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흠뻑쇼는 전북권과 충정권에서까지 내려올 정도로 많은 인파가 왔습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들어보니 경상도 사투리 쓰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아마 가까운 경남권에서도 온 거 같은데
이정도로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가 지방에서는 흔치 않습니다. 당연히 대비를 하는 게 맞죠.
많은 경찰인력들이 교통통제를 잘 해주셨고요. 의료인력과 스텝들이 잘 대응해서 더운날 쓰러지신 분들도 무사히 케어 받았습니다. 다들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셔서 별 탈 없이 행사를 마쳤는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시민들 큰 불편 초래하지도 않았고 도시 이미지도 갉아먹는 일 없어서 너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섹후땡
IP 117.♡.12.17
08-07
2022-08-07 10:34:43
·
LA이글스99님// 진짜 생각도안하고 일단 막내뱉나요ㅋㅋ 저도첨에저게뭔가하고 봤다가 여수시 라서 수긍했는데 대댓글까지 보니 뭐 답이없는분이네요
쿠리앙
IP 220.♡.66.53
08-07
2022-08-07 11:05:33
·
@LA이글스99님 플랭카드 걸고 기자 부른 건 좀 과한 느낌이긴 하지만 작은 공간에 엄청난 인파가 모이는 콘서트는 여러가지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어서 잘 대처해야됩니다. 콘서트 하다가 사고나서 다치고 죽고 그런 기사들 종종 나오잖아요? 게다가 날도 더워서 실신하는 사람들도 나올 수 있는데.. 여러가지로 준비를 엄청 잘 해야죠. 그렇다고 콘서트가 지자체에 부담만 되는게 아니고 관광으로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도시 홍보도 되고 하니까 열심히 하는게 좋은거죠
이건... 회의를 해야 되지 않나요.... 코로나 진단 해주는 입장에서.... 어이가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2년동안 거리두리를 했다고 하지만 사람들의 행동이 말도 안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죠... 저정도 사람이 모이고 감염이 생길수 있는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개판이면 지자체라도 해야죠.... 안하는게 아싱한데... 이걸 까는건 뭔가요..
흠뻑쇼는 회 당 평균 약 2만 명, 1년 투어에 총 15~20만 명이 참가하는 대형 이벤트입니다. 흠뻑쇼 당일 교통정리는 물론이고 코로나와 인명사고 예방하기 위해 저렇게 회의를 하는건 칭찬해줄만한 겁니다. 안타깝게도 최근에 강릉에서 흠뻑쇼 후에 무대를 철거하던 외노자가 추락사고로 사망했지요.
민주경남도민
IP 219.♡.104.240
08-07
2022-08-07 00:17:25
·
@메모줍줍중님 맞아요. 안전이 제일 큰 문제죠.
IP 118.♡.6.212
08-06
2022-08-06 18:38:27
·
흠뻑쇼 대비 다른 지자체에서도 문제 안생기게 하자는 취지로 회의를 했나 보네요
향기로운물개
IP 223.♡.30.241
08-06
2022-08-06 18:38:53
·
사진을 찍은 이유가 뭔지 굳이 배포될 필요가 있었을까 싶지만 이 회의가 왜 비난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댓글들이 참..
라이넨
IP 223.♡.173.45
08-06
2022-08-06 18:40:13
·
단순히 생각해도 저 콘서트 모였다가 각자 가족,회사,학교 가서 감염자 늘거 생각하면 회의 할만한거 아닌가요? 당장 중앙에서 손 놓은 판에, 관내 검사역량,진료역량 생각함 너무 불안한데요.
짜짜로닝
IP 106.♡.128.14
08-06
2022-08-06 18:41:33
·
뭐가 문제죠. 흠뻑쇼 집단감염 의욕이 있으니 지자체에서 당연히 해야죠
fbiy2k
IP 119.♡.177.174
08-06
2022-08-06 18:44:50
·
지자체에서 대비안하면 누가 대비하나요 지방은 구급차 수도 적을뿐더러 병원도 거리가 멀어서 환자 많이 발생하면 초비상입니다
현수막 제목이 조금 부적절해 보이네요. ‘축제 방역 대비 긴급 회의’ 정도로 하면 좋았을 것 같네요.
바람별랑
IP 119.♡.151.210
08-06
2022-08-06 23:02:26
·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이니 회의하는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현수막까지 뽑아 걸어 놓고 '우리 대책회의 합니다!' 라고 보여줘야만 하는건지는 좀 의문이 드는군요.
