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802202601107
"섬유유연제 줄이고 메일함 비우고" 전력 수요 최대에 '전기 다이어트' 나선 시민들
찜통더위에 지난달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올여름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상 곳곳에서 불필요하게 전기를 낭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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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윤모(23)씨는 메일함을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사소한 것부터 실천 중이다. 윤씨는 “읽지 않은 메일을 보관하느라 전기가 많이 사용되고 이를 냉각하느라 전력 낭비가 심하다는 사실을 알고 틈틈이 스팸메일함부터 비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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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게 올리려는 욕심을 꾹 참고 모공에만 올립니다.
미세먼지 고등어보다 더 파급력 있는 이야기 같습니다.
요즘 메일은 ram에 올라가있나봐요. 저만 몰랐나요? ㅡ.ㅡ;
음...야동 하나가 수백년어치 메일보다 용량이 많을텐데요.
여러분, 불필요한 야구영상을 지워서 전기를 아낍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전기를 아낄려면 이메일을 쓰지말고 파발을 써야죠
내 컴퓨터이든, 데이터센터이든... 상관없는 이야기라 봅니다.
근데 구글응 데이터센터가 다른 나라에 있지 않나요...
크게 줄어드는 건 아니겠지만, 비슷한 이유로 유튜브 동영상도 고화질로 보지 말자는 분도 있죠. 티클모아 태산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관심이 있으실 거고, 티클은 티클이다 하는 분은 무시하시겠죠.
생각난 김에 저도 스팸함이랑 휴지통 비워야겠네요.^^;;
제가 잘 몰라서 여쭙습니다.
이미 서버에 전기적 (ssd) 또는 물리적(hdd) 으로 기록이 된 것에 무슨 전기가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지우는 과정에서 전기가 더 소모되는 것 아닌가요..?
증설과 관련된 이야기일 겁니다. 1인당 1기가의 메일을 지운다고 하면 ,
1000명 = 1테라 증설을 안해도 됨.
10000명 =10테라
100_000명 = 100테라
1_000_000명 = 1000테라
거기에 백업+a가 있어요.
일단 서버에 read/write 할때 말고는 유의미한 전기 소모가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이미 들어온 스팸 지우느라 스토리지 access하는데 전기가 소모될테니 그냥 두는게 나을지도요...
SSD, HHD 전기 끊긴다고 데이터가 날라가는게 아니거든요.
차라리 용량이 차서 데이터센터를 증설하는데 드는 환경적 비용이라고 하면 모를까요... 전기를 아끼는 효과는 글쎄요.
대용량 통신을 줄이면 라우터, NIC등에서 전기를 아주 조금은 덜 먹을 수 있겠네요.
이왕 줄일 거...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웹에서 제공되는 광고들도 이미지보다 text기반으로, 예전 PC통신시절로 회귀하자는 주장이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물론 개개인의 티끌론은 존중하지만 그 효과에는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지 않는 편이에요.
아..
완전히 말이 안되는 이야기는 아니네요..
이게 더 현실적이죠.
기레기 똥글을 줄이면 스토리지 낭비와 트래픽 낭비를 한번에 줄일수 있습니다 ㅋ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을 넣는게 무슨 상관이 있으며,
심지어 그게 전기절약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니 여기가 일본도 아니고,
무슨 기사에 전문성도 없고 진짜...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https://www.me.go.kr/home/web/board/read.do?menuId=10392&boardId=1492730&boardMasterId=713
그거 노력할 바엔...
저딴 기사를 쓰지 않고 보지 않는게 더 더 더 더 더 더 더
효과가 좋을 꺼 같습니다.
아니 그냥 컴터를 쓰지 않는게...
아웃룩같은 메일 클라이언트 쓰는 경우라도 섹제보다는 그냥 안보는게 엑세스가 적어서 전기가 덜 먹을텐데....
흠... 제가 멍청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근데, 컴퓨터쪽은 보통 더 많은 데이터를 더 잘 처리하는 기술을 만드는 것이 더 부가가치 창출이 될텐데요.
효과가 있긴 하겠지만..뭐 저는 안지우고 있긴 합니다.
메일함 비우기요? 하루에 새롭게 생산되는 디지털 정보의 양을 알고 얘기하는 거겠죠?
차라리 스팸메일 보내는 업체들을 단속하는게 효과적이겠네요.
받고 지우는 것 보다야 안보내면 더 효율적일테니...
위에서 전기아끼는 컨셉으로 기사는 쓰라고 오더는 떨어지고 쓸 건 없고...참 티가 너무 납니다. 기자님.
예를 들어 메일의 용량이 1테라가 들어있는 서버가 10개 있다면 사람들이 메일을 삭제해서 1테라를 줄이면 스토리지 서버 1개를 중지 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환경부 캠페인도 그래서 비난 많이 받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스토리지를 비우면 서버증설이 줄테니 의미는 있죠
이론상은 맞습니다
다만 그게 얼마나 유의미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천릿길도 한걸음 부터니, 우선 실천은 해보는걸로!
이런것도 무의미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