정신의 영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말 과학입니다. 원인과 결과가 분명하거든요..
(바로바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아주 오랜 시간 후에 나타난다는게 특이한 것이고요.)
바로 어제 아이 교육 관련해서도 부모가 아이의 성인후의 모습까지 모두 고려해서 교육을 해야한다는식의 글이 있던데
제일 중요한건 아이의 선택의 영역까지 부모가 대체를 하냐 마냐의 문제로 보입니다.
힘들게 대기업 공기업 들어가서도 뛰쳐나와서 장사하고 막노동하는걸 보며 박수치는 세상인데
아이가 성인이 되어 어떤것이 본인에게 맞을지 알고
그 어렸을때 제일 소중한 시간을 부모들의 욕심으로 채우려들까요.
다른 얘기 같지만 같은 맥락이라고 보고요.
내삶도 아이의 삶도 태어나는 생 자체는 본인이 선택한게 아니지만
태어난 이후의 삶은 오로지 나의 선택이죠.
그걸 인지를 해야해요
걸려서 혼난거면 안걸린게 더 많지싶은데
괜히 나이먹어 연애못하는거
화풀이 엄마한테 한 덜된 인간같네요.
20대초중반때 남친이랑 멀리 여행간다는데
흔쾌히 가라고 보내주는 부모가 몇이나있을까싶네요
그래서 어물쩡둘러대고 다들 가잖아요?
저분도 갔다가 걸린거 말하는거고요
본질은 억압적인 양육. 그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두 분 다 상담을 받아보셔야 할거구요.
정도 차이는있겠지만 남친이랑 여행도 다니고
할꺼다하고산거아닌가요?
엄마한테 의자던진걸 합리화시키려고
본인 나쁜기억 되살리는것 같네요.
저런 여성 많이봐서 좀 꽈서 보게되네요
의자던지고 때린건 정상 정신상태는 아니라고봅니다
제가 보기엔 전혀 할거 다 하고 사는 것 같지 않습니다만...
부모때문에 많은사람들이 모두 할꺼다하고
살지않지만 아빠도아니고 엄마한테 의자던지고 때리는 경우는 흔치않지요.
남자들이야 폭력행사가 문제해결의방법이지만
여성들이, 자기 엄마에게? 전 못봤습니다
서로간의 억압이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글쓴이의 책임이 없지는 않아요, 어쨌든 본인 인생이니까.
하지만 무기력을 학습시켜준 책임 또한 가볍다고 할 수 없지요.
저 얘기에서는 그 틀을 상당히 강제한게 눈에 보이네요.
틀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 움직이게 해놓고, 갑자기 넌 왜 못벗어나? 이러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 되겠죠.
폭력을 쓴 극단적인 케이스고 그걸 정당화 할 순 없지만, 부모들도 저렇게 앞뒤 다른 소리 하면 안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