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Medicare(메디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일종의 건강보험이죠
이 보험에 몇 가지 변화를 주는 법안이 곧 통과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 법안의 특징은
1. 연방 보건 장관은 매년 특정 약품의 가격을 직접 협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6년 10개를 시작으로 2029년에는 20개로 증가합니다
2. 메디케어 가입자는 처방약에 대해 연간 2000달러 이상을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2025년에 실시됩니다
3. 제약회사가 물가상승률보다 더 빨리 약값을 올리면 메디케어에 리베이트를 지불해야합니다
2번이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당장 확 다이나믹하게 확 줄어드는건 아닐테고 좀 시간이 걸릴것 같구요
자세하고 긴 영문기사는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s://www.npr.org/sections/health-shots/2022/08/06/1115939997/drug-prices-faq
그리고 미국대학교 연구실의 산물이 상업적으로 원래 사용되지 못했는데 법을 바꿔서 이걸 가능하게 했죠.
좋게 말하면 자본주의 끝판왕 같은 거고
단점은 말씀하신대로... 미국 돈없는 시민들은 약이 있어도 죽어가야 하는...
다만 시민입장에서 미국에서 돈많으면 각종 실험적인 약물을 가장 먼저 시도해볼 수 있는 정도?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