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아이가 좋아하는 초코쨈?을 배송 받았는데요
이런 상태로 왔어요.
이건 유리용기에 담긴 유명 초코쨈이예요.
과연 이건 누구의 잘못일까요?
초코쨈을 주문한 제 잘못일까요?
배송을 한 배송기사의 잘못일까요?
포장을 저렇게 한 포장한 사람의 잘못일까요?
아니면 포장 방법에 대한 가이드의 잘못일까요?
사실 쿠팡의 빠른배송에 대한 이유는 포장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용기나 상품에 대한 특성에 따라 다른 포장방법이어야 하고 배송역시 주의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나마 다친건 제 엄지와 약지 손가락 찔림 정도여서
환불과 포장방법에 대한 개선을 말하고 고객센터와 통화를 끊었지만 쿠팡에 몸담고 계신분들이나 이용하시는 분들이 보셨음 좋겠다 생각해서 모공에 글을 써봅니다.
이거 저희 7살짜리 초코쨈인거 알고 첫째가 들고들어왔고 뜯으려는거 제가 뜯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네요
포장하는 직원은 회사 시스템대로 하는걸텐데요
사진을보면 에어캡 한겹에 비닐포장인데... 포장 정말 튼튼히했는데 기사분들이 정말 막취급해서 깨진거다~ 라고 보기는 어려워보인다는거였습니다.
유리용기는 에어캡으로 싸더라도 완충이 될수 있는 박스에 담아야 하는데… 심하네요.
이러면 고객이 떠난다는걸 모르는 쿠팡탓이고요.
몇년전에 우암동의 모 택배회사의 한 터미널에서 상하차 알바 해보고는...
택배의 상태들이 왜 그런지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안에 컨테이너를 채워야 하는데...
컨베이어벨트는 쉼없이 작동되고 있고...택배물건은 끊임없이 밀려오고...
테트리스를 잘...차곡차곡...쌓아야 하는데...
시간에 쫓기다 보면 그런거 없...나중에 어지간한거는 다~ 던집니다...😅😅😅
그래서...그 이후로는 택배로는...안심이 될 만한 물품들만 시키게 되더군요ㅎㅎ
쿠팡 저 비닐 포장은 진짜 여러모로 개선이 필요한거 같아요;; 송장 떼기도 힘들고..
과대포장 이야기 나온 이후로 저렇게 바뀐거라서 완충재만 충분하면 비닐팩으로 와도 깨지진 않더라고요.
배송이야 뭐 어짜피 거기서 거기고 완충 충분히해서 유리파손주의까지 붙여서 보내야 할 물건 같습니다
몇날 몇일이고 프레시 박스 수거 안해가고 프레시 박스가 너무 더러운거 보고 정말 시스템이 엉망진창이구나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사람 갈아서 운영하려는지 이해가 안되요.
그리고 유리병 제품이면
택배기사님 들이 조심을 하게
포장기 겉면에 유리제품 주의라고 스티커 붙여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드디스크 포장이 벌크인데 그걸 뽁뽁이나 완충하나 없이 그냥 비닐봉지에 담아서 배송오더군요..
정상동작을 하는게 이상하죠; 전원 연결하자마자 다양한 굉음을 내면서 인식을 못해요.. 다섯번째는 정상 동작하긴 하는데 정말 찝찝했습니다....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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