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라팝님 가장 난이도가 낮은걸 하나 꼽자면 전기차인데 대기가 하도 길어서 중고로 샀더니 3천만원 정도 가격 상승하였고 3대 정도 신형 예약 걸어놓은것도 마찬가지로 대당 수천만원 정도 가격이 상승한 상태입니다. 씀씀이가 헤퍼졌지만 그만큼 배포도 같이 커져서, 투자도 강단있게 하게 되고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다니는 곳곳마다 노트북을 잔뜩 사서 도배를 해놓고 투자를 아무데서나 할 수 있게 환경을 꾸몄는데 새로운 장소에서 하니까 승률이 좋아져서 남들 손해볼때에도 꽤 큰 돈을 벌었습니다. 그렇게 번 돈으로 또 다른 기기를 구입했는데 그게 또 업무적인 도움을 주고 회사일도 잘되고.. 최근 6년 정도는 마냥 좋네요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 하지 못한 과거에 대한 후회... 이게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가진 인간이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불행함의 근원이겠죠. 현재에 고정된 삶을 산다는 건 오히려 인간 외 다른 동물들처럼 즉자적인 삶을 살 수 있느냐의 여부가 아닐까 합니다. 즐거우면 웃고, 화나면 적당히 발산하고, 생각을 쓸데없이 길게 확장해서 안해도 될 고민 늘리지 말고... 그렇게 살다 불의의 뭔가가 훅 온다고 해도 그냥 복불복이겠죠. 운명에 재수 없어서 쫒기게 된 사람들 보고 또 너무 의기소침할 것도 없고.. 속세의 연을 끊은 것처럼 수도자가 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는데 뭔 정답이 있나요. 어깨 위에 달린 이 물건이 요물덩어리긴 한가 봅니다.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게 맞는 거야.. 라는 공식이 깨져가고 있음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인구구조도 기후문제도 큰 변수로 작용을 하고 있는 마당에,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은 저희가 늙어죽기 전에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겠죠. 그렇다고 욜로족을 응원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이 또한 시간이 지나고 젊은 세대들을 마주하게 될 때, 더 분명하고 뚜렷하게 나타나게 될 겁니다. 물질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마음껏 적선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쁜쪽으로 말고 좋은쪽으로요..
개미와 배짱이는 이분들 기준으론 나쁜 책이군요~ 일찍 죽을 확률보다 가난한 노인이 될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요?
힙업
IP 59.♡.33.129
08-04
2022-08-04 11:02:11
·
불안과 미련이 우리 삶을 좀먹는 가장 큰 요소죠. 절대 저 두가지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덜 얽매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만큼 덜 불행해지죠.
YouthGoneWild
IP 221.♡.115.179
08-04
2022-08-04 11:04:05
·
흠 모으면서 살아도 충분히 즐거워서... 워낙 펑펑쓰는 버릇이 안돼놔서 공감은 잘 안가네요
Saki_Vashutal
IP 39.♡.25.131
08-04
2022-08-04 11:10:43
·
@YouthGoneWild님결국 즐겁게 살자는 이야기니 돈모으는게 즐거우면 모으면서 사시면 되고 쓰는게 좋으면 쓰면서 살자는 이야기죠. 저 글에등장하는 사람들은 자기뜻과는 반대로 살아온 사람들 이야기니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YouthGoneWild
IP 61.♡.80.131
08-04
2022-08-04 16:36:13
·
@Saki_Vashutal님 이해를 못해서 쓴 건 아닙니다 ㅋ 공감을 못한 거죠
제프리힌튼
IP 182.♡.67.79
08-04
2022-08-04 11:10:03
·
나이 먹어서 돈 없는 것도 힘든일이고 젊을때 즐기지 못한 것도 지나고 나면 후회가 되는 것이라서 적당히에 정답이 있을겁니다...
가족, 친구 의미 없다고 하지만 가까운 사람들 한테 인색하지 않게 살 수 있으면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뭐 쉽지는 않습니다만...
