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마트에 직접 장 보러 다니시는 분들은 삼겹살이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쯤은 보셨을텐데요
원육 한 판 전체는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에서도 볼 수 있고요.
해당 사진은 원육 한 판의 1/2 가량입니다.
출처는 고기로 나름 인지도 있는 채널에서 방문 체험한 영상이고요.
서울권에서 인기 있는 업소의 삼겹살 손질 장면인데,
화면의 7시 방향을 보시면 오른쪽에 떡지방이 낀걸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갈비대가 시작하고 서너개쯤 오다보면 중간 부분에 떡지방이 잘 나옵니다
업소에서는 보통 자체 로스처리 빈도가 높은 부분인데요.
거래처에선 당연히 로스처리 안해줍니다. 저것보다 2배는 심해야 처리 해줄까 말까에요.
물건을 컨테이너 단위로 엄청 많이 써서, 되려 식당이 갑이면 모를까, 그런 곳은 드물고요.
원육을 자주 만져보다보면 굳이 저렇게잘라보지 않아도 어떻겠다 대략 추측이 됩니다
그냥 눈으로 보고 판단하기도 하고요. (두께나 등지방)
근데 왜? 저렇게 지방이 낀걸 받느냐?
저 부분에 지방이 너무 없으면 다른 곳들은 완전 살덩이들이 많이 나옵니다
삼겹살 전체가 퍽퍽해져요.
물론 가끔 가다가 전체가 고르게 이쁜 삼겹살이 나오기도 하는데, 극 일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이 많은 원육을 선호하는 이유는,
로스 처리를 하거나 손해를 좀 보더라도 나머지 부분들을 좋은걸로 내놓고자 하는거죠.
특히 저 부분 지방 쳐내면 모양도 상당히 안 이쁩니다.
너무 얇아져서 윗쪽의 고른 부분까지 로스처리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렇게 떡 지방이 낀 삼겹을 작업하면 위와같이 다른 부분은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 삼겹살이 나옵니다.
왼쪽의 이쁜 부분만 나가면 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요즘 삼겹살 키로에 삼만원에 육박합니다.
요즘처럼 식자재값이 폭등하기 전에도 좋은 삼겹살은 2만원이 넘었고요.
비계 많다고 쳐내고,
모양 안 이쁘다고 쳐내고,
얼마전에 화제가 되었던 그 '미추리' 다 쳐내고
(위 업소는 따로 활용을 하고 있네요)
(저번 배달 사건 글 댓글보니 미추리라고 해서 무슨 못 먹는 부위처럼 말씀을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위 업소는 숙성시켜서 더 비싼 메뉴에 넣어놨습니다
이건 가맹점이 아니기에 가능한 부분같고요)
여튼 이 핑계 더 핑계로 다 빼고 팔면 고기 파나마나 입니다.
왜냐면 도매 거래처에선 소매 사장님들의 그런 부분까지 이해 안 해주거든요.
그럼 삼겹살 팔지마라.
그정도도 감내 못 할거면 고깃집 하지말아야 하는거 아니냐.
뭐 이런 생각은 정중히 사절하고요.
고기를 몇인분 시켰는데 희멀건 떡지방 부분만 나온다?
그럼 그 가게가 이상한거고, 사장이 장사를 잘 못하는거고요.
비주얼적으로도 좋은 고기만 내보내는건 모든 사장님들이 당연히 바라는 부분이지만, 현실적으로 어쩔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돼지 자체가 계절 타는것도 좀 있긴한데, 요즘엔 농장들 시스템화가 잘 이뤄져서 예전보다 계절 편차는 줄어든걸로 압니다)
3인분, 5인분에 저것보단 심하지 않지만 비계가 많은 부분이 하나씩 섞여나온다?
그럼 다른 부분이 더 맛이 좋을거라는 생각도 좀 해주시면
좀 더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유투브 보다가 급 두서없이 쓴 글이라 참고가 되실런진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좀 더 개인 의견입니다.
