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 어지간하게 비쌌어야...
저희 동네 주변도 치킨마루 오부장치킨 같은 저렴이 브랜드는 없어지고
강정파는 곳 한곳은 가격은 올라가고 양은 창렬이 되었으며
나머지 브랜드들도 죄다 배달료 포함시 기본 후라이드로 시켜도 2만원 육박.
메이저 브랜드들은 물론 중소형 브랜드 몇개도 마찬가지로 BBQ BHC 네네 못지않게 값이 높네요
포장으로 해도 포장료 또는 홀 표기가 아닌 별도 가격 적용해서 1만 6천원 이렇게 받으니 ㅎㄷㄷ..
포장 하면 10% 하는 치킨집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없어지고 이제 치킨은 대형마트 아니면 안먹을듯 하네요
택시파업만큼 좋은일도 없엇죠
치킨값이 비싸진건 맞는데, 원자재값 상승 장난 아니에요. 이해 갈만큼의 수준입니다.
어떤 치킨을 드시던간에 본인 마음이시지만 자영업자들이 왜 가격을 올렸는지는 같이 언급해주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원자재값 내릴땐 안내리죠
그냥 일반 치킨집이나 시장치킨집은 저런 말 안 하죠.
치킨 때만 그런게 아니라 항상 이런 상품들 나오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라져요... 왜냐하면 대형마트가 가장 최상의 기업이 하는 거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뭐든 가격적으로 이슈 몰이될 상품이 나오면 항상 때려잡을려 하거든요...
그럼에도 홈플러스는 어떻게든 요즘 힘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슈 몰이를 해야할 상품을 만들어야 느낀거 같고 그 상품으로 치킨을 선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맹점은 대체적으로 절대을인데 어떻게 본사랑 싸웁니까? 제가 아는 대구쪽 치킨집 사장님도 좀 알려진 프차 본사랑 싸우다가 가맹해지 당하고 소송 들어갔지만 돈 쫄리니까 집안 박살 났습니다. 참 말 쉽게 해요....
지금 대기업 마트들 상대로 집단행동 하는걸 대기업 마트들한테 하지말고 가맹본사들 상대로 하라는 의미이죠.
개별 치킨집들의 타격점이 잘못된 것은 맞는데 그걸 갖고 니들 고혈뽑는 가맹본사한테 따지라는 말은 우는 애 빰때리는 일 밖에 되지는 않죠.
절대을이라면서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엉뚱한 곳에다 집단행동은 잘 만 하니 동정여론도 안 생기는거고 본인들 문제부터 해결하라는 말이 나오는 거죠.
본사랑 싸워서 못이기니까 대형마트에 화풀이하는 입장을 이해해야된다고 그러실거면 국민들도 프랜차이즈 본사한테 아무말 안하냐고 그러는 입장도 이해하셔야죠. 댓글만봐도 태반이 프랜차이즈 본사 욕이지 가맹점주한테는 엄한데따지지말라는 여론밖에없는데요?
치킨집 손 들어 주기에는 가격이 너무 올랐습니다.
2만원 치킨이면...?yo
빵, 족발, 초밥, 김밥 왠만한 외식업들이 마트에 다 입점한 상태지만 이 정도로 반발 심한 건 치킨 밖에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