우샤스
IP 119.♡.13.33
08-06
2022-08-06 23:03:42
·
강릉 흠뻑쇼 이후 확진자가 급증한 것도 있고, 3만명 규모의 공연인 것도 있고, 저 정도 규모의 공연이 저거 밖에 없으니 콕 집어서 대책회의 할 수도 있죠. 물론 회의하는 거 사진 찍어서 정책 홍보하는 것도 맞고요. 뭐가 문제인거죠?
혼내주자
IP 59.♡.209.20
08-06
2022-08-06 23:11:22
·
보여주기식으로 군민들한테 신경쓴다고 알리는 용도라고 생각됩니다.
boowy
IP 125.♡.92.102
08-06
2022-08-06 23:23:32
·
1. 정부든 지자체든 이 시국의 대규모 공연에 대한 대비를 안하면 = 안한다고 난리 2. 정부든 지자체든 이 시국의 대규모 공연에 대한 대비를 안하면 = 마스크 다 벗고 다니는데 왜 저 공연만 하냐고 난리 3. 대책 회의를 했다고 홍보하지 않으면 = 공무원은 대책 안세우고 뭐하냐고 난리 4. 대책 회의 했다고 홍보하면 = 홍보할 일이냐고 난리
대책을 준비하고 있고, 정책안이 나오면 그것을 알리는건 중앙정부와 지차제의 당연한 기능입니다.
공무원 집단에서 대책 준비하고 있어도 안 알리면 뭘 하는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알리는거라는 생각은 조금도 안하시는건가요?
모래요정말
IP 211.♡.68.42
08-07
2022-08-07 00:52:41
·
이거죠 ㅋㅋ 다들 어떻게든 까볼려고 난리들이네여@boowy님
IP 175.♡.107.225
08-06
2022-08-06 23:24:46
·
흠뻑쇼가 이렇게 까지 큰 논란이 되는 행사인가요? 물 많이 쓰는것도 이슈화 되기도 했고 과연 방역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싸이에 대해서 그렇게 호감있는 인물은 아니여서 뭐 대중들이 좋으면 해야겠죠
수습연금술사
IP 121.♡.111.147
08-06
2022-08-06 23:27:55
·
방역대책은 세우고 저러던지🤦♀️
292513
IP 14.♡.56.98
08-06
2022-08-06 23:44:59
·
전형적인 공무원의 보여주기식 행정.... 언론에 흠뻑쇼 기사나오니까 우리 지자체는 이렇게 한다고 보여주려고 하는 거죠 그냥 지들끼리 회의해서 대책 세우면 됩니다. 저렇게 현수막 걸로 유난 안떨어도 되요
다시태어남
IP 118.♡.11.67
08-06
2022-08-06 23:49:55
·
뭘 저렇게까지...
honkydorry
IP 175.♡.215.195
08-07
2022-08-07 00:01:41
·
회의하는거야 문제는 아닌데, 보통 지자체에서 회의할 때 현수막을 제작해서 거나요? 무슨 학술제나 토론회도 아니고 대책회의 하는데 현수막을 걸고 하나 싶고, '긴급' 대책회의인데 현수막은 언제 제작했지? 싶어서 그냥 좀 웃기네요.
wegotogether
IP 39.♡.195.195
08-07
2022-08-07 00:03:55
·
회의는 할 수 있죠
근데 현수막은 왜 만들까요?
자기들끼리 회의하는데 만들리 없고 결국 보여주기 위해 만든건데 대체 왜?
아니면 모든 회의에 다 저런걸 만드나요?
보여주기식 사진찍는게 보여서 비난여론이 많다고 봅니다
나비야-
IP 110.♡.191.195
08-07
2022-08-07 00:05:16
·
회의는 할 수 있고 보도자료도 그런가보다 할텐데, 플랜카드 너무 민망해요
민주경남도민
IP 219.♡.104.240
08-07
2022-08-07 00:12:12
·
무대철거과정에서 외주업체노동자 사망자 발생했고 싸이측에서 사과성명 발표했습니다. ....... 가수 싸이 측이 '흠뻑쇼' 무대 설비를 철거하다 추락해 사망한 외국인 작업자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입장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피네이션은 또 "고인의 마지막 길을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과 재발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다시가을이
IP 58.♡.43.29
08-07
2022-08-07 00:13:07
·
플래카드를 굳이 돈들여 만들어서 붙이고 사진찍는 천박하고 수준낮은 우리나라 공무원 수준이 참 참담합니다.