여기까지의 내용에도 반발감이 있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누르시는게 서로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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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비계가 많은 삼겹살은 싫다
> 그럼 목살 드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삼겹살은 적절히 섞인 비계맛으로 먹는겁니다.
업소마다, 테이블마다 다른 복불복에 걸리기 싫다면 안 먹으면 됩니다.
이것도 예외는 있습니다.
제주 돼지 or 흑돼지 목살은 껍데기까지 붙여서 팔기때문에 '미박' 류는 드시면 안 됩니다.
박피를 안했다 > 껍데기가 붙어있다 > 껍데기와 고기 사이에 지방층을 고스란히 내놓는다
이 뜻입니다.
개인적으로 목살은 제주도에서 흔히 파는 근고기, 미박 목살을 싫어합니다.
>하나 더 대안은 있습니다.
수입 삼겹살 드시면 됩니다.
물론 수입산이라고 다 빵 작고 이쁘고 비계 적은건 아닙니다.
저것보다 더 심한 수입산도 있습니다.
근데 국내산보다 모양은 더 이쁘게 나오는 경향이 높습니다.
마치 찍어낸듯이요.
근데도 왜 더 비싼 국내산 삼겹살을 팔까요.
사장님들이 미쳤을까요?
수입산이 더 싸고, 더 맛있고, 더 많이 남으면 왜 국내산 삼겹살을 팔까요?
그걸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맛이 9할 이상입니다.
요즘엔 품종 섞고, 좋은것만 쏙쏙 빼내서 맛을 창조해내지만, 그건 다른 성격의 얘기인것 같고요.
이베리코도 이제 많이 퍼졌는데, 국내에 런칭할때쯤, 일반 소비자들은 뭔지도 모를때부터 접했습니다만,
돈 보고 장사하는 사람들이 더 싸고 더 맛있는걸 내비두겠나요?
여튼간,
정말 70%이상이 지방으로 하얗게 뒤덮인게 아니라면,
삼겹살에 기름 너무 많아요 라고 하는건
좀 앞 뒤가 안맞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하러 비싼 돈 주고 돼지 부위 중에 비싼 삼겹살 먹나요.
살코기 낭낭하게 차있는 목살이나 앞다리 혹은 뒷고기로 더 싸게 먹을 수 있는데 말이죠.
미추리도 섞이고 지방 많은 부위도 섞이고 적당한 걸 제일 선호 합니다.
수입산은 많이 안 먹어봤는데 함 먹어봐야겠네요 ㅎㅎ
캐나다나 미국이나 애초에 공장 규모가 다릅니다. 그러니 더 철저합니다
훨신 잡내없고 맛있어요 국산보다
솔직히 국산이 무조건 더 맛있다고 하는사람은 관련 업자나 이권에 개입된자 인것 같습니다
해외 환경을 얼마나 보신지 모르겠지만요
수입산도 많이 만져본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목살로 유명한 캐나다산 올리멜 브랜드 원육에서, 이물질을 본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위생적이라고요..?
소규모 농장이 많은 국산은 전형적인 케바케입니다만,
규모가 큰 해외가 무조건 위생적이다라는 말은 제 수많은 경험상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반대로 수입산 관련 업자나 이권 개입 운운하면 기분 좋으실까요?
수입산은 나라, 브랜드, 세부적으로는 박스 공장 넘버까지 파고 들어야 좋은걸 찾을 수 있습니다.
어디께 맛있던데? 는 너무 포괄적입니다.
적어도 대형마트 냉장 수입산은 그런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고소한 지방과 아미노산의 맛만 있습니다 ㅎ
일반적으로 대형마트 유통되는 수입산은 모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입초기에 물량 많아 할인해서 밀어낼 때가 최적입니다
일반 정육점의 수입은 케바케라 추천안합니다. 국산이랑 비슷하게 관리 안되고 냄새나는 경우 많습니다
손질하기 정말 어렵겠다는 생각들더라고요.
