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siae.co.kr/article/2022073122051619355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수출 호조로 인해 창사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30년 만의 신공장인 밀양 생산기지의 가동이 본격화하면서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은 70% 가까이 올라가고 있으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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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은 2012년 출시 당시 '사람이 먹을 수 없을 정도의 매운 맛'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점차 매운 맛을 즐기는 매니아층에게 입소문이 나고 해외에서도 유튜버나 SNS 등을 통해 '매운맛 챌린지' 등으로 돌풍이 불면서 10년 째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그렇게 불닭볶음면은 농심과 오뚜기에게 한참 뒤쳐져있던 삼양식품을 기사회생시킨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삼양식품의 매출은 2016년 3593억원에서 지난해 6420억원으로 5년 새 두 배 가까이 뛰었다.
특히 수출이 급증하면서 2016년 26% 였던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은 지난해 60%를 돌파한 뒤 올 1분기 66%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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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불닭볶음면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너무 높은 데다 후속 인기 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삼양식품의 위험 요인으로도 지목된다. 올 1분기 기준 불닭볶음면의 매출 비중은 68.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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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의 66%가 수출,
매출의 68.7%가 불닭볶음면....
맵찔이라 삼양라면 신제품은 안사먹고 있습니다..
불닭 느낌의 매운맛이 항상 들어가요..
최근에 바담뽕.. 면만 겨우 먹고 국물 죄다 버렸습니다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간 주가도 많이 뛰었습니다
하는 짤이 생각나네요
저같은 경우 덜매운 맛이라도 소스를 반도 채 못쓰는데, 남은 소스는 다른 매콤한 요리 만들때 활용하기 좋아서 더욱 괜찮아 보이더군요.
한번 먹어보고 아예 안먹는데..
저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ㄷㄷ
/Vollago
매운맛도 중화되고 맛있어요..ㅎㅎ
신라면도 어려워하는 맵찔이로서 도저히 취식 불가 영역입니다.
가끔 먹으면 맛있습니다. 치즈 섞어서 먹음 덜 맵게 느껴지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