클량닷넷
IP 118.♡.2.144
08-07
2022-08-07 00:19:24
·
'살려야 한다.'
커피를줄여야할텐데
IP 175.♡.82.8
08-07
2022-08-07 00:26:52
·
모여서 산소 소비 많이 하는것도 곧 대책 세워야겠네요
카브릴로
IP 14.♡.126.57
08-07
2022-08-07 00:28:02
·
공무원들 회의는 다 그런 건가요? 아무리 현수막 비용이 몇 만원 밖에 안한다고는 하지만, 넘나 보여주기식인 것 같네요. 차라리 PPT로 만들고 프로젝트로 쏴서 보여 주는 게 더 낫겠네요.
벨스파인
IP 115.♡.207.96
08-07
2022-08-07 00:28:39
·
음.. 그냥 별 말 없던 일반적 공연이면 저런 보도 자료가 오버 하는걸로 보일 수 있으나
최근 흠뻑쇼 관련 하여 코로나 전파 우려 뉴스나 기타 자잘한 이슈가 보도된 마당에 지자체 입장에선 저렇게 타이틀 걸고 보도용 사진 찍어가며 대책 회의 한다는걸 보여주는게 '지역주민' 들에게 안심 (혹은 민심 얻기) 을 주는 방법 아닐까 싶네요..
전 오히려 공무원들 뭐하는지 모르는거 보단 저리 티내면서 일을 하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 싶달까요..
IP 116.♡.254.89
08-07
2022-08-07 00:40:53
·
회의는 할 수 있는데 이게 무슨 야유회도 아니고 플랜카드 걸고 홍보까지 할 인인가요. 그리고 업체가 잘 못 하거나 개인이 잘 못해서 사고가 난 거지 그게 공연 자체와는 아무 연관도 없는데 언론에서는 마치 싸이 때문에 생긴 것처럼 엮더군요.
저도 처음에 사진만 보고, 저거뭐야 했다가 댓글 등 보고 대응 열심히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고대축제 싸이왔죠. 많이 참여했는데 마스크안해서 감염 높았어요. 여수는 관광으로 붐업된 도시이고 주요기업도 생각보다 꽤 있어서 조심해야죠. 중앙부처가 손놓고 있는다고 지방정부에서 아무 준비, 대응도 안하면 안될듯요. 현수막은 오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름 사정이 있겠죠^^
싸이흠뻑쇼 인기많아서 여수 뿐 아니라 인근도시에서도 많이 올거예요. 주차, 방역, 통제 등등 할게 많죠^^
쿠탱이
IP 174.♡.2.170
08-07
2022-08-07 01:43:14
·
회의는 할 수 있는것이고, 당연히 지자체에 문제를 발생시킨다면 회의를 통해 대처방법을 강구하고 해결하기위해 노력해야하겠죠. 하지만, 위 사진 저게 해결목적을 위한 회의로는 보이지 않네요... 특정 가수, 특정 축제를 딱 겨냥해서 보란듯이 현수막 만들어 걸고, 사진찍어서 미디어에 보낸다는게 참 한심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코로나 방역과 지방 축제"와 같은 일반화된 제목을 내걸고 회의를 하는게 보통이지 않나요? 특히 미디어에 내보낼 생각까지 했다면 말이죠.
지방입장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저렇게 현수막까지 걸 정도로 대응을 하고 있다고 광고할 정도로 심각한 사안이라는 겁니다.
되도 않는 글이 메인에 올랐네요.
여수 시민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뭐가 문젠거죠?
ㅎ 지방에서 안사셔서 모르면 그냥 가만히 계셔요
일개 가수 콘서트는 이 콘서트가 대도시에서 열렸을때 문제에요.
인구의 1/10-1/6 인원이 한군데 집중되는 여수에서는 아닙니다.
강릉 상황을 겪고도 여수가 아무것도 안했다면 그게 더 문제입니다.
이 회의에서 나온건지는 모르겟지만, 주차부터 미리 점검하고 하는 내용들이 지방뉴스에도 나왔습니다.
저희는 여수에서 뉴스보면서 그냥 당연하다 느꼈습니다.
서울로 따지면 100만 넘게 들어오는 행사니까요.