간혹 고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지방많은 삼겹살은 싫다는데 어불성설이죠.
목살을 먹어야 합니다
목살이 우리나라 삼겹살보다
지방이 더 많습니다
저도 아이들 고기구워 잘라줄때 털듬성듬성박히고 너무 두꺼운 비계층만 덜어내고 적당히 있는 비게는 같이 들어있도록 잘라 줍니다. 비게없으면 퍽척해서 싫대요
그리고 비게싫어하는 사람들도 비게표면 살짝 태워주면 고소하다고 잘먹더군요.
*제가 알고 있는 돼지고기 상식(정확한건진 모르겠네요~^^)
1.우리나란 소고기를 더 고급으로 치긴 하지만
실은 기름이 고소하고 사람몸속에 들어가도 기름이 잘 녹는 돼지고기가 더 고소하고 맛있다.
2. 돼지고기 기름은 고소하고 맛이 있어 녹두전(비쌉니다) 부칠때도 꼭 돼지기름을 쓴다
3. 삼겹살 구울때 김치를 구워먹으면 맛나다고 그냥 불에 까맣게 구워(태워)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원래는 남은 돼지기름이 아까우니 고소한 돼지기름에 볶아먹는걸 시간이 흐르면서 잘못 전래되서 그런거고
원리를 아는 사람들은 김치를 그냥 태워먹지 않고 불판에 남은 고소한 돼지기름에 구워(볶아)먹는거다
아그로 슈퍼 감사합니다. ㅎㅎ
비계 있는 거 좋아하지만 (정육왕)사진 만큼이면 전 못 먹습니다. 😨😨😨
대형 마트면 비계가 과해도 살고기가 섞여만 있다면, 안 쳐내고 그냥 다 내보낼겁니다.
직원들 힘 없어요.
그리고 환불 들어오면 군말없이 받아줄거고요.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저정도 원육이면 갈비대 2~3개정도, 미추리 일부 빼면 나머지는 모양이 꽤 이쁘게 나왔을겁니다. 과한 정도는 아니에요.
소형 마트라면 얘기가 좀 다릅니다.
육질이 좋으면 지방이 좀 많아도 고소하긴 합니다. 다만 지방이 너무 많으면 고기판 닦는데 쓰고, 가위로잘라버리죠.
요즘 없는거 참 아쉽습니다...
삼겹살 고기뷔페에 혼밥하러 가고 싶어요 ㅠㅠ
전 오히려 더 미추리쪽 좋아하네요.
삼겹살 부위의 육향과 덜 기름짐+살고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잇어서요.
오히려 목살은... 목살 부위의 그 육향 때문에 차라리 앞다리가 나은거 같아요
미추리쪽의 (비계)식감이 좀 달라서 거기서 호불호가 갈리긴합니다.
구워서 블라인드로 테스트하면 미추리쪽 구분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일겁니다.
두껍게 그릴링하면 좀 더 티가 날거고요.
목살은 크게 언급을 안 했는데, 목살도 다리쪽과 머리쪽의 맛도 식감도 세분화 되어있죠.
본인이 선호하는 특정 부위가 있다면, 주문할때 요청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난 비계 못먹어' 이러면서 가위로 비계 다 잘라내고 살고기만 먹는 분 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리구요... 그럼 목살 먹으라니까 그건 또 퍽퍽하데요...
다음부터 같이 고기 안먹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진의 중간선에서 그 하단으로는 살이 진짜 얇고, 기름 두께만 있는 것 같은데… 삼겹살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 부분도 적당한 기름 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궁금해서요.
사람들이 기름 맛을 안거죠^^
로스율 20%
200g 1인분에 12000~15000원
고기값 등락이 어느정도 영향이 미칠지 단순 계산은 나옵니다.
