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9.
서울 강남 지역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빗물 펌프장 건설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초등학교 바로 앞에 빗물 펌프장이 들어설 예정인데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오는 서울 광장에 학부모 2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자녀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앞에 들어설 예정인 빗물 펌프장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빗물 펌프장 건물이 들어설 곳은 학교 정문에서 불과 10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빗물관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지하 10미터 깊이로 학교 바로 앞을 2년 가까이 파헤쳐야 합니다.
<녹취> 강남구청 관계자 : "위험하다, 냄새도 날꺼다. 너무 시끄러울거다. 초등학교 앞에서 무슨 빗물 펌프장이냐 하면서 반대를 하는거죠."
원래 펌프장 설치 예정지로 유력했던 곳은 인근 공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근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주민 반발이 심해, 결국 상대적으로 민원이 적다고 판단된 초등학교 앞으로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이인영(대치초 학부모회 회장) : "빗물 펌프장 같은 혐오 시설이 들어서면 아파트값을 회복할 수 없다, 그런 의견으로 똘똘 뭉치셨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 직선 거리로 50미터 이내는 절대정화구역이어서 유흥 업소나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빗물 펌프장은 이런 금지 시설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빗물 펌프장 설치 예산에 안전 시설 비용을 최대한 포함시켰다며, 주민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펌프장 건설을 강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 빗물펌프장이 있어야하는구나....
돈에 매몰된 인간들
물론 모르겠죠.
세상 참 편히 사는 낫닝겐들이라서요.
저 이기주의
이러면 오세이돈도 할말있겠네요...에효
학부모들은 솔직히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아요
학교 코앞에서 장기간 공사하면 걱정도 될거고...
물론 그게 이 사태로 이어질 줄은 몰랐겠지만요
하지만, 인근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주민 반발이 심해, 결국 상대적으로 민원이 적다고 판단된 초등학교 앞으로 결정됐습니다
초등 학부모들 무시했네요
아니면 그 주상복합에 노오오오프신 분이라도?
집값..떨어질까봐.....
반대.했었나...봐요??
본인 소개이신 건가요?
앞으로 아열대 기후화 되는 한국에서 아이들 목숨 위협하는 침수 위험 지역이겠네요.
종합적으로 보건데 저 동네는 님비가 아닌 주민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자체는 초등학교 학부형이 빗물 펌프 시설이 혐오시설이라 집값이 떨어진다고 한거네요
저 발언이 사실이라면 우숩습니다
물론 앞으로는 흔할 일이 될거라는건 확실합니다.
어제가 300mm였다는데 작년에 중국에서 1000mm 내려서 사람들 많이 죽었죠. 연중 행사될 날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내버려 둬야지... 잘난 강남사람들 알아서 잘 살겠죠..
어차피 다들 2찍인것같은데..
사실 관계 명확치 않은 글들도 조심해야겠어요
신고해도 소용없음 견인차 안옴 ㅋㅋㅋㅋㅋ
강남불패 ㅡㅡㅋ
저 강남 주복 주민들만 저랬을까요? 다른지역가면 안그럴거라는 환상은 이제들 깨실만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한마음 한뜻일겁니다.
신연희때 완공된 빗물펌프장 얘기를 꺼내다가...
저런 필요 시설도 싫다고 하면 다른 동네로 보내고
혜택은 다 받는건가요?
개인적으로 강남 물난리 꼬시네요.
어짜피 강남에 배수시설 해도 -2- 아래서는 제대로 운영 안할거 같은데
강남은 상습 침수 지역인데
지네들의 생명줄을 걷어 찼는데
더 당해야죠. 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