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대의원을 선출하는 기간이였나 봅니다.
그러던중 고민정의원이 수박이다라고 까지 하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전 뭐 국민의힘과 대항하는 민주당 의원이라면
기본적인 지지를 하는 입장입니다.
최근의 고민정의원 비판하는 내용을 분석해 보면 2가지로 정리됩니다.
1) 미디어법 반대했다 -> 고로 수박이다
2) 친명이 아니다.. 이재명을 비판한다...
등으로 정리가 됩니다.
1) 미디어법 반대했다 -> 고로 수박이다에 대한 반론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0918
언론재갈법 강행처리 포기한 與…윤건영·고민정도 신중론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이날 신중론을 편 의원들은 대체로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의원들이었다. 문 대통령이 지난 23일 “언론이나 시민단체, 국제사회에서 이런저런 문제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충분히 검토될 필요가 있다”며 언론중재법 처리에 신중론을 편 것이 영향을 미친 듯한 분위기였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의원은 “저 역시 언론으로부터 많은 피해를 받았지만, 언론중재법은 야당과 언론 등 사회적 합의를 이룬 뒤에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이 알려지면, 개혁 지지층으로부터 많은 문자를 받을 것으로 안다. 무섭기도 하지만 그래도 할 말은 해야겠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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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으로 보면 문재인대통령 역시 신중론을 이야기 하셨고 좀 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초등학생 1학년을 입학시기를 강압적으로 내리내 마네 하는 사항과 비교해 보면...
무조껀 옳은 문제라고 해도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건 당연해 보입니다.
근데 이걸 두고 언론법 반대했다고 수박이라고 한다면....
좀만 더가면 문재인 대통령도 수박이라고 가능할 듯 보입니다.
2) 친명이 아니다.. 이재명을 비판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26551?sid=100
'계파논란'에 입연 고민정 "친명은 아니지만 문재인·이재명 지켜야"
그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친명이냐고 물어보면 아닌 것 같다. 그것까지 숨길 이유는 없으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것이 이재명 의원을 반대하거나 밀어내는 건 아니다”며 “그런 마이너스 정치로 더 이상 민주당이 사람들을 내보내거나 잘라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문재인도 지키고 이재명도 지켜야 한다”며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이라고도 했다. 이어 “비명도 친명도 반명도 다 거부한다”며 “저는 ‘반윤(반윤석열)’”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민주당 경선 과정에 대해서는 “이낙연과 이재명 어느 쪽으로도 가지 않았다”며 “그것을 지키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소명이고 임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친문(친문재인)이라는 강한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어느 한 쪽으로 움직이는 순간 마치 대통령 의중이 그쪽으로 갔다고 해석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심경에 대해 고 의원은 “힘들었고 정말 외로웠다”며 “선택하지 않는 것이 이렇게 괴로울 수 있구나하며 빨리 경선이 끝나길 손꼽아 기다렸다”고 토로했다.
그는 “경선이 끝난 뒤에는 앞뒤 가리지 않고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을)문재인 대통령 때보다 훨씬 더 열심히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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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4434
고민정 "수척해진 이재명에 심장 쿵쾅,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낙선한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해 "모든 에너지가 소진된 듯 수척해진 후보님을 뵙곤 심장이 더 쿵쾅거렸다"며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을까…. 힘이 되어드리고자 할 수 있는 모든 걸 한다고는 했는데 자꾸 부족한 것들만 떠올라 죄송하고 죄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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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의원은 지금도 친문인사로 분류됩니다.
친문 인사였기에 중립을 지키고 싶어합니다. 경선이 끝나면 후보로 선출된 사람의 지원도 아낌없이 했던 인물입니다.
이번 당대표로 이재명의원이 되면 아낌없이 지원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국민의힘과 싸울수 있는 사람은 우리편입니다.
수박은 아닌거 같습니다....
인터뷰는 봤습니다.
오해할 정도는 아닌듯 생각이 듭니다.
좀 지나친 극딜이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By Genuine
너무 이슈에 대해 조심스러웠(?)고 아니 답답스러웠고요.
과거에 추미애의원이 추다르크라는 별명까지 얻고 많은 기대가 있었고...
노무현대통령 탄핵에 참여했었죠...
현재 어떻게 됬습니까..
과거에 추미애 의원 엄청 싫어했지만...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의원중 한명입니다..
탄핵 때 이후 진정성을 보이고 사람들이 알아줄 때까지 10년 넘게 걸렸죠. 추의원님이나 되었으니까 그정도로 해서 다시 마음얻은 것이지요.
고민정의원이 그럴수 있을거라 보지 않습니다. ㅠㅠ
스박이라 몰아부치는건 저도 좋다고 생각안합니다만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요?
특히 새로운 모습을 기대했는데 여의도 정치자영업자들이나 할만한 이야기를 하는거 보고 마음 접었네요
그냥 조용히 지나가려고 했는데...
어제 수박으로 확정짓는 글도 올라와서요...
물론 그 글은 추측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저는 지지합니다.
박시영이 청와대 출신이고 친문이라 중립을 지켰다고 말하는 고민정 의원앞에서 친문이었던 지지자들이 지금은 다 친명으로 왔다고 일갈을 한 이유를 파악하는게 급선무라고 봅니다
문재인 대표시절에도 의견이 갈려서... 많이들 싸웠죠...
클리앙에서도 문재인대표 지지하기 위해 민주당 가입해서... 지지를 했었고요...
