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때 사대강 찬성했던 연대 토목과 교수
2011년 우면산 산사태를 직접 겪음 ( 방배동 살았다고 )
그리고 이번 폭우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함
◇ 김현정> 배수관이 너무 좁다, 그게 하나 있고 같은 항아리 지형이 서울 양천구인데, 양천구는 옛날에 2011년에 큰 물난리 났을 때 그때 양천구도 대단히 비가 많이 와서 고생을 했어요. 강남역 일대도 물론이고. 그런데 10년이 지난 후에 보니까 양천구는 괜찮고 강남역 일대는 여전히 물난리더라 이걸 가른 그 결정적인 차이는 뭡니까?
◆ 조원철> 양천구에는 배수 터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현재까지는 유일하게 만들어 놓은 배수터널이 있어요. 직경 한 16m 정도 되고 이 터널을 통해서 안양천으로 물을 뽑아낼 수 있도록 물을 전부 땅속으로 집어넣고 그걸 펌프장으로 유도해서 안양천으로 물을 퍼 넘길 수 있는 배수터널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설치가 됐습니다.
◇ 김현정> 교수님, 잠깐만요. 조금 전에 우리가 얘기했던 배수관하고 배수터널하고는 뭐가 다른 거예요?
◆ 조원철> 규모가 전혀 다르죠. 배수관은 아주 커봤자 1m 50, 또는 1m 80정도까지의 규격인데 이 배수터널은 직경이 16m씩 해요. 그래서 몇 십만 톤을 물을 저장도 할 수 있고 저장은 마지막에 하는 거고 비가 초기에 왔을 때는 물이 흐르게 해서 지하의 강이죠.
◇ 김현정> 지하의 강. 여러분, 지름 16m 짜리 관을 생각해 보세요. 이거는 터널이라고 하는 거군요. 엄청 크니까.
◆ 조원철> 엄청 크죠.
◇ 김현정> 배수관하고는 완전 다른 거네요. 그걸 양천구는 만들었어요?
◆ 조원철> 네, 만들었습니다.
◇ 김현정> 그래서 32만 톤까지 저장할 수 있고 받아낼 수 있는 터널을 만들었고. 강남역 일대는 그때 똑같이 물난리 났는데 왜 안 만들었습니까?
◆ 조원철> 만들기로 했다가 전임 시장님께서 삭제해 버렸죠, 그 예산을.
◇ 김현정> 계획은 같이 세워졌는데 양천구만 시작하고 이쪽은 시작이 안 됐어요?
◆ 조원철> 네.
◇ 김현정> 왜 그때 안 됐습니까? 그쪽은.
◆ 조원철> 그건 정치적인 의사결정이기 때문에 제가 설명을 하는 것이 저도 생각은 있습니다마는 설명하는 것이 적절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673367?sid=102
추가) 이곳저곳 언론사에서 많이 찾고있네요 ( 성향이 확실하니까? )
여기 잘 설명이 되어 있네요.
강남구청장이 날렸겠지~~ 말은 제대로 해야...지요
정착 정책을 정치로 풀려 하는 전형 적인 폴리페서 필이 확나더군요.
역시나 싶었더니 사대강파네요.
답변을 했죠 그리고 2011 홍수에 이은 산사태로 피해를 봤죠
이번에도 저런 소릴 한 댓가를 꼭 치르시길 바랍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