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버지랑 통화하면서..
'아니 어떻게 5살짜리를 학교에 보낸다는거야?'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전형적으로 민주당 싫어하시는 80대 콘크리트 이십니다.
제가 20살 넘어서 정치적 견해 차이로 많이 싸우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탄핵 됐을때보다도 어쩌면 더 심한 반응 같습니다.
그때는 부정, 회피라도 했었는데..
올해 대선에서 '제발 손자를 위해서 1번을 찍어달라' 라고 얘기했지만 먹히지 않았고
어차피 얘기해봐야 안 바뀌는거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격한 반응이 나올줄은 진.짜. 몰랐습니다.
콘크리트가 진짜 무너지고 있는걸 느낍니다.
국정 동력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제 어머니도 그러세요;;
2찍들 한동훈 홍준표 라면 다를꺼야 라고 벌써 노래부르고 다닙니다
굥똥이 보다 대머리독수리가 잘 해 주길 바란다고 또는 국똥왜당이 잘 좀 하라는 의미의 지지율 정도로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80% 육박했던 문프 지지율 지속적으로 낮춰 날려버린 탄핵 당한 토왜당입니다.
예전 지점 동료와 통화했을 때 ‘그럼 문재인이 잘 했어?’라 했는데 여전하더라고요.
절다 안바뀝니다
김정은이 나와도 시체가 나와도 윤석열이 또 나와도 국힘당이면 뽑아줘요.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2번 찍으십니다..휴@moonshine님
정책이 싫을뿐, 윤석열이 싫을뿐, 국힘이 싫을뿐, 민주당만 아니면...등으로
이 분들은 어차피 또 한동훈이나 오세훈 찍어요. -.-;;;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 에 입학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는데요..
즉 만나이 7세에 1학년이 되는 것입니다.
— 아 부분을 잘못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만나이 7세가 되는 아이들은 1,2월 생 뿐입니다. 3-12월생은 만나이 6세에 입학을 합니다.
이걸 1년 앞 당기니 3-12월 생인 많은 아이들이 만 5세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러면 보통 “만 5세” 맞습니다. 12월 31일에 만 5세가 되면 5살 2개월에 입학합니다.
첫 전제가 되는 계산을 잘못 생각하셨네요.
당장 혹서, 집중호우, 혹한 같은 기상이변이 닥치면 갑자기 걱정들 하는 듯 하지만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아무런 개선 노력들을 하지 않죠.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걱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언제나 길은 있다며 낙관주의를 보이는 사람도 있고
역시 걱정 없는 사람들을 보면서 냉소주의에 빠지는 사람도 있고요.
결국 우리는 한 배를 탔고 이렇게 우왕좌왕하면서 점점 재앙 속으로 빠져들어갑니다.
참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렇게 손주 생각 좀 해서 1번 뽑아달라했는데 아버지께서 원한거 아니시냐구요.
어차피 다음에도 2찍하실거면서 굥 비난할 자격 없다 하십시오.
당신께서 자식과 손주에게 뭘 잘못했는지 확실히 알려드려야 합니다.
....ㅠ
굥이 없어져도 왜구당 인물로 또 2찍~, 이건 33% 과학입니다!
그래봐야 콘크리트는 그대로 콘크리트입니다
지금 2찍하고 욕하면서 다른 2찍합니다.
지금 나이 드신분만 그러는게 아닙니다.
거기서 나고 자란 그 다음 세대도 그 다음 세대도 똑같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안 통합니다
정말 나팔국에서 안 바뀌더라구요
찍은 내가 바보지…
다음 한ㄷㅎ이 한테 기대해야겠네
이럴겁니다. 애초 민주당은 그분들 후보에 없어요
다른 콘크리트로 이사가는 거죠
제 어머니 사시는 아파트 어르신들은 모두 윤이었습니다.
어머니도 여성 신체부위 관련 소식들으시고, 윤 찍으시려는걸 제가 전후 사정과 안타까운 가정사를 잘 설명드렸더니,
이재명씨 뽑으시더군요.
어머니와 친한 70대분이 언니도 2찍!했더니 어머니가 손가락으로 2를 보이시면서 현명한{?} 노년생활을 ㅋㅋ
어차피 얘기해봐야 안 바뀌는거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거의95% 비슷하게 어머니께 이야기를 했었는데 설득을 못했었습니다.
아직 어머니 의중은 파악하지 못했지만, 반가운?? 소식이네요.
나라팔아먹어도 2찍입니다
국힘을 지지하지 않는건 아니거든요...
안바뀌어요...
안바뀝니다.
근데 더이상 이재명 욕은 잘 못 할것 같습니다. 얘기하면 더 큰 허물로 공격 받을걸 알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큰 소득입니다.
전체적으로 그 대통령, 그 당이 병신이라는 분위기만 늘어나도 전 좋다고 봅니다. 적어도 조롱, 비난 당하는 일이 줄어드니까요.
총선 되면 또 서로 똘똘 뭉치니 그때 되면 우린 더 열심히 지지하고 더 열심히 뭉치고 또 설득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