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개발자님 댓글을 썻다가 삭제하고 다시 댓글을 답니다. 이럴때는 개그맨 최효종의 '애정남' 도움이 필요 할 듯 합니다.
파란소79
IP 223.♡.246.126
08-07
2022-08-07 14: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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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개발자님 회사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한솥밥 먹는 사람들끼리 앙숙이라도 챙겨야 하는 행사가 있잖아요. 관혼상제 중에 상 다음으로 혼이 중요하죠. 그 중요한 행사에 도리를 안 하니 얄궂게 해도 할 말 없는 명분이 생기는 거죠. 위 어떤 분이 언급한 펠로시의 예처럼 기본이라도 했었으면 상사가 더 공감을 얻었을 것입니다.
날아라개발자
IP 121.♡.17.77
08-08
2022-08-08 11:05:04
·
@파란소79님 관훈상제도 중요하고 인의예지신도 중요합니다. 글이 단편적이라 모든 상황을 알 수 없습니다. 저 팀장이 어떠한 사유로 축의금을 내지 않았는지 또는 낼 수 없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정황을 빼고 글의 사실 여부만 따지고 보면 팀원이 상대방의 상황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평소의 악감정과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할 목적으로 원하지 않는 선물(이런게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을 주었고 그걸 빌미로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말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본인의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또는 축의금을 주지 않았다고 상대방을 저렇게 대해도 되는건지 묻고 싶습니다.
이건 기본적인 인성의 문제라고 봅니다.
제가 당황스러운건 사실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선배직원의 넓은 아량은 원하면서 후배직원의 예의는 요구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거기다가 더해 선배직원을 부족한 사람으로 치부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앗싸조쿠나
IP 14.♡.138.232
08-07
2022-08-07 12:22:29
·
이건 팀장이 찌질한거죠
세설
IP 112.♡.168.214
08-07
2022-08-07 12: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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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ㅎㅎㅎ그냥 보통사이인데 회사 다른 팀이라 안오시고 축의안하신뷴들도 모두 선물 돌린 기억나네요 가지도 못했는데 하시길래 축하해주시는 마음 안다고 이거 받아주시라 했던 기억이 ㅎㅎ
팀원이 병신이고 팀장이 유능하면 ㅄ인 팀원만 제외하고 다들 인사고과 잘 뽑죠 팀장이 병신이고 팀원이 유능하면 일은 X나게 했는데도 고과 개털려옵니다. 센터장 : 올해는 너네 팀에서 희생 좀 하자. ㅄ팀장 : 늬에늬에 그리고 내년에 그 실력은 없고 정치만하는 팀장은 뜬금 파트장. 참고로 위 예기는 픽션이 아니라 모회사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일입니다.
글래머웨이터
IP 223.♡.90.69
08-07
2022-08-07 14:13:08
·
무슨 선물인지 모르겠지만
회사 휴지통에 버리면
준 사람이 더 마음 아프지 않나요?
괴ㅈ
IP 59.♡.121.53
08-07
2022-08-07 14:56:40
·
본인이 월급 주는것도 아닌데 팀원을 아랫것처럼 대하는 분들인게 뻔한 댓글들이 몇몇 보이네요
이번 굥 펠로시 사건에서도 느끼지만
아무리 가 싸움을 해도 기본적인건 하고 해야 합니다 (예: 의전).
상사가 국힘 지지하는 말을 하더라도 앞에서는 맞춰주는 시늉이라도 해야 했거든요.
정치, 종교 얘기는 피하는 게 예의라 생각했기에 그런 말 하는 사람도 적었지만, 그래도 윗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반하는 건 상상할 수 없었어요.
세상이 좋아진건지 올라오는 이야기들이 특별한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저처럼 갈데 없는 사람이면 그냥 참고 살거고....TT
왜 사이가 안좋아졌는지 알아야 판단이 될듯한데요.
둘 사이에 깊은 앙금이 있는 것 같네요.
직위에 맞는 최소한의 도리는 했어야지요;
팀원 새끼 꼴통을 뿌숴버리고 싶을 듯. 아랫사람도 예의 없긴 마찬가지...
