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준희 교수님을 뵈었습니다.
공정과 능력주의를 넘어 민주 진영에서 고민해야 할 담론들,
엘리트주의와 대한민국의 현주소, 정치적 올바름과 한계,
격차와 불평등, 이민 정책과 다문화주의 등에 대해 많은 조언을 구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 각자의 '불안'과 이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가
중요한 핵심이라는 말씀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소중한 조언들을 잘 정리한 후 차차 말과 글로 풀어갈 예정입니다.
물론 복잡하게 얽힌 사회 문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정답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걸 이용해서 혐오 정서를 부추기거나 반대로 당위만 앞세우는 건
당장은 손쉽고 편할지 몰라도 오히려 갈등만 키운다고 보는데요.
비록 쉽진 않지만 그 사이에서의 균형을 잡고 다양한 해법들을 모색하기 위해선
끝없는 공부와 사색은 물론이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토론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논의의 장을 넓혀갈 수 있을지도 계속 고민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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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미술팀하고 피디가 바뀐 것 같아요 세련된 포맷과 세트가 눈길을 끕니다.
전에는 좀 촌스러웠던 것 같은데 이제 자연스럽고 따스하기까지해졌어요.
태국공무원님의 역할도 엄청 큽니다.
생각도 잘생기신분들
요즘은 약간의 개그도하시고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