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만5세도 늦는것 같아요. 해외에서 애 학교 보내야 한다해서 만4세부터 보냈었는데 좋은게 정말 많았었어요. 9시 전부터 3시 넘어서 까지 있는데 이 덕분에 맞벌이 하는 가정들도 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7-31
2022-07-31 19: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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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elnut님
이런 이야기를 하시려면 해외 어느나라였는지도 이야기해주셔야 하고요. 만4세 교육과정이 유치원(킨더)이었는지 초등1년이었는지도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영미권이 만5세에 가지만 교육과정이 한국 초등1년이 아니고 킨더개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윤석열은 만5세에게 그냥 현행 초1 과정을 시키겠다는 겁니다. 발달 단계에 안 맞습니다.
@wheelnut님 우리나라 초등학교와 영국 과정은 접근 방법부터 다를걸요. 영국에선 우리나라의 유치원 과정을 수행하고 있는 건데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는 5세 아동을 감당할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어요. 말 그대로 전 학년을 조기입학시키겠다는 이야기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sinaro
IP 121.♡.185.10
07-31
2022-07-31 20: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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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elnut님 해외에서 경험해보니 좋았다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국내 상황과 타국가 상황이 완전히 다른데, 앞뒤 사정 파악도 안하고, 내가 좋았으니까 무조건 찬성한다는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wheelnut님 현 정부가 벌이고 있는 짓은 0학년 프리스쿨 리셉션 과정을 만들어 공교육을 확장시키고 국가 책임을 늘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7세 누리과정 1년을 훅 날려버리고 초등 1학년 과정에 억지로 낑겨넣어 미래 세대들의 사회진출을 1년 땡기겠다는 겁니다. 국가가 책임지는 부분은 그만큼 줄어들겠죠. 한국의 7세들은 한글수교육 생활습관교육이 포함된 7세 공통 누리과정에 의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서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가는 순간 돌봄이 확 줄어들며 특히 한부모 맞벌이 가정은 전쟁입니다. 영국과는 많이 다릅니다.
wheelnut
IP 92.♡.173.27
08-01
2022-08-01 01: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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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비결님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간단히, 공교육 0학년 추가가 아니고, 전체 학년을 1년씩 쉬프팅 다운 한다는 이야기인가요?
어째 하는 말이 저렇게 똑같은지 모르겠네요
해외에서 애 학교 보내야 한다해서 만4세부터 보냈었는데
좋은게 정말 많았었어요.
9시 전부터 3시 넘어서 까지 있는데
이 덕분에 맞벌이 하는 가정들도 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이야기를 하시려면 해외 어느나라였는지도 이야기해주셔야 하고요.
만4세 교육과정이 유치원(킨더)이었는지 초등1년이었는지도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영미권이 만5세에 가지만 교육과정이 한국 초등1년이 아니고 킨더개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윤석열은 만5세에게 그냥 현행 초1 과정을 시키겠다는 겁니다.
발달 단계에 안 맞습니다.
말 그대로 전 학년을 조기입학시키겠다는 이야기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영국
만4세 = Reception
만5세 = Yr1
전 교육과정 이야기가 아니고 맞벌이, 한부모 가정 같은 경우 아이를 어딘가에 안정적으로, 무료로 돌바줄 곳이 있다는데 좋더라는 이야기에요.
발달 단계야 아이들 연령에 조절 하던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여기 yr1 아이들은 한국 초1보단 진도가 조금 빨랐던거 같아요
과정만 보면 한국의 유치원과 비슷할것 같지만
아이가 진학할 바로 그 학교에서 정해진 시간 그리고 언니오빠형아누나들이랑 지낸다는 장점이 있어요
한국에서 만5세에게 초1교육과정을 시키면 발달단계에 맞지 않아 학업성취가 어렵고 이 결과는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권은 발달단계에 맞게 교육과정을 조정할 생각이 없고요.
지금도 보면 여론수렴 전혀 없이 강행이잖아요.
weelnut님이 주장하는 거는 유치원교육과정이 공교육으로 되도록 초등병설식으로 들어와야한다는 건데요. 아예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이 통합되거나요.
지금 쟁점이 그게 아니잖아요.
유아에게 초1 교육과정을 시키고 그 결과가 치명적이니 여기에 분노하고 막으려는 거죠.
그걸 마치 이 정책에 동의하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면 매우 난감해집니다.
한국의 7세들은 한글수교육 생활습관교육이 포함된 7세 공통 누리과정에 의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서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가는 순간 돌봄이 확 줄어들며 특히 한부모 맞벌이 가정은 전쟁입니다. 영국과는 많이 다릅니다.
간단히,
공교육 0학년 추가가 아니고,
전체 학년을 1년씩 쉬프팅 다운 한다는 이야기인가요?
한국에서 영국처럼 오후 3시 반까지 수업하면 맞벌이 못하죠. ;;
그리고 현정부 계획은 633 편제를 그대로 1년 땅겨서 사회 진출을 1년 땅기겠다는 겁니다.
중2 과정을 중1 나이에.
고3 과정을 고2 나이에.
대학교 입학을 고3 나이에 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냥 0학년을 추가하겠다는 뜻이 아니에요.
몰랐다..
그렇게 말해줘도
"몰랐다"
"왜 나한테만 그러냐"
교육적 측면에 대한 사려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죠 저 집단이
무슨 교육의 백년지 대계를 논할 능력이나 있는건지..
하지만 내 불이익은 못참는다.
이걸 자랑인줄 아는 2찍들.
아. 그래서 미쿡으로 런 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