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영화가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보기 편한 영화는 아니었죠. 요즘 같이 코로나에 극장값 폭등에 영화관 가기 힘들어진 세상에 무엇보다 중요한게 입소문인데 영화 내용이나 결말이 그냥 아무생각없이 영화 보러간 사람들에게 좋은 입소문 내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하필 개봉한 시기가 대선이후라 한국이 엄청 암울해진 상황에서 사람들이 보고싶어 하는 부류의 영화는 아니죠. 범죄도시2가 엄청난 흥행을 한 이유도 답답한 세상에서 속이 뻥 뚫리는 속시원한 내용이라 입소문도 좋았을 거구요.
minimalife
IP 125.♡.176.18
07-30
2022-07-30 1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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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가 좀 아쉽죠 대중적이진 않아서. 제목 또한..
blindworld
IP 175.♡.242.5
07-30
2022-07-30 1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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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영화관에서’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이라는 인상때문에요. 탑건은 꼭 사운드 좋은 영화관에서 봐야한다고 지인이 추천해도 안봤는데 헤어질결심은 더더욱 영화관에 가서 볼 이유가 없었어요
너의개소리가들려
IP 118.♡.11.234
07-30
2022-07-30 10: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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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는데 대중영화는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흥행은 힘들듯요
강건너불구경
IP 61.♡.224.81
07-30
2022-07-30 10: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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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화관은 블록버스터 보러 가는 곳.. 이라는 개념으로 바뀔것 같아요 스콜세지 아이리쉬 같은 대작이 넷플릭스로 유통되는걸 보면 이제 박찬욱 감독 영화는 그런 분야가 된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기생충이후 최고에 영화였습니다
도도
IP 39.♡.24.21
07-30
2022-07-30 10: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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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에 보면 남자주인공 때문에 안보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저 역시 같은 이유인데 이유는 왜 저 배우를 주인공으로 자꾸 기용하는가가!. 이유임다!. ㅎㅎ /Vollago
연초록빛
IP 175.♡.19.86
07-30
2022-07-30 11: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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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이 주인공인 한산과 헤어질결심을 하필 같은 날 봤는데, 같은 배우인가 싶을정도로 판이했습니다. 헤어질결심은 정말 멋진 영화였어요. 어제 좀더 사운드가 좋은 관으로 가서 2회차 관람했습니다. 취향을 타는 건 사실인 듯. 친구어머님은 지루했다 하시더군요. /Vollago
조이맥
IP 211.♡.139.229
07-30
2022-07-30 1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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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박찬욱 감독 영화를 좋아합니다. 안봤지만 제 마음에 쏙 들거라 생각되요. 그런데 극장 가서 보러 가진 않을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다보니 1년에 2~3편 보러 가는데 결국 탑건 류의 영화만 가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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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스타일이 저와는 안 맞던데, 아마 그렇게 느끼시는 대중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저도 그래서 안볼려다가 캐쥬얼하게 만들었다고 해서 봤어요
신파나 개그가 없어서 재미있다라는 평가를 못받아서 인거 같아요
워 ㄷㄷㄷ
어중이 떠중이들이 영화 산업을 이어가게 하는거에요
여전히
박찬욱 영화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려면
영화덕후식 소양이 어느정도 필요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코로나로 극장가가 움츠러든 영향도
어느정도 있을테구요.
이제 굳이 극장에서 안봐도 되는 서정적인 영화는 상대적으로 타격이 있어보입니다
극장 티켓값 올린 후 나타난 각각의 유형들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8053776
영화 티켓 가격 인상으로 영화 흥행이 쉽지 않아졌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439956CLIEN
요즘 같이 코로나에 극장값 폭등에 영화관 가기 힘들어진 세상에 무엇보다 중요한게 입소문인데 영화 내용이나 결말이 그냥 아무생각없이 영화 보러간 사람들에게 좋은 입소문 내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하필 개봉한 시기가 대선이후라 한국이 엄청 암울해진 상황에서 사람들이 보고싶어 하는 부류의 영화는 아니죠.
범죄도시2가 엄청난 흥행을 한 이유도 답답한 세상에서 속이 뻥 뚫리는 속시원한 내용이라 입소문도 좋았을 거구요.
탑건은 꼭 사운드 좋은 영화관에서 봐야한다고 지인이 추천해도 안봤는데 헤어질결심은 더더욱 영화관에 가서 볼 이유가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기생충이후 최고에 영화였습니다
/Vollago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