이번 흠뻑쇼는 전북권과 충정권에서까지 내려올 정도로 많은 인파가 왔습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들어보니 경상도 사투리 쓰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아마 가까운 경남권에서도 온 거 같은데
이정도로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가 지방에서는 흔치 않습니다.
당연히 대비를 하는 게 맞죠.
많은 경찰인력들이 교통통제를 잘 해주셨고요. 의료인력과 스텝들이 잘 대응해서 더운날 쓰러지신 분들도 무사히 케어 받았습니다. 다들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셔서 별 탈 없이 행사를 마쳤는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시민들 큰 불편 초래하지도 않았고 도시 이미지도 갉아먹는 일 없어서 너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만.
플랭카드 걸고 기자 부른 건 좀 과한 느낌이긴 하지만
작은 공간에 엄청난 인파가 모이는 콘서트는 여러가지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어서 잘 대처해야됩니다.
콘서트 하다가 사고나서 다치고 죽고 그런 기사들 종종 나오잖아요? 게다가 날도 더워서 실신하는 사람들도 나올 수 있는데.. 여러가지로 준비를 엄청 잘 해야죠.
그렇다고 콘서트가 지자체에 부담만 되는게 아니고 관광으로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도시 홍보도 되고 하니까 열심히 하는게 좋은거죠
/Vollago
http://amp.nspna.com/news/?mode=view&newsid=584894
/Vollago
진짜라면 .' 와...
뭐가 문젠거죠?
전에 물 많이 쓴다고 그랬던것 같아서 그이윤가 했어요
현수막이 문제인거 같은데요. 사진찍기위한…
코로나 때문인가요?
저는 지금처럼 확진자 많이 나오는 상황에
무정부 비스무리 상태면
자자체에서 저렇게 하는게 옳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환자가 더 많이 발생하고요.
물론 싸이 흠뻑쇼때문에 그렇다는건 아니지만요..
댓글들이 ㄷㄷㄷ
투표의 중요성
3만명이 모이는거면 여수인구 1/10인데 대책회의 할 수 있죠
콘서트장 들어가서 강제 해산시킬수도 없는데요
여수에선 큰 공연입니다.
여수 인구의 1/10에서 1/6이 모이는
그런데 방역에 신경쓰는게 무슨 문제라는 거죠?
현 한국의 방역을 하는게 뭐가 있는데요, 공연은 저곳만 하는것도 아니구요
락페스티벌들이 줄비하게 이어지고 있고 서울근교에서도 크고작은 공연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저렇게 한가수의 이름을 걸고 할 회의가 아니라는겁니다.
정말 할일들 없네요
과학방역부터 잘하던건가 하고 뭘 하던지 해야지 뭐하나 콕찝어서 언론플레이하는꼴이라니. 쯔쯔
정말 꼬여 계시군요.
저긴 서울이 아닙니다.
얼마전 강릉에서 흠뻑쇼 문제도 있고
비슷한 규모의 거기에 관광이 주력이 도시에서는 해야하는 고민입니다.
전 그냥 집에 있지만,
소도시에서 저 규모의 콘서트는 몇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합니다.
취소가 가장 좋지만 그러기도 쉽지 않죠.
열어야 한다면 회의를 해야 하는거고,
저렇게 보여주기라도해야 한번움직이고 고민할꺼 두번 고민하고 움직이게되죠.
외부에 보여지는것이 다가 아닌거죠.
생각해보세요.
암것도 안하는것과 그래도 하려고 노력하는거 어떤게 나은건가요?
한가수의 이름이요?
정말 지방을 모르시는군요.
mbc 뉴스 기준 여수인구의 1/6 입니다.
그깟 한가수의 이름을 거는게 그리 큰 문제입니까?
정말 중요한게 뭔가요?
서울로 생각해 보세요.
천만의 1/6이 모이는 행사다?
아무리 가수라도 이름 안걸수 있을까요?
어처구니 없어 보이시겠죠.
그런데 그게 지방의 현실입니다.
서울이나 수도권 대도시 입장에서만 바라보지 마시죠.
다만, 대댓글로 꾸짖듯 나무라지만 마시고, 보기 좋게 설명하실 수 있을 것 같아보입니다.
본글만 보고선 무능한 현정부의 단면을 희화화한걸로만 알기 쉽습니다.
말씀 드렸지만…
아쉽게도 여수고 지자체입니다.
당연히 중앙정부와 저건 관련이 없구요.
아쉬운건 여수시라고 적혀있는데
그걸 정부처럼 오해들 하시는거죠.