삼겹살집은 야채 가격의 등락이 더 큰영향을 미치는 구조라고 하죠.
그러나 저러나 돼지고기를 구울때는 정당한 기름이 있어야 맛나죠.
저번에 회사앞 새로생긴 가게에서 이렇게 나왔는데… 좀 … 그렇더라구요;;
폰으로 본 젤 아래 댓글과 헷갈렸네요.
이 사진은 원육이 나쁘다기 보다는 사장님이 잘못한거죠. 비계가 많은 한쪽 부분으로만 몰아 줬으니까요.
남자 손님끼리만 방문하면, 저렇게 주는 사장들도 있습니다.
설명은 충분히 자세히 잘 읽었습니다 : )
"저렇게 떡 지방이 낀 삼겹을 작업하면 위와같이 다른 부분은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 삼겹살이 나옵니다."라고 쓰신
상단의 사진을 보고 '저의 취향 기준'에는 과하다는 말을 한거예요
제가 글을 듬성듬성 읽어서 저런 댓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ㅎㅎ
게다가 취향은 이해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 )
(설명을 자세히 보신다면 이해를 하셨을텐데요. ← 이 댓글에 기분이 나빠져 사족 달고 갑니다 ㅎㅎ)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고요.
혹시 사진 전체 원육이 과하다고 말씀하신거면 제가 뭐 더 드릴 말씀 없습니다.
취향은 당연히 개인의 영역이죠.
맛있는 삼겹살에는 정답이 없지만,
좋은 삼겹살과 안 좋은 삼겹살에는 정답이 있기에 그 차이를 생각해주세요.
제가 사진의 삼겹살이 나쁘다 좋다 판단한적은 없어서 당황스럽습니다…(제 기준에 입맛에 맞다 안 맞다고 쓴건데요;;;)
그나저나 시비를 걸고자 쓰는 댓글은 아닙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 뭔가 제 댓글을 오해하신 것 같아서) 여쭤보는건데요;;;
“좋은 삼겹살과 안 좋은 삼겹살에 정답이 있다는” 그 차이를 제가 왜 생각해야하죠?
저는 비계 붙어 나왔다고 갑질을 했다거나 비계가 붙으면 맛없는 삼겹살이라고 설파하고 다니진 않았습니다?;;;;
좋은 삼겹살에 대해서 궁금하시지 않다면 저 사진을 제가 예시로 올린 의미가 전혀 없는데요
위에 말씀드렸듯이 취향은 개인 영역이고 개인 호불호만 말씀 하실거면 대화라는게 필요가 있나요?
전 호불호가 아닌 정보를 얘기하는데 그걸 왜 생각해야하느냐. 저건 제 기준엔 과하다라고 하시면 제가 뭐라 해야 하나요? 아 네 정도말고 있을까 싶네요
혜헌님! 댓글 쓰신 것을 보면 선민의식이 느껴집니다.
“ 맛있는 삼겹살에는 정답이 없지만,
좋은 삼겹살과 안 좋은 삼겹살에는 정답이 있기에 그 차이를 생각해주세요.”
혜헌님이 쓰신 댓글을 읽고 느낀 점은
‘아! 이 사람은 나는 좋은 삼겹살 안좋은 삼겹살을 구분 못해서 이런 취향이라고 보는건가?’였거든요?
(좋은 삼겹살, 그렇지 않은 삼겹살의 비계 비율 기준은 어디에 명확히 규정된 것이냐에 대한 사실은 재쳐두겠습니다. 비율에 대한 정확한 지표는 모르겠지만, 지방이 ‘적절히’ 붙어있어 있는 그 부분을 삼겹살이라고 하고. 저 또한 그 맛으로 먹는거니까요)
아무튼 그런 의도가 아니였다면
“취향은 그럴 수 있지만 좋은 삼겹살과 안 좋은 삼겹살의 기준에는 이런 것이 있다는 걸 알고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정도로 순화해서 말해도 좋았을텐데요.
