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이 영화를 좋아하시지만 극장을 잘 안가시던 이유를 몰랐는데 나이먹으며 조금씩 알게 되더군요.. 극장에서 몰입해서 영화보는게 점점 피곤해집니다. 영화자체도 90여분 동안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는게 피곤하고요.. 소품과 대사 하나하나 의미를 살펴야하는 영화는 여운도 남지만, 제 여생이 얼마 안남은 관계로 이젠 피하고 싶습니다.
whitecat7
IP 39.♡.231.167
07-30
2022-07-30 0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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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운영은 표값은 밑지거나 본전이고, 팝콘 좀 팔아야 겨우 조금 남는 장사인데, 자섭자득이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집에서 보는게 편하더라고요
온라인에서 대량 할인, 세일 할때는 별 필요하지도 않은 책들 사다가 쌓아뒀는데,
도서정가제 되고나서 사놓고 안 읽은 책 없나? 필요한 책을 먼저 중고서점에서 뒤지고...
지금은...생각도 못...ㅜ.ㅜ
주차비 3시간 3천원 혜택도 있어요.
2인 관람,
팝콘세트(2인) 11,000원.
1인티켓 11,000원
주차비 3천원..총25,000원 들었어요.
3회로 줄고 평일1플1 9회 되면서 망했습니다.
그냥 씨지브이우리카드로 갈아탔어요
탑건덕에 영화관의 재미를 다시 찾았네요.
헤이질결심 2회차 할예정이고
한산도 볼거고…좋아요 요즘.
@샤샤데이님
영화 한편에 7천원 해서 그때 두편씩 봅니다 ㅋㅋ
극장에서 몰입해서 영화보는게 점점 피곤해집니다.
영화자체도 90여분 동안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는게 피곤하고요..
소품과 대사 하나하나 의미를 살펴야하는 영화는 여운도 남지만, 제 여생이 얼마 안남은 관계로 이젠 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