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첫경험... 게시글을 보니 떠오르는 제 어린 시절(이라고 해봐야 대학생) 이야기.
당시 전 교회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뭐 지금이야 치를 떨 정도로 싫어하지만...
청년부 모임에도 종종 나가고,
나름 신자였는데
그 교회에 참 예쁜 누님이 있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랑 되게 비슷합니다. 얼굴과 몸매 싱크로율이 매우 높...
예쁜 누나 보러 조금 더 열심히 갔습니다.
그러다가 밖에서 따로 보게 되고, 친해졌는데
뭐 집은 저희집에서 전철타면 10분 정도 거리였단 말이지요.
밤에도 불러내고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제가 고백해서 혼내주......뭐 여튼 흠흠...
지금으로 말하면 썸도 아닌것이 뭔가 좀 되게 애매한 사이였는데
보는 횟수는 좀 많고...
뭐 그러다가 그냥 말았는데
어느 날 저녁 먹자고 하더니
저녁 먹으니까
영화보러 가자고... 뭔 그 시간에 영화야.. 이런 생각하는데
비디오방 가자네요?
아..음..어...음... 가야죠.
갔죠.
제목도 기억 안나는 영화였는데
뜬금 '팔베게 해줘'
해드려야죠 =ㅅ=
뭐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아직도 기억나는 그 충격적인
'왜 가슴 안 만져?'
????????????????????????????????????????/
??????
아까 먹은게 뭐지.. 뭘 먹었길래 진짜 맥락 없이 가슴 안 만지냐고..
그것도 '만지고 싶으면 만져도 돼'도 아니고
왜 안만지냐니.... 뭐야...
뭔가 죄지은 마음으로 만졌....
어우.. 원피스 살짝 두꺼운 재질을 입고 있었는데
노브라....
어우 감사해라
뭐 근데 그런게 첨이라... 그냥... 주물주물...하고 있는데
'빨고 싶으면 빨아도 돼'...
아니... 왜 자꾸...
여튼 -_-;;
영화는 끝나고
집에 데려다주고
씻고 자려는데
새벽 1시에 문자가 오네요.
저희 집 와서 자도 되냐고.
당연히
되죠.
왔는데...
첫 마디가
'아까 하던거 마저 해'
아니... 고맙게 왜 자꾸...
그래서...
심의상 생략합니다.
다들 눈도 아프실테고...
거 집필가 양반
예고편만 보여주시면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ㅠ
네??
제발....
아시믄서...
와이프는 일본인입니다 'ㅅ'!
아직 옆에 계신가...요? 아... 아닙니다...
아니... 형제님들과 동서가 되는... 복잡한...
그날의 클라이맥스는 아니고...
사귀던 도중에 비뇨기과를 갔지요.
(그래서 더 충격)
그 외... 되게 많긴 한데
있던 일 다 쓰면 정말 책 한 권 나올걸요...
아 미쳤네요 ㅋㅋㅋㅋㅋ
에이.. 성인 남녀가 방에서 뭐했겠습니까.... 했지....했어요...
/Vollago
저희 집 와서 자도 되냐고.
당연히 되죠.
당연히 되죠.
당연히 되죠.
되죠.
되죠.
죠...
죠...
죠...
감동을 준 다른 분이랑 비슷한 외모이셨나 봅니다.
구독 가능한가요?
어... 보배 성게가 있나보군요 'ㅅ';;
아이디 살아있으려나...
한 번 정리해서 거따 써보겠습니다...
계좌이체 할게요
구독버튼이 어딨더라?
교보문고에 있나요??
겉옷을 내어 달라 하면 속옷까지 내어주라고 가르침을
한때 받으셨을텐데
거기서 끊는 것은 도리가 아닙니다
회사 선배가 대학시절 pc통신 번개 나갔다가 겪으신 일과 굉장히 비슷하네요. ㄷㄷㄷ
퀘스트 진행 요청 드립니다!
최근에 어떤분도 저 출근해요. 그래서 xx하실래요?
했던게 생각나는데요.. 암튼 궁금합니다. 엄청
긴 악연에
현재 일본와이프에
보배성게 미리가입확인하겠습니다.
링크주세요!!
grooming인가요? 제니누님의 근황토크 부터...
웹소설로 데뷔하심이.
아직 주무시는지 연락도 안되고요... 저희 출판사에서 곧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 구라출판사 일동
이제 일어나서 출근하고 있습니다..
이거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