선민의식이 없는 분이었다면 저도 그점은 사과드립니다.
사족 : 혹시 글 중간에
‘저렇게 떡 지방이 낀 삼겹을 작업하면 위와같이 다른 부분은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 삼겹살이 나옵니다.’ 는 사진 전체를 말한게 아니고
사진 속 삼겹살의 화면상으로 위쪽 부분을 말한걸까요?
혹시 그런 의도라면
‘저렇게 떡 지방이 낀 삼겹을 작업하면 위 사진의 상단 삼겹살 부분과 같이 다른 부분은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 삼겹살이 나옵니다.’로 쓰면 의미를 명확히 전달 할 수 있습니다.
길게 말 섞을 필요 없는것 같으니 이 댓글 끝으로 그냥 차단하고 갈 길 가시죠.
본인 취향이 그렇게 중요하면 취향껏 많이 골라 드세요. 좋은 삼겹살과 안 좋은 삼겹살은 명확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값어치로 매기는거니요. 더 이해시키고 싶은 마음도 없고 설명해드리는 시간도 아깝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류들은 삼겹살이 잘못된 것이지 자기 입맛 문제라는 생각은 안할겁니다.
그럼 직접 이 더위에 사다가 굽든가 해야지만 그건 또 싫다 할 겁니다.
아 그럼 어쩌라고? 응 비계 적은 삼겹살 갖고와. 안그러면 인터넷에 올린다. 이 느낌이죠.
삼겹살에 '미추리 쳐내지 않고' 적절히 섞여 왔으면 아무도 흠잡지 않을텐데
딱 미추리만 골라서 보내놨으니 문제 아니었나요?
그리고 미추리를 못먹는 부위라고 누가 하던가요? 미추리만 보내놨으니 퍽퍽해서 못먹겠다는 거 아닌가요?
삼겹살에 있는 오돌뼈 맛있게 깨물어 먹지만 오돌뼈만 모아서 구워드리면 맛있게 잘 드시나요? 못먹겠다는 소리 안하시나요?
법적으로 삼겹살이 맞고요
그리고 본문에 충분히 적어뒸는데요.
한쪽만 몰아주는건 사장이 장사를 잘 못하는거라고요.
뭐 화나신거 있으세요?
..;;;
갑자기 화났냐는 건 무슨 말씀이세요?
혹시 제 댓글에 화나셨나요?
그리고 법적으로 삼겹살 아니라는 얘기는 진짜 뜬금없이 왜 하시나요? 제가 아니라 그랬나요??
누군가 못먹는 부위라고 했다가 법적으로 삼겹살이라고 했다가.. 얘기를 종잡을 수 없이 하시는 걸 보니 화나셨나 봅니다.
뭐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화 풀고 댓글 달아주세요
그건 안주 제목이 '오돌뼈'겠죠?
그리고 안주로 오돌뼈 시켜서 깨물어 먹는 거랑 밥이랑 같이 먹으려고 삼겹살 시켰는데 오돌뼈만 나오는 경우랑 같다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시죠?
애초에 다 이해가게끔 써놨는데 말이에요..
쿠리앙님 빼곤 다 이해 하신듯 합니다.
한가지만 몰아주는건 잘못된 행위라는걸 꼭 미추리로 한정 지어서 써놔야 이해가 되시나요?
['미추리 다 쳐내고'는 무슨 말씀 하시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라고 시작하시면서도 뜬금없지 않은 반응을 기대하셨나봐요
글을 제대로 읽고 댓글을 다셔야죠.
역시나 의도가 있는 댓글인게 티가 나는 이유가 있었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414430?combine=true&q=%EB%AF%B8%EC%B6%94%EB%A6%AC%EB%8A%94+%EC%82%BC%EA%B2%B9%EC%82%B4%EC%9D%B4+%EC%95%84%EB%8B%88&p=0&sort=recency&boardCd=&isBoard=falseCLIEN
화가 나신게 맞네요?