행사자체 크기로만 보면
비율상으로 여수에선 국대 한일전보다도 훨씬 큰 규모의 행사입니다.
과학방역 탓을 할거면 윤석열 탓을 하던가요
한국의 방역이 개판이면 지자체에서도 방치해야 되나요?
시 공무원들이 본인들 사는 도시에 큰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방역 신경 쓰고자 회의하는건데
보여주기식이면 어떻고 언론플레이면 어떻습니까?
결국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된 행사입니다.
5만명 정도 체육관 공연이라고,
지방 소도시 입장에서 5만 1/6입니다.
(뉴스에선 최대 5만이라고)
지난번 싸이 공연후 확진자 얘기도 있었고해서
뉴스볼때 그냥 별생각 없었는데요.
소도시 입장에선 회의 할만해요.
주최측에소 취소하지 않는한…
여수에요.
지자체구요.
정기명이 맘에 드는 인물은 아니지만 민주당 출신 시장이구요.
코로나 진단 해주는 입장에서.... 어이가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2년동안 거리두리를 했다고 하지만 사람들의 행동이 말도 안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죠...
저정도 사람이 모이고 감염이 생길수 있는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개판이면
지자체라도 해야죠.... 안하는게 아싱한데...
이걸 까는건 뭔가요..
/Vollago
심각한 일이니 기자들도 부를꺼고 당연히 플랜카드도 걸어야죠.
지역자치에서는 대책 회의를 할 수 있지만
커다란 플랜카드 붙여놓고 앉아있는게 대책을 세우기 보다는
대책을 세우는 나의 모습을 남기려는 건가 싶어 좀 꼬인 눈으로 바라보게 되게요
.
회의에 따른 대책자체는 콘서트 취소하는게 제일 좋아보이지만 한다는 가정하에서는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건 최대한 한거라고 보여지네요.
흠뻑쇼 당일 교통정리는 물론이고 코로나와 인명사고 예방하기 위해 저렇게 회의를 하는건 칭찬해줄만한 겁니다.
안타깝게도 최근에 강릉에서 흠뻑쇼 후에 무대를 철거하던 외노자가 추락사고로 사망했지요.
맞아요. 안전이 제일 큰 문제죠.
이 회의가 왜 비난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댓글들이 참..
당장 중앙에서 손 놓은 판에,
관내 검사역량,진료역량 생각함 너무 불안한데요.
흠뻑쇼 집단감염 의욕이 있으니 지자체에서 당연히 해야죠
지방은 구급차 수도 적을뿐더러 병원도 거리가 멀어서 환자 많이 발생하면 초비상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지자체 입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에 대해 대비책 강구하고,
안전 점검하는 건 이상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저런 행사를 서울 말고 지방에서 하는게 좋아 보이는데요
작은 도시에서 저정도 이벤트는 이시국에는 회의해야함.
안하면 안했다고 까대실거면서 ㅋ
이거 그냥 싸이 공연 망치겠다 이걸로밖에 안보이는데
그냥 콘서트 하는걸 저렇게 플래카드까지 만들어가며 사진찍는건 확실히 오바하는거죠.. 무슨 메시지인지 정치적 목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자체에서 코로나 대비 위함 같은데
지자체에서 저럴순 있죠.
근데 진짜로 그 회의가 저렇게 현수막 걸고
보도자료를 낼 일인가 싶네요.
답답해서 댓글로 다시 남겨봅니다.
“저 회의가 저렇게 현수막걸고 할일인가.”
할수있죠. 비율로 보면 서울로 따지면 100만이 참석하는 건데요.
오버다. 라고 할수 있겠지만, 여수사는 입장에선 한군데에 저렇게 몰리는 행사가 얼마나 있을까요?
전 가능하다 봅니다.
“보도자료를 낼일인가?”
네. 신문 링크 거셨으니 잘 아시겠죠.
남해안신문.
무슨 조중동에 실린것도 아니고,
그냥 지방신문입니다.
바로 저런걸 싣는거죠.
조금 다른 시각에서 한번 보죠.
윤정부의 헛소리같은 과학방역보다
그래도 지자체가 우리는 뭐라도 하고있다.
전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 시장 정기명 별로 맘에 드는 인물 아니지만 뭐 나름 방역에 노력하겠다는데 이걸두고 까고 싶지는 않습니다.
보여주기식인것도 아니고.. 잘 마쳤습니다.
