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언하자면 10년전부터 분위기는 돈도 돈이지만 자기시간 가질수 있는곳이 우선입니다. 돈 많이 준다고 해도 업무관련 소문이 안좋으면 안가요. 야근 많다? 그러면 그냥 아웃이에요.. 직장생활 20년차이 저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기업과 구직자의 간극이 이런데 사람이 구해지겠습니까?
내용 인터뷰 보면 사람 중요한거 모르는거 여전하고 아직도 인력타령하고 있으면서 ”요즘것들을..“ 하겠죠..
참고로 자율 출퇴근만 해도 연봉이 500정도 늘어난 느낌입니다.
이런 상황을 모르는척이 아니라 진짜 모루더군요. 10년이 지남에도..
현재는 아마 2찍들은 돈 많이주는거, 40세 이상 짤라야 자기들 자리 온다고 생각하지만 제정신이 박힌 분들은. 내가 그돈받고 왜? / 내가 내시간을 왜? / 베테랑을짜른다고? 망하려고 하나. 그일 누가해? 탈출해야겠네..
똑똑한 사람이나 업체는 자기일 찾거나. 좋은 사람 구할겁니다. 남탓만 하면 제자리죠..
IP 218.♡.15.2
07-30
2022-07-30 08:30:48
·
@dupari님 굥이론은 120시간 일하고 다른 주는 논다니까 잔업, 특근비 주지말라고 할 수도... 있어요.ㅋㅋ
실제 잔업/특근 없어서 나가는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일요일 특근 안시켜주면 왜 난 안시켜주냐고 따지는 직원도 생각보다 많구요..
후레이아
IP 39.♡.28.185
07-30
2022-07-30 09:05:32
·
현대중공업정도 사이즈의 회사에서 최저임금 얘기를 한다는게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인사이동
IP 115.♡.171.199
07-30
2022-07-30 09:25:17
·
@후레이아님 현중 단가는 최저 임금은 아닐겁니다. MAN HOUR 단가라는게 있는데 매년오르고요.. 제법 높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단가는 회사가 가져가겠죠. 사내 협력사의 경우 사장1, 총무1, 경리1 이 보통 간접직이라 볼수 있겠네요. 반장 조장들은 아마 직접직일거예요.
아... 그런데 사측의 문제점도 있을 것 같네요. 물량당 계약하는 MAN HOUR 가 있는데 이를 개선효과*라는 명목으로 매년 줄여갑니다.
*개선효과: 시공의 방법을 개선 변경 하여 공수를줄여 사측의 이익을 극대화함. 보통 메가 블록을 테라블록으로 만든다거나 하는게 개선효과로 보실수도 있지만 후행작업을 선행화 한다거나 하는 것도 개선이라 함.
매년 줄어가는 MAN HOUR 만큼 최저 임금수준을 주고, 노동자는 힘드니까 때려치고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고 저기 보이는 개선효과는 학습되지 않고 그런 악순환입니다.
@후레이아님 중요한 내용은 그게 아니지만 저 분은 현대중공업 협력사 입니다 중간에서 마진을 누군가가 챙기기 때문에 협력사들 임금은 그야 말로 천차만별이죠
1차냐 2차냐 3차냐 4차냐...
후레이아
IP 121.♡.174.114
07-30
2022-07-30 13:07:08
·
1,2,3차 하청 업체라서 최저임금을..... 현대중공업에서 하청업체 입찰할때 '현대중공업 내부 작업자에게는 최소 300만원 이상의 임금을 책정해야 한다' 라는 문구 혹은 내부작업자에게 많은 급여를 지급하는 업체는 입찰에 가점을 주겠다 라고만 해줘도 최저임금 걱정을 해야 할 필요는 없을듯 같은데 안타깝네요.
진우원
IP 211.♡.89.202
07-30
2022-07-30 09:13:41
·
2찍 청년들 왜 저기 취업안한데요? 120시간 150만원으로 일하라는 놈 대통령 뽑아줬으면 가서 일해요.
난마돌
IP 121.♡.119.7
07-30
2022-07-30 11:07:17
·
용접이면 나름 전문기술직인데 52시간 채우고 280-330만원 받는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지요 이양반아..
누가기침소리
IP 49.♡.175.231
07-30
2022-07-30 11:38:41
·
@살금님 나름이 아니조 고난도의 기술직이죠..
유럽이민
IP 175.♡.25.213
07-30
2022-07-30 12:24:26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 조 선
요~
골매
IP 116.♡.161.194
07-30
2022-07-30 12:38:42
·
세상이 변하고 사람들 생각도 바뀌는데 지만 쌍팔년도 생각으로 살고 있으니 알수가 없죠.
저런 사람많아요.
paranhaneul
IP 101.♡.4.90
07-30
2022-07-30 13:26:05
·
사람을 더 채용할 생각은 죽어도 하기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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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원인을 잘 알고 계시네요
같은 일이 아닌데 같은 돈을 주고 아파트 사려면 잔업을 더 하라하니
자 여러분의 선택은??
첨언하자면 10년전부터 분위기는 돈도 돈이지만 자기시간 가질수 있는곳이 우선입니다. 돈 많이 준다고 해도 업무관련 소문이 안좋으면 안가요. 야근 많다? 그러면 그냥 아웃이에요.. 직장생활 20년차이 저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기업과 구직자의 간극이 이런데 사람이 구해지겠습니까?
내용 인터뷰 보면 사람 중요한거 모르는거 여전하고 아직도 인력타령하고 있으면서 ”요즘것들을..“ 하겠죠..
참고로 자율 출퇴근만 해도 연봉이 500정도 늘어난 느낌입니다.
이런 상황을 모르는척이 아니라 진짜 모루더군요. 10년이 지남에도..
현재는
아마 2찍들은 돈 많이주는거, 40세 이상 짤라야 자기들 자리 온다고 생각하지만
제정신이 박힌 분들은. 내가 그돈받고 왜? / 내가 내시간을 왜? / 베테랑을짜른다고? 망하려고 하나. 그일 누가해? 탈출해야겠네..
똑똑한 사람이나 업체는 자기일 찾거나. 좋은 사람 구할겁니다. 남탓만 하면 제자리죠..
실제 잔업/특근 없어서 나가는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일요일 특근 안시켜주면 왜 난 안시켜주냐고 따지는 직원도 생각보다 많구요..
그렇다면 나머지 단가는 회사가 가져가겠죠.
사내 협력사의 경우 사장1, 총무1, 경리1 이 보통 간접직이라 볼수 있겠네요. 반장 조장들은 아마 직접직일거예요.
아... 그런데 사측의 문제점도 있을 것 같네요.
물량당 계약하는 MAN HOUR 가 있는데 이를 개선효과*라는 명목으로 매년 줄여갑니다.
*개선효과: 시공의 방법을 개선 변경 하여 공수를줄여 사측의 이익을 극대화함. 보통 메가 블록을 테라블록으로 만든다거나 하는게 개선효과로 보실수도 있지만 후행작업을 선행화 한다거나 하는 것도 개선이라 함.
매년 줄어가는 MAN HOUR 만큼 최저 임금수준을 주고, 노동자는 힘드니까 때려치고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고 저기 보이는 개선효과는 학습되지 않고 그런 악순환입니다.
중간에서 마진을 누군가가 챙기기 때문에 협력사들 임금은 그야 말로 천차만별이죠
1차냐 2차냐 3차냐 4차냐...
고난도의 기술직이죠..
헬
조
선
요~
저런 사람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