까랴멜마끼야또
IP 223.♡.164.51
08-04
2022-08-04 11:11:32
·
딸이 10살 나이에 죽을고비를 넘길만큼 아팠어요,,,,당시 나름 사업체도 잘 되고 있었고 이 정도면 행복하다 생각하며 살고 있었죠 그런데 아이가 아프니 모든게 부질없고 허무하게 느껴졌어요 아프기 전에는 애가 수학 1문제만 틀려도 너무 속상해서 왜 덜렁대서 틀렸냐며 타박했었고, 학원 방학이 아니면 어디 놀러갈 엄두도 못 내는 한심한 엄마였습니다,,,, 지금은 어떻냐구요? 네,,,그냥 모두 다 이지고잉하자!!!로 바뀌었습니다 학원 안 다니고 집에서 유툽보고 놀아요 학원 가겠다고 하면 보내줄 생각인데 안 가겠다네요;;;;어쩔수 없죠 뭐,,, 기저질환자가 되어 주기적으로 병원에 다니고는 있지만 이게 어디냐 싶어요 아이가 제 눈 앞에 있다는게 제일 행복합니다
두리
IP 211.♡.139.27
08-04
2022-08-04 11:24:40
·
가끔 보면 욜로하다가 결혼할때 무일푼으로 시작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kimganu
IP 121.♡.14.216
08-04
2022-08-04 11:36:10
·
5년전에 30살 성당 동생이 첫직장에서 과로사로 세상 떠난거보고 그냥 내몸이 제일이다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돈버는 것도 결국 자기 행복하게 쓰려고 사는건데 딱히 아둥바둥하면서 안살려고 하네요.
gogo주작
IP 61.♡.129.80
08-04
2022-08-04 11:38:25
·
아이와 함께 뽀뽀하며 뒹굴고 pc앞에서 노는 평화로운 하루에 매일매일 감사하면서 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한동아리
IP 223.♡.131.173
08-04
2022-08-04 11:56:00
·
매슬로의 욕구단계설. 자신에 맞는 욕구를 채우며 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모공중독
IP 175.♡.70.35
08-04
2022-08-04 11: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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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돈없어서 고생해본 사람들은 와닿지않을거같은데요
단품세트
IP 223.♡.28.166
08-04
2022-08-04 12:05:38
·
갑작스레 가족 보내고 나니까, 저런 얘기가 더 와닿더라구요. 그 이후로 언제 한번 여행가자. 밥 한번 먹자 이런 얘기를 하는 대신, 준비해서 바로 여행 가고, 바로 만나서 밥먹고 그렇게 살게 되더라구요. 욜로까진 아니더라도, 자기 형편과 미래 대비를 어느정도 하면서 당장 행복을 느끼며 사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왼손에파
IP 39.♡.82.136
08-04
2022-08-04 12: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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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의 말이 댓글에 없네요.
“인간은 태어났을 때 소명을 갖고 태어난다고 하잖아요 그런 거 없어요. 태어난 게 목적이야. 목적을 다했어요 그럼 지금 살고 있는 우리 시간은 뭐냐고요? 신이 우리를 예뻐해서 윙크를 하면서 보내준 보너스 시간이에요. 마음대로 하고 싶은 거 하고 애써 태어나서 살고 있으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됐든 안됐든 망했든 못했든 '내일 나는 행복해질 거야' '내일 나는 더 나은 모습으로 될 거야'가 아니라 '오늘로도 충분한 거야’ "
근데 자식이 있는 경우에는... 아등바등 안살고 부모가 다 쓰고 죽으면... 좀 그렇지 않나요 ㄷ;;;;
내가 갑자기 젊은 나이에 죽었는데 자녀가 아직 초등이거나 이러면... ㄷ 그런 생각하면 오히려 내일 죽을 수도 있으니 더 대비를 해둬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DRJang
IP 61.♡.38.61
08-04
2022-08-04 13: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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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즐거운인생님 그래서 보험이 필수죠...
또하나의가족
IP 124.♡.253.136
08-04
2022-08-04 13:08:31
·
차를 지르라는 신호인가요?
심기발랄
IP 175.♡.18.86
08-04
2022-08-04 13: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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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모리 - 죽을 것임을 기억하라 아모르 파티 - 내 운명을 사랑하라 카르페 디엠 - 현재를 즐겨라(하루를 붙잡아라) 너무나 흔하고 뻔한 이야기지만 이 세 구절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함..
고마치아라
IP 218.♡.81.180
08-04
2022-08-04 13: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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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무이가 그러십니다. 너무 아끼고 사셔서 말이죠. 재산 남겨서 저희에게 물려주지 않아도 될만큼 집도 있고 잘벌고 있는데, 아끼시네요. 오랜동안 몸에 밴 습관이 잘 안바뀌나봐요.