지금 이재명 대표로 가는 시점 아닌가요?
이재명대표로 가서 다시 똘똘 뭉쳐야죠...
지금 중립이라고 해서 반명이 아닌겁니다.
친명 반명도 바로 고민정 의원 본인이 본인 입으로 박시영 tv에 나와서 이야기 한 겁니다
사태의 본질은 중립이니 친명이니 반명이니가 아니라 당심과 민심을 파악하는 정치인이 되라는 겁니다
중립을 가장한체 당심 민심을 거스르지 말라는 말이고요
박시영이 또 한마디 했죠
고민정 의원이 치열하게 토론했다고 하니 박시영이 객관적인 척 남탓만 했다고
중립은 반명이 아니지만 친명하세요 이런 이야길 하는게 아닙니다
어느 집단을 가나 개혁적 성향의 사람이 일부 있고 온건파가 일부 있고 중도파가 일부 있고 다양한구성원들로 그 조직이 굴러가는걸텐데....
왜 민주당은 개혁에 강성이 아니면 수박?으로 판명하는지 모르겠어요..
개선의 여지가 있다 일뿐
실드 칠 필요 없습니다
인식이 청와대 출신 윤영찬 임종석과 같아요
윤영찬 임종석이
국민의힘과 극딜하면서 싸웠습니까?
어디를 봐서 같은거죠?
팬덤정치 극성지지자 이런 인식 가지고 있습니다. 님이 좋아하는 부분이 있어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여지를 남겨뒀을 뿐이죠
최고위원 선거할때 이제 짝 맞춰서 운동할텐데
누구랑 하는지 지켜보시죠
과연 친명이라고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지 말이죠
최고의원 선거를 이야기 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이수진 의원 좋아하는 편이고...
지지합니다.
문통의 장점이자 최대단점이 내편을 안두는거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여성 최고위원 1명을 무조건 뽑아야 되는 룰 때문에 서영교, 고민정 중에 한명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고민정이 최고위원 되어야 합니다.
서영교는 이런 사람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92912CLIEN
꼭 해야할 법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더 해주길 바래봅니다... (제가 뭐 더 할말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존에 이야기하던 수박은
개혁적인 성향이 아닌.. 지역주의 인기로 개인적인 영달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주로 이야기 합니다.
지금은 거의 동교동계던가요?
과거 역사를 보면... 개혁이라고 하는것은 수십년에 걸쳐서 시도했던겁니다.
그렇게 해서도 안되고 망하기도 했고요..
정권이 계속 연속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항상 그렇습니다 만 같이 노력해야죠
그 허울 덕에 과대평과와
과한 쉴드를 동시에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주로 고민정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인 분들도 고작 내세우는게 청와대 출신이니까 잖아요?
그리고 그간 청와대 출신들이 보여줬던 행태를 보면 의심부터 가는 게 맞죠.
(그리고 이 얘길하면 최강욱
얘길하며 딴지 거는 분들 있던데
애초에 그 인간들 하고 결이 다른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동형 작가가
고민정에 대해 한번도 우호적인 표현을 하지 않았던걸 생각하면 더더욱 의심이 많이 가는 인물입니다.
청와대 출신이라고 후광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민주당에서 대놓고 국민의힘과 싸우는 의원은
그다지 많이 없습니다.
이동형작가를 저도 좋아하지만...
이동형작가가 우호적 표현 안하면 적입니까?
이런 쉴드를(이런게 쉴드라면) 해주는건...
그동안 국민의힘과 싸우던 것들이 쌓여서 입니다...
더더욱 문제는 편협한 여성계 의원들이 먼저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정춘숙 권인숙 진선미 등등...
이낙연이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도 그렇게 이야기 하셧다면
그럴 이유가 잇으시겟죠..
사람들도 바보는 아닙니다.
문재인 대표 일때 이재명이 경선때 공격해서
엄청 욕먹엇죠
그냥 휩쓸림이라고 봅니다
이재명이 그당시 잘못해서 욕먹엇습니까?
대세는 문재인 대표여서 욕먹엇죠
지금도 비슷합니다
그당시에 전 이재명 욕하지 않앗습니다..
경선 당시면, 이재명 스스로도 자기가 잘못했다고 시인한 바가 있습니다.
반성의 의미로 당시 많은 사람들이 비토했던 손가혁 해체에 대해 용인하고 스스로 해체선언까지 했으며, 그 이후에도 반성한다는 발언을 종종 했습니다.
그 진정성에 사람들도 하나둘 다시보기 시작해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선거구요.
그러나 지금의 고민정 의원은 글쎄요...
지금이 경선시기도 아니고, 차기 유력 당대표가 외롭게 내부 적들과 싸우는데, 도움도 안되고 같이 때리는 행보는 왜저러나 싶네요.
당원들이 그러지 말라는데도 반대로 가는 행보는 자기정치라고 치더라도 반대하는 명분이 너무 어이가 없고...
단순 휩쓸림이라기엔 역시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라고 봅니다.
당대표 선거기간 아닌가요?
이재명에게 반성의 시간이 잇다면
고민정에게도 기회를 주는게 맞겟네요
고민정은 당대표가 아니라 최고위원 나가는거 아닌가요?
선거기간이라는 내용뒤에 숨기엔 양상이 너무 다릅니다만...
기회를 주는건 결국 나중의 일인 것이고,
지금까지는 당원들 의견에 귀막는 행보는 좋지 않은 행보라 봅니다.
그만 대화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알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