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과 아드님이 겪은 일은 안타깝지만, 항공사 입장도 이해가 가는 것이.. 저분 블로그 보면 아드님이 182cm/105kg, 20대 청년이시더라고요. (지난 글에 아드님 사진과 함께 올리심) 건장한 청년이 항공기내를 배회하고 보호자가 통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기장 입장에서는 하기 요청을 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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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운
IP 223.♡.75.233
07-29
2022-07-29 16: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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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er님 그럼 저분 아들은 위험해(?)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비행기도 타면 안되는건가요? 보호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심지어 타인에게 최대한 피해주지 않으려고 프레스티지석도 예매하셨는데요. 말도 안되는 결정이라고 봅니다.
자폐청년과 부모님 입장도 이해가고, 조미운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공기 운행을 책임지는 기장 입장에서 해당 상황을 판단하고 하기요청을 한 상황에 대해서도 이해해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과거 승무원이신 분의 댓글처럼 해당 상황에 하기 요청을 해야할 만한 이벤트 (=진정제 요청)가 있어 이런 상황이 일어났다는 게 가장 설득력 있어 보여요.
삭제 되었습니다.
조미운
IP 223.♡.75.233
07-29
2022-07-29 17:53:01
·
@watcher님 진정제 요청이 들어왔기 때문에 기장 입장에서 내려달라고 요청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의견은 납득이 가네요.
근데 단순히 보호자가 통제할수 없을것 같아서(?) 내려달라고 하는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은건 놀랍네요. 타인을 위해 중등도 이상의 자폐인을 사회에서 배제해도 된다는 의견과 크게 다를 바 없이 느껴져서요.
삭제 되었습니다.
조미운
IP 223.♡.75.233
07-30
2022-07-30 01:02:48
·
@님 차라리 위험할 때 테이저건 쏘는게 저는 더 인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위협이 되면 당연히 취해야 할 조치죠. 자폐와 무관하게요.
아직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자폐를 가진 사람은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이유로 비행기 탑승 거부하는게 용인된다고요? 상당한 인권 침해입니다. 그냥 불편한 사람들을 사회에서 배제하자는 주장이랑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느껴집니다.
위험할 거 같으니 비행기에서 배제시키고, 똑같은 정서와 논리로 격식 있는 자리에선 배제되고, 공공 장소에 있는 것도 사람들이 꺼리고... 우리나라에서 유독 장애인이나 다운증후군이나 자폐를 가지신 분들이 사회에서 안보이는 이유가 딱 이거죠.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불편하게 느끼거든요.
대중들의 "위험해 보이고, 행동도 이상하고, 통제도 안될 거 같아 보이니까"를 이유로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차별이 있어선 안됩니다. 이런걸 너무 당연시하는 분위기가 당혹스럽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ora817
IP 27.♡.140.10
07-29
2022-07-29 16:36:08
·
보통 이런 경우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하더라구요..얼마나 이슈화 될런지 모르겠으나... 일단 둘리 배 만지고
이건 항공사가 잘못한 거라고 보네요. 기내 난동을 부렸다면 몰라도 그냥 좀 뛰고 두리번 거리는 것 만으로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내리라고 한건 과도한 거죠. 아무리 9.11 이후 기내 보안이 중요해 져서 저 정도는 항공사가 할 수 있는 범주내에 속하기 하지만 과도한 대응이라고 보여지네요 EU나 미국쪽에서라면 아마 충분히 받아들여질 듯 싶네요
@물내음님 그 당시야 놀랐어도 후속조치를 봐야죠 후속조치가 미흡했다면 당연히 내리게 하는게 맞지만, 약먹여서 재웠다는데 그걸 못믿고 내리라고 했다면 과도한 거죠. 기내에서 뛰지 마세요. 했는데 안 뛰면 통제가 되는 상황이지, 자폐라서 또 뛸 것 같으니 내려야 한다면 잘못된 판단 같네요.
@푸른미르님 밑에도 비슷한 댓글이 있는데, 진정제 먹었으니 완전 괜찮을거라는 부모 말 하나만 믿고 비행기 띄우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중증 자폐인의 경우, 그 사람들이 하는 (상동행동이라고도 불리는) 이상 행동은 타인이 볼 때 난동 수준 맞습니다. 비행기 같은 좁은 공간에선 충분히 위협적이죠.
@2047A7402님 밑에 대댓글에도 썼지만, 자폐가 아니라 메디컬 킷에 들어간 진정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정해진 절차대로 내리라고 한 것이지 자폐라서 내리라고 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니 뛰었다고 위험하다거나 자폐라서 상동행동을 보일 것 같다거나 해서 내리라고 한 건 아닌 듯 하네요 항공사 직원의 설명에서는 자폐라서 위협적이니 아니니 하는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Enemy
IP 59.♡.49.244
07-29
2022-07-29 18: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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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미르님 한편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대한항공은 A씨와 다소 다르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9일 대한항공 측은 "승객은 해당 항공편 탑승 후 기내 전·후방을 배회하다가 탑승교 바깥으로 뛰쳐나갔으며, 좌석에 앉아 달라는 수 차례 요청에도 착석하지 않았다"라며 "특히 안전운항 절차 상 기내에 탑승한 승객이 기내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기내로 들어오는 행위는 금지되나, 이러한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 보호자인 동반인이 따라다니며 제지하려했으나 착석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승객이 보호자의 통제를 따르는데 지속적으로 문제가 있었기에, 운항 중 항공기 및 승객의 안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해당 승객의 하기를 결정했다"고 입장을 내놨다.