DRJang
IP 61.♡.38.61
08-04
2022-08-04 1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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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크게 체감 못했지만 미국 같은 경우는 코로나로 인해 죽음이 이웃 사촌 처럼 가까운데 있다는 것을 체감한 사람이 엄청 많아졌죠. 그리고 이게 소위 대량 사직이라는 사태로 이어진 주요 계기 중 하나가 되었죠. 죽음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체감하는 순간 삶에 대한 시각은 달라질 수 밖에 없는거죠..
삼사미우
IP 106.♡.0.75
08-04
2022-08-04 13: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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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그마인드여도 배우자가 그마인드가아니면 그렇게못살죠
산나무꽃벌
IP 175.♡.26.146
08-04
2022-08-04 13: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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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보고 고민하던 라운지체어 결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론
IP 223.♡.211.14
08-04
2022-08-04 13: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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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게 과연 행복인지도 생각해봐야합니다. 나중을 위해 극단적으로 참는 것도 무의미하지만, 지금 나의 결핍을 채워줄 것 같은 물건을 소비하는 것도 결국 무의미하긴 마찬가지니깐요. 소비는 잠시간의 결핍만 채워주지 영원히 그 마음을 채워주지는 못하거든요.
근데 이게 온전히 나만 살면 땡인데,
부모님 모시거나, 아프시거나 하는 경우에는…
삶이 여유있는 케이스라면 모르겠지만요.
와 짤줍해둘께요
후회없이 ㅠ
이게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가진 인간이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불행함의 근원이겠죠.
현재에 고정된 삶을 산다는 건 오히려 인간 외 다른 동물들처럼 즉자적인 삶을 살 수 있느냐의 여부가 아닐까 합니다.
즐거우면 웃고, 화나면 적당히 발산하고, 생각을 쓸데없이 길게 확장해서 안해도 될 고민 늘리지 말고...
그렇게 살다 불의의 뭔가가 훅 온다고 해도 그냥 복불복이겠죠.
운명에 재수 없어서 쫒기게 된 사람들 보고 또 너무 의기소침할 것도 없고..
속세의 연을 끊은 것처럼 수도자가 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는데 뭔 정답이 있나요.
어깨 위에 달린 이 물건이 요물덩어리긴 한가 봅니다.
물질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마음껏 적선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쁜쪽으로 말고 좋은쪽으로요..
carpe diem.
이미 명언들이 있죠....
작은 행복 소소한 행복 자주 누리며 살아가는게 훨씬 행복하다고 합니다
과거에 매몰되지도 말고
현재에 압도되지도 말고
미래에 쫓기지도 말고 바로 지금 이 순간
건강하고 행복하고 감사하라고 하죠
선택은 우리 자신이 하는거니 행복한 쪽으로 자꾸 마음을 연습해야한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MBTI도 책임감있는 노력형이 제일 많답니다 ^^
너무 자신을 혹사시키거나 채찍질마시고 균형있게 자기도 아껴가며 소소하게 행복하게 살아가는게 필요한 듯 싶네요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거기에 만족한다면 그걸로 충분 합니다.
노후가 걱정인데...
은퇴후에도 저축등 다 땡겨서 평소 수준으로 털어 쓰고, 돈 없어지면 아둥바둥 말고 가는게 괜찮은거 같습니다...
교리에 충실하고 목사가 바로 선 교회라면 다닐만 하지만 목사가 이상하게 고집스럽고 비리가 보인다면 1초라도 빨리 청산하시고 완벽하게 본인을 위해 투자하여 행복한 삶 사세요.
하나님도 성도 개개인이 풍족하고 행복하길 원하시지 목사 차나 바꾸주고 맥북프로 아이패드 신형으로 바꾸는데 헌금 하는걸 원치 않으실겁니다.
결론은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라고 하지만 목사라고 읽는다)중심이라고 가스라이팅으로 사기 치는 교회에 돈 바치는 삶 살지 말고 여러분 중심으로 행복하게 사세요.
기독교인 여러분이 교회입니다.
건물 더 크게 지어야 한다고 헌금봉투 따로 민들어놓은 곳이 교회가 아니고요.
맥북프로는 너무 비싸니 일단 M1 에어라도요..
물론 에어팟과 워치도...
한 번 사는 인생인데 오늘 죽나 지금 당장 죽나(응?)
또 다른 이에겐 목표 저축액보다 저축하는 과정 자체가 행복일 수도,
현생의 고통스런 상황, 기억을 회피하는 것도
행복이라고 여긴 학파가 있을 정도이니
사람마다 다양한 관점과 수용의 방법이 있나 봅니다.
