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배달앱입니다.
그전에 배달앱 없어도 광고전단지나 광고책자같은거 보면서 주문했죠
배달도 매장의 자체인력으로 배달하는거라 추가 배달료 라는 개념이 없었죠.
배달은 음식값에 포함된 서비스 개념이고 방문포장하면 1~2000원 정도 추가 할인 해줬습니다.
그런데 이 배달어플이라는 것들은
업주들한테 광고료 뜯어가고 배달앱에서 발생된 매출의 일부를 또 뜯어가요...
광고도 극악무도 하게 상단에 노출하려면 돈 더내야 하고
또 소비자가 그 매장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매출 발생과 상관없이 클릭광고료 떼어가구요....
진짜 배달앱이 나쁜놈들 같아요
서민물가를 너무 올려놓은듯..
10년전 최저임금이 지금의 거의 절반입니다
여기에 4대보험만 해도 300중반으로 가는데 홀도아니고 배달직원쓰는데 저정도도 안들어간다구요?
지방 아니고선 힘들거같은데요
제가 기사면 그냥 대행사로 들어갑니다
좋아진거 인정합니다.
그래도 이글의 내용에 공감을 더 드리고 싶네요. 전 젛아하는 집은 왠만하면 전화로 주문하고 포장해서 갑니다. 돈도 절약하고 운동도 하고 장사하시는분에게도 부담을 덜어드리고
좋아요.
결국 편함만을 쫒던 반대급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메뉴 고르기가 편하고 배달시장 자체가 커져서 다양하고 리뷰에 사진보고 음식 상태를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좋고요.
배달앱이 음식 가격 상승에 기여하기도 했지만 매출이 다 드러나니 세금을 누락(?)하는 일이 줄어든 탓도 있다고 봅니다.
옛날 방식이 훨씬 좋습니다
배달어플 회사들의 자영업자 착취죠. 자본주의의 폐해.
그래서 이재명이 만든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도 널리 이용해주세요 여러분^^
저는 배달중개회사따위에게 내 돈 바치기 싫습니다.ㅎㅎ
스티커 없으면 카카오맵 보고 검색해서 주문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다 받더군요 ㅜㅜ
직고용으로만 굴리거나 직고용 메인+대행 서브 돌릴정도로 장사 잘되는데가 그리 많지가 않아요
배달앱 없던 시절의 배달 가능 점포 수와 지금의 배달 가능 점포수를 비교하면 배달앱이 배달 시장을 확대시켰다고 볼 수 있죠
배달앱 없었다면 이디야 커피가 배달이 되었을까요?
배달음식 가격 상승은 인건비 및 물가상승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입니다.
배달앱 유행으로 최소 2가지 항목의 지출이 줄었습니다.
전화응대인원 및 배달원 인건비.
책자보다 비싼 광고료와 기존에 없던 수수료 항목이 늘어났지만 다른 지출이 대폭 줄었습니다.
배달원들이 다 그 쪽으로 몰려서 배달원 인건비가 최소 50%는 올랐을 겁니다.
상장한 돈으로 시장 교란중 입니다.
비용이 합리적인거라면...괜찮지만...대부분 심리에 과도하다고 여기게.될만큼..숟가락을 너무 올린게 문제죠...
아닙니다 거기다 배달대행에서 배달수수료 또 떼가죠 배달비 받는거보다 대부분 더 나갑니다ㅠㅠ
편리함에 어느선 까지 비용 지불이 가능한가에 대한 문제인 듯 합니다, 제 시급을 생각 해보면 가까운 집은 걸어서 포장해오는게 더 경제적이다 보니 그렇게 합니다만 일정 거리를 넘어가면 배달비 보고 배갈을 시키죠
2. 배달 직원 관리의 어려움을 이유로 외주화
3. 배달앱이 아니었어도 광고 책자 제작과 전단지 돌리는데 비용이 듦.
4. 배달앱으로 오히려 주문 가능 범위가 늘어남.
5. 경쟁력이 있으면 배달앱 안쓰고 예전 방식으로 하면 됨.
6. 사장들이 배달앱 없으면 자기들이 그만큼 더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쓰라고 강요한 것도 아닌데 사용하면서 수수료 나간다고 배 아파해서 생긴 문제.
그럼 고객은 배달비 싸게싸게 단가단가 쾌재를 외치며 아주 저렴하고 싸게싸게 자주 즐길수 있을거에요.
일베/디씨 말투 좋아하는 분들은 집에서 배달 존나 싸 개꿀! 개꿀! 이러고 있겠죠 ㅎㅎ
아. 물론 배달시간도 2000년대로 돌아가겠죠.
운좋으면 빨리오고 운나쁘면 짜장면 쫄면 다 뿔어서 오거나 냉면 다 녹던 그 시절로요.
그리고 어떤집은 전속배달부 고용 힘들다고 안쓰거나 공공배달앱 쓰고 그러다가
점점 배달시간도 가게마다 격차가 커질거에요. 공공/일반배달 돈 안되면
점점 다른 일하려고 할테니...
직접 사먹든지
매장 방문포장 해옵니다
지역홍보책에 20~30만원
A4 사이즈 찌라시 3000부 인쇄 단면 출력에 20만원..
그걸 지역 문앞 테이프로 붙이는 알바비가 매월 20~30만원
대충 매월 80만원이 광고료로 사용됐습니다.
치킨집이든 피자집이든 중국집이든....
이 비용이 배달앱으로 들어갔을 뿐입니다.
고객에게 가격정보를 투명하게 오픈해야합니다.
음식값 10000원, 배달비용 6000원, 대행수수료 1000원 이런식으로 의무적으로 표시를 하게 하는거죠.
지금은 그냥 음식값 15000원 배달팁 2000원 이런식으로 음식값에 다 녹여서 표시를 하고있고
전화주문해서 픽업해도 15000원, 가서 먹어도 15000원 이런식으로 운영을 하는곳이 많더라구요.
이런 것들 많아지면 음식값도 저렴해지지 싶네요~~
결국 수요와 공급에 의해 생긴일인데..
수수료가 높으면 업장에서는
업체등록을 안하시면되고, 소비자는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질일인데..
같은논리면 멜론, 애플뮤직도 음반시장 파괴하고 유통마진 남겨먹는거니까 이용안하시고 음반사서 들으시겠죠..?
인간이 편의성에 대가를 지불한 역사는 아주 오래된거 아닌가요? 당연한 시대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택배, 카카오택시, 유튜브 프리미엄, 기타등등
솔직히 이런논리면 외식도 말아야죠
원자재값 투명하게 공개하고 메뉴판에 표시하라는식
어이없음ㅋ
이런것도 옹호 해주는 댓글도 많고요
아주 먼 옛날부터 정부에서 후려친것도 한목하고요 택시비도 마찬가지 해외여행가면 엄청비싸다 느낄꺼에요
여기서 중요한거는 모두가 행복할수 없는 구조 입니다.
음식값은 물가 상승되면 올라가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드론으로 배달이 활성화 되면 달라 질꺼 같기는 합니다. 글쓰신거처럼 배달 폴랫폼에서 이것저것 때어가는것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