아랫사람도 예의없긴 마찬가지 정도가 아니고
아랫사람도 팀장 새끼 꼴통을 뿌숴버라고 싶을걸요??
팀장 입장에서 글을 쓰신듯하네요
저 팀장이라는 놈인지 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인성 보면 회사생활은 어렵겠네요..
처신하는거 보면 회사생활도 그렇거니와 나중에 회사 은퇴하고 일 차린다 하더라도 어려울듯요... ㅋㅋ
같은 팀이면 축의금은 내는게 좋았을 텐데요.
팀원 멋있네요 ㅋㅋ
어느쪽이던 나가야 끝날듯...
같은 팀의 팀장과 팀원도 아닌데
팀장은 축의금 안내서 팀장답지 못하다고 하고
팀원은 위아래 구분없이 저따구로 말하는 건 싸가지가 없는건데
팀장에게 한방 먹였다고 하고
둘 사이에 어떠한 배경으로 앙숙이 된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팀원이라는 사람이 평소에도 위아래 개념없이 저따구로 말했다고 하면 나라도 축의금하고 싶지 않을거 같은데
축의금은 축하를 해주고 싶은 사람한테 마음을 표현하는 건데
글의 의도와 댓글의 반응들은 저한테 너무나도 혼란스럽네요.
본인을 대입해서 통쾌함을 느끼는거죠 ㅋㅋㅋ
관혼상제 중에 상 다음으로 혼이 중요하죠. 그 중요한 행사에 도리를 안 하니 얄궂게 해도 할 말 없는 명분이 생기는 거죠.
위 어떤 분이 언급한 펠로시의 예처럼 기본이라도 했었으면 상사가 더 공감을 얻었을 것입니다.
정황을 빼고 글의 사실 여부만 따지고 보면 팀원이 상대방의 상황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평소의 악감정과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할 목적으로 원하지 않는 선물(이런게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을 주었고 그걸 빌미로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말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본인의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또는 축의금을 주지 않았다고 상대방을 저렇게 대해도 되는건지 묻고 싶습니다.
이건 기본적인 인성의 문제라고 봅니다.
제가 당황스러운건 사실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선배직원의 넓은 아량은 원하면서 후배직원의 예의는 요구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거기다가 더해 선배직원을 부족한 사람으로 치부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회사 다른 팀이라 안오시고 축의안하신뷴들도 모두 선물 돌린 기억나네요 가지도 못했는데 하시길래
축하해주시는 마음 안다고 이거 받아주시라 했던 기억이 ㅎㅎ
신입 둘 이서 불평불만은 오지게 많아
일 펑크 내고 수습해줘도 감사는 커녕
월급 많이 받은 사람들이 더 일해야 한다는 소리나 해~
그러면서
저 결혼해요 ^^
라는 경험을 한 저로서는 판단 불가입니다.
팀장도 사람인데 절대 그냥 있지 않을텐데...
저정도 할 말은 하고 살아야 스트레스 덜 받죠
보고 싶은대로 보는거겠죠?
글쓴이와 다른 팀인거고 둘은 같은 팀인거 아닌가요..?
그럼 별도의 부연설명이 없으니 둘이 같은 팀이겠죠...
어느정도 연배있는 아이디도 보이는데 말이죠.
다들 엿같은 팀장들과만 직장생활 한건가요?
안타깝네요. ㅎㅎㅎ
참고로
팀장이 ㅂㅅ인것보다 팀원이 ㅂㅅ인게 더 대처가 힘들죠.
팀장이 병신이고 팀원이 유능하면 일은 X나게 했는데도 고과 개털려옵니다.
센터장 : 올해는 너네 팀에서 희생 좀 하자.
ㅄ팀장 : 늬에늬에
그리고 내년에 그 실력은 없고 정치만하는 팀장은 뜬금 파트장.
참고로 위 예기는 픽션이 아니라 모회사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일입니다.
회사 휴지통에 버리면
준 사람이 더 마음 아프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