인생 별거 아닙니다 쓰고 싶은 건 쓰고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만나고 하고 싶은 건 하고 사세요
나이먹고 몸은 건강한데 나중에 돈 없어서 허덕이며 사는것도 보고,,
(돈이 없다기보다는 씀씀이가 커진건지,, 주제 안 맞게 사는경우랄까요..?)
이런 저런 삶을 보다보니.. 적당하게 즐겨야지
뭐 갑자기 엄청 큰걸 지른다거나 그러지는 않았으면하네요...ㅋㅋ
행복은 하루 세번 먹는 밥과 같은 거라 생각합니다.
클량 여러분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미 서열 3위가 와도
그냥 즐기던 휴가나 즐기고 …
1초도 안되는 순간에 이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죽으려고 열심히 살았나’
어느정도 회복했고 일은 계속 하고 있지만 삶이 뭔가 겉도는 느낌이에요.
지금 당장 행복해지자..!라는 생각으로
살고있어요. 다행히 지름으로 인한 행복추구는 없네요^^;;;
근데 직시가 뭐죠 ?
아... 왜이렇게 힘들게 살았나 행복 별거 없구나.. 근데 이걸 지킬려니 체력이 없네???
체력도 지키고 노후도 지킬려면 역시 재벌3세가 답이네... 다시 태어나면 꼭... 경영권 고민 없이 사고만 안치고 돈 펑펑써도 되는 어중간한 서열의 재벌 3세로...
하기 전까지가 더 행복 하더라구요.
집 사려고 평생 노예처럼 명품 가방 차 사려고 아끼고
공부도 평생 죽을힘을다해.. .
적당한차 몰고 정당한 옷 입고 적당한 집에서 취미 배우고 싶으거 살면 좋은데요
욜로가 뭐가 좋은지
저도 취미생활 즐기고 노니깐 너무 좋네요.
일찍 죽을 확률보다 가난한 노인이 될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요?
절대 저 두가지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덜 얽매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만큼 덜 불행해지죠.
이해를 못해서 쓴 건 아닙니다 ㅋ
공감을 못한 거죠
가족, 친구 의미 없다고 하지만 가까운 사람들 한테 인색하지 않게 살 수 있으면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뭐 쉽지는 않습니다만...
학원 안 다니고 집에서 유툽보고 놀아요 학원 가겠다고 하면 보내줄 생각인데 안 가겠다네요;;;;어쩔수 없죠 뭐,,, 기저질환자가 되어 주기적으로 병원에 다니고는 있지만 이게 어디냐 싶어요 아이가 제 눈 앞에 있다는게 제일 행복합니다
그 이후로 언제 한번 여행가자. 밥 한번 먹자 이런 얘기를 하는 대신, 준비해서 바로 여행 가고, 바로 만나서 밥먹고 그렇게 살게 되더라구요.
욜로까진 아니더라도, 자기 형편과 미래 대비를 어느정도 하면서 당장 행복을 느끼며 사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인간은 태어났을 때 소명을 갖고 태어난다고 하잖아요 그런 거 없어요.
태어난 게 목적이야.
목적을 다했어요 그럼 지금 살고 있는 우리 시간은 뭐냐고요?
신이 우리를 예뻐해서 윙크를 하면서 보내준 보너스 시간이에요.
마음대로 하고 싶은 거 하고 애써 태어나서 살고 있으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됐든 안됐든 망했든 못했든
'내일 나는 행복해질 거야' '내일 나는 더 나은 모습으로 될 거야'가 아니라
'오늘로도 충분한 거야’ "
오늘도 행복히
죽을때도 행복히 살면 됩니다.
일단 큰 문제는 굥이네요. 갸 때메 둘다 힘들것 가텨..
외할머니 막네 남동생분께서 조카 병원(정형외과)에서 경비를 보시다가 쓰러져
아들이 있는 설대 병원 가서 이것저것 다 검사했는데 괜찮다고 해서 퇴원 후 집에서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ㅠㅠ
좀 그렇지 않나요 ㄷ;;;;
내가 갑자기 젊은 나이에 죽었는데 자녀가 아직 초등이거나 이러면... ㄷ
그런 생각하면 오히려 내일 죽을 수도 있으니 더 대비를 해둬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모르 파티 - 내 운명을 사랑하라
카르페 디엠 - 현재를 즐겨라(하루를 붙잡아라)
너무나 흔하고 뻔한 이야기지만 이 세 구절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함..
그리고 이게 소위 대량 사직이라는 사태로 이어진 주요 계기 중 하나가 되었죠.
죽음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체감하는 순간 삶에 대한 시각은 달라질 수 밖에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