보여주기식이라는건 알맹이는 없으면서 겉으로만 잘하는 '척' 하는거죠.
하지만 여수시민인 제가 느꼈을 때는 상당히 잘 대처했습니다.
대중교통 시간도 늘렸고 셔틀버스도 운행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저 현수막도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 고요.
현수막까지 뽑아 걸어 놓고 '우리 대책회의 합니다!' 라고 보여줘야만 하는건지는 좀 의문이 드는군요.
2. 정부든 지자체든 이 시국의 대규모 공연에 대한 대비를 안하면 = 마스크 다 벗고 다니는데 왜 저 공연만 하냐고 난리
3. 대책 회의를 했다고 홍보하지 않으면 = 공무원은 대책 안세우고 뭐하냐고 난리
4. 대책 회의 했다고 홍보하면 = 홍보할 일이냐고 난리
대책을 준비하고 있고, 정책안이 나오면 그것을 알리는건 중앙정부와 지차제의 당연한 기능입니다.
공무원 집단에서 대책 준비하고 있어도 안 알리면 뭘 하는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알리는거라는 생각은 조금도 안하시는건가요?
물 많이 쓰는것도 이슈화 되기도 했고
과연 방역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싸이에 대해서 그렇게 호감있는 인물은 아니여서
뭐 대중들이 좋으면 해야겠죠
언론에 흠뻑쇼 기사나오니까 우리 지자체는 이렇게 한다고 보여주려고 하는 거죠
그냥 지들끼리 회의해서 대책 세우면 됩니다.
저렇게 현수막 걸로 유난 안떨어도 되요
보통 지자체에서 회의할 때 현수막을 제작해서 거나요?
무슨 학술제나 토론회도 아니고 대책회의 하는데 현수막을 걸고 하나 싶고,
'긴급' 대책회의인데 현수막은 언제 제작했지? 싶어서 그냥 좀 웃기네요.
근데 현수막은 왜 만들까요?
자기들끼리 회의하는데 만들리 없고
결국 보여주기 위해 만든건데 대체 왜?
아니면 모든 회의에 다 저런걸 만드나요?
보여주기식 사진찍는게 보여서 비난여론이 많다고 봅니다
.......
가수 싸이 측이 '흠뻑쇼' 무대 설비를 철거하다 추락해 사망한 외국인 작업자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입장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피네이션은 또 "고인의 마지막 길을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과 재발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무리 현수막 비용이 몇 만원 밖에 안한다고는 하지만, 넘나 보여주기식인 것 같네요.
차라리 PPT로 만들고 프로젝트로 쏴서 보여 주는 게 더 낫겠네요.
최근 흠뻑쇼 관련 하여 코로나 전파 우려 뉴스나 기타 자잘한 이슈가 보도된 마당에 지자체 입장에선 저렇게 타이틀 걸고 보도용 사진 찍어가며 대책 회의 한다는걸 보여주는게 '지역주민' 들에게 안심 (혹은 민심 얻기) 을 주는 방법 아닐까 싶네요..
전 오히려 공무원들 뭐하는지 모르는거 보단 저리 티내면서 일을 하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 싶달까요..
하나만 패니까 굥정 소리 듣는거죠.
욕 먹기 싫은 편한길 가기만 하면 나라도 정치 하겠네요.
제말이 이말입니다.
여수 사는 입장에서 지방뉴스에도 나오고
저렇게 하고있다고 하고…
신경쓰는것 같아 좋은데
뭔 문제인지???
현수막 한장 만든게 그리 큰일인건지??
댓글 등 보고 대응 열심히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고대축제 싸이왔죠. 많이 참여했는데 마스크안해서 감염 높았어요. 여수는 관광으로 붐업된 도시이고 주요기업도 생각보다 꽤 있어서 조심해야죠. 중앙부처가 손놓고 있는다고 지방정부에서 아무 준비, 대응도 안하면 안될듯요.
현수막은 오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름 사정이 있겠죠^^
싸이흠뻑쇼 인기많아서 여수 뿐 아니라 인근도시에서도 많이 올거예요. 주차, 방역, 통제 등등 할게 많죠^^
특정 가수, 특정 축제를 딱 겨냥해서 보란듯이 현수막 만들어 걸고, 사진찍어서 미디어에 보낸다는게 참 한심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코로나 방역과 지방 축제"와 같은 일반화된 제목을 내걸고 회의를 하는게 보통이지 않나요? 특히 미디어에 내보낼 생각까지 했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