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40살을 바라보니
73kg를 육박합니다 태어나서 가장 무거운 상태예요
(70만 넘어보면 소원이 없겠다 했던 게 작년인데..)
키가 작아서 60후반 정도가 딱 보기 좋은데
70 넘어가면서 얼굴도 똥그래지고
이젠 손가락도 살쪄서 두툼해졌어요...
결혼하고 1년 만에 8킬로 정도 찐 것 같슴다 ;;;;
진짜 살면서 살찌는 걸 걱정하는 날이 올 줄 몰랐는데
어떻게 빼나 싶네요 어휴
진짜 살면서 살찌는 걸 걱정하는 날이 올 줄 몰랐는데
어떻게 빼나 싶네요 어휴
살이 이렇게 쪄본 적이 없어서 빼는 법도 모르겠어요
어릴 땐 조금만 안 먹으면 4~5킬로는 금방 빠졌는데 지금은 빠지지도 않아요 ㅜㅜ
이대로면 올해 안에 80까지도 갈 듯해요 안돼애애애
이대로면 올해 안에 80까지도 갈 듯해요 안돼애애애
햄버거에서 빵빼고 드셔도 됩니다.
일단 소식부터 실천해보시길요..
그럼 몸도 좀 가볍더라고요.
일단 숨이 가쁠 정도의 운동을 한 기억이 최근 아예 없네요
술을 끊으셔야되요 탄수화물도
당인거든요 당은 안됩니다 절대 라떼도 안되요
아님 최소 일주일 한 번으로 제한을...
가장 좋은 방법은 저탄고지를 하는 거지만, 우선은 설탕부터 천천히 줄이시고요.
탄수화물도 같이 줄이세요.
알코올은 간에서 설탕과 같은 방식으로 대사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줄여야 합니다.
쉽지 않지만 많은 이들이 증명한 방법이고, 또 어찌보면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운동에 취미가 없으면 안하셔도 됩니다.
운동한다고 움직이면 오히려 더 식욕을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체중이 조절된다 싶을 때 운동시작하셔도 안늦습니다.
단백질은 충분히 드세요.
단백질이 부족하면 공복감이 생기기 때문에 폭식할 수도 있어요.
7년 전에 뇌수술해서 1년 끊어본 경험이 있긴 하다만 지금 끊는 건 진짜 어려울 것 같아요 회사 사람들부터가 술을 워낙 좋아해서 ㅜㅜ
야식금지
밥은 반공기만 먹기
피자 치킨 라면은 진짜 정해놓은 날에 의식하면서 먹기
이런 것만 지켜도 어느정도 유지됩니다
그나마 위안 삼자면 오랜만에 본 사람들이 다들 저보고 무슨 운동하냐고 몸이 엄청 커졌다고 해서 기분은 좋습니다
(살 찐 건데 ㅋㅋㅋㅋㅋ.... ㅜㅜ)
근데 최소 한달은 지속해야 효과가 나오더군요
먹는것도 칼로리 적은 야채와 단백질 위주로 드시고
저는 음료수를 많이 먹어서 제로 음료들로 바꾼것도 효과가 좋았습니다
1년이면 23키로 빠진다네요
기전을 보니 glp-1 gip 둘다 작용합니다
식욕도 줄여주고 신진대사도 불처럼...
저도 30대까진 50키로대였는데 40대 되면서 1년에 1,2키로씩 찌더니 40대 중반에 70가까이 되서
4년전 10키로 뺐었죠(10키로 뺴는데 3달걸린듯요)...근데 1년 넘게 유지하다 코로나로 다시 원복되서...
최근 살 빼는 중인데 3키로 빠졌네요
(이번엔 먹는건 그리 안줄였는데 최근 수영장 다녀서 빠진것같아요..)
역시 탄수화물 줄이는게 답이긴 합니다 ㅜㅜ
너무 더워서 힘드실지도 모르지만 13층 올라가고 샤워한다고 생각하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한번에 식단이랑 모든걸 바꾸려고 하시면 초반에는 괜찮은대 계속 갈수록 힘들어지고 요요가 오니 천천히 하나하나 바꾸면서 꾸준히 계속하는게 좋습니다.
500 씨씨 맥주 칼로리 300 그중 알콜 칼로리가 150 탄수화물 이 150 입니다,
일콜이야 empty calory 라고는 하지만 충분히 열량 역할 하기에 저는 한 켄당 200 칼로리 잡고 운동 합니다,
3켄 마시면 600 칼로리 섭취 인데 대략 8킬로 정도 뛰거나 자전거 거의 전력 15킬로 정도 주행 하시면 소모 됩니다,
술 좋아 하시면서 체중 관리 하시고 싶으시면 무조건 독주 드세요,, 특히 소주 같이 100 프로 알콜을 물로 희석한 술이 좋겠네요, 약간의 감미료 는 어쩔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