애초에 삐딱하게 댓글 다셔놓고선 왜 아닌척 하세요?
공감이 여섯개인건 보이고 다른 수많은 댓글과 글에 박힌 공감 28개인건 안 보이시나봐요?
정신 승리는 본인이 하고 계신게 아닐까 합니다.
못먹는 음식은 뭔 봉창 두드리는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미추리는 삼겹살이 아니다. 라는 댓글이 있었다. 라는 말이 못먹는 음식과 연결되는 신기한 사고 방식을 가지신건 아닐테고요. 되물으셨길래 언급한걸 어찌 그리 이해하실까 참 의문스럽습니다.
일전 그 글의 사장님을 옹호할 맘은 1도 없는데 엄한데다 화풀이하고 계신건 본인이잖아요?
미추리가 좋다고 한적 단 한번도 없는데 쉐도우 복싱은 잘 알아보고 하시길 바랍니다
어줍짢은 심증으로 확대 해석 계속하시면 저도 그에 맞게 대응해드릴거고요.
다른 댓글보고 본인 아니냐고 그러는건 지금 다중 아이디라고 말씀하시는거 맞죠?
애먼 사람 몰아가면 어찌되는지 보고싶으시면 계속 한번 그 심증으로 이어가보세요
그리고 삼겹살 안 만진지 꽤 됐습니다
쿠리앙님같이 근거없는 의심만 가득하고 내가 선호하지 않는 부위는 쓰래기다. 이런 분들이 한 몫 했거든요. 다른 일로 잘 벌어먹고 사니까 딱히 궁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명함 안 보여주시면 여기다 다른 글로 박제해도 되겠죠? 엄한 사람 다중 아이디로 의심하셨으니 그정도는 공론화시켜도 된단걸로 이해하겠습니다.
업장 상호 운운하면서 못 밝히면 자신이 없네 어쩌고 하시는 분이 본인 회사 직급 정도도 못 밝히는 논리를 펼치시진 않으시겠죠.
근데, 사보면 비계가 생각보다 많아서 복불복이긴 하더라고요.
콧코에서 가끔씩 미국산 말고 다른 나라꺼 큰 덩이 사서 손질해서 먹는데
비계가 생각보다 많아서 별로더라고요.
특히 에어프라이어에 삼겹 통구이를 해보면 비계가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콧코에선 미국 목살만 삽니다.
목살이 여러가지 요리에 잘 활용되더라고요 ^^
잘하시는겁니다. 추천!!
미추리를 숙성시킨 이유도 그냥 생으로 먹기엔 퍽퍽해서 그래요
여튼 살덩이만 보낸 그 사장님이 잘못된거죠.
그 사장님은 전혀 옹호할 맘 없습니다
항정살 같은건 비계 따로 모으면 저 사진의 비계보다 더 나올텐데 그건 어떻게 먹는데요.
진짜 비계 덩어리는 소고기 양지죠
단적인 예는 말씀해주신 소고기죠.
근내 지방을 값의 척도로 매기니까요. 돼지 기름보다 좋은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비계 많은 삼겹살이랑 살코기 많은 목살이랑 한점씩 집어서 한쌈에 먹으면 밸런스가 기가 막힙니다.
나머진 우리요다이티님께서 잘 써주셨네요
개인적으로는 비계 55~60%에 살코기 40~40% 조합을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마켓컬리에서 제주흑돼지나 버크셔K 같은 종의 삼겹살 구매하는데, 기름 덩어리만 줬다고 이거 아주 악질 판매업자라고 항의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던데 그런 분들은 목살 사셔야 맞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고기 유튜버인 정육왕님도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이 있는 삼겹살을 구매해서 드시더라구요.
기름 맛을 즐겨봅시다 여러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