푸른미르
IP 14.♡.186.98
07-29
2022-07-29 22:10:40
·
@Enemy님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의 승무원과, 내리게된 승객과, 다른 승객의 얘기가 각각 다 다르네요 ㄷㄷ
IP 39.♡.47.206
07-29
2022-07-29 16: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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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런건은 둘리배 만지고 있어야죠.
Summilux
IP 210.♡.140.250
07-29
2022-07-29 16: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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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은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부모의 "통제할 수 있다"는 말 하나만 믿어줄 수는 없지요.
@물내음님 당사자는 중증이므로 서비스를 받으면 안되고, 가상의 우영우는 경증이니 서비스를 받아도 된다는 논리이신가요?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네요
우영우의 경우 판타지가 아니냐고 할만큼 드라마 후반부에는 자폐증상이 도드라지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영우로 인해 일반적인 자폐증상들이 "컨트롤 안되는 것" 혹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비춰질까 두렵네요.
백식
IP 125.♡.241.148
07-29
2022-07-29 16: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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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먹거나 주사제를 줘도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은 천차만별이라 기장의 안전을 위한 행동으로 이해하고 이 정도는 기장의 권힌으로 인정해줘야 된다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IM_Lady
IP 220.♡.172.6
07-29
2022-07-29 16: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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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에 이미 왔다 갔다 하는 동작, 부모가 그것을 일상적 행위라고 보고 제어하지 않은 모습, 진정제를 문의한 모습 자체가 조정되지 않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졌을 것 같네요. 일단 출발을 안했으니 내리게 하는 방식으로 기장은 선택했을 거고요. 리스크는 최소화 해야 하니까요.
제어리킹
IP 223.♡.163.89
07-29
2022-07-29 16: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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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는 비행중인줄 알았으니 탑승직후 또는 택싱 중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탑승후 최대 삼십분 정도되는 시간이었을텐데 부모님이 말씀하신 내용만 보더라도 자리에 착석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변을 배회한걸로 보이는데 이런 경우라면 이륙시에도 어떤 비상상황에 놓일지 모르는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하기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윗분들 말씀과같이 건장한 청년이고 통제가 쉽지 않다고 한다면 더더욱 말이죠…
매일신문 취재기사를 보니 하기요청이 있기까지 청년이 좀 심하게 행동했나 봐요. 그리고 보호자께서 통제하기 어려운 모습이 이어졌고요. 다행히도 항공권 환불건은 전액 환불로 해주기로 한 모양입니다.
소화가잘되는우유
IP 223.♡.29.48
07-29
2022-07-29 21: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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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er님 그러네요 ...
한편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대한항공은 A씨와 다소 다르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9일 대한항공 측은 "승객은 해당 항공편 탑승 후 기내 전·후방을 배회하다가 탑승교 바깥으로 뛰쳐나갔으며, 좌석에 앉아 달라는 수 차례 요청에도 착석하지 않았다"라며 "특히 안전운항 절차 상 기내에 탑승한 승객이 기내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기내로 들어오는 행위는 금지되나, 이러한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 보호자인 동반인이 따라다니며 제지하려했으나 착석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폼보드
IP 210.♡.237.10
07-29
2022-07-29 17: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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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제가 있냐고 물어보는게 본인은 케어가 불가능해서 항공사측에 도움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오해할만한 행동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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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청년이 항공기내를 배회하고 보호자가 통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기장 입장에서는 하기 요청을 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ㅠㅠ
그럼 저분 아들은 위험해(?)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비행기도 타면 안되는건가요? 보호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심지어 타인에게 최대한 피해주지 않으려고 프레스티지석도 예매하셨는데요. 말도 안되는 결정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대한항공은 자폐인을 받지 않습니다"라고 처음부터 써놓는게 낫겠네요.
자폐청년과 부모님 입장도 이해가고, 조미운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공기 운행을 책임지는 기장 입장에서 해당 상황을 판단하고 하기요청을 한 상황에 대해서도 이해해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과거 승무원이신 분의 댓글처럼 해당 상황에 하기 요청을 해야할 만한 이벤트 (=진정제 요청)가 있어 이런 상황이 일어났다는 게 가장 설득력 있어 보여요.
진정제 요청이 들어왔기 때문에 기장 입장에서 내려달라고 요청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의견은 납득이 가네요.
근데 단순히 보호자가 통제할수 없을것 같아서(?) 내려달라고 하는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은건 놀랍네요. 타인을 위해 중등도 이상의 자폐인을 사회에서 배제해도 된다는 의견과 크게 다를 바 없이 느껴져서요.
차라리 위험할 때 테이저건 쏘는게 저는 더 인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위협이 되면 당연히 취해야 할 조치죠. 자폐와 무관하게요.
아직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자폐를 가진 사람은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이유로 비행기 탑승 거부하는게 용인된다고요? 상당한 인권 침해입니다. 그냥 불편한 사람들을 사회에서 배제하자는 주장이랑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느껴집니다.
위험할 거 같으니 비행기에서 배제시키고, 똑같은 정서와 논리로 격식 있는 자리에선 배제되고, 공공 장소에 있는 것도 사람들이 꺼리고... 우리나라에서 유독 장애인이나 다운증후군이나 자폐를 가지신 분들이 사회에서 안보이는 이유가 딱 이거죠.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불편하게 느끼거든요.
대중들의 "위험해 보이고, 행동도 이상하고, 통제도 안될 거 같아 보이니까"를 이유로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차별이 있어선 안됩니다. 이런걸 너무 당연시하는 분위기가 당혹스럽네요.
일단 둘리 배 만지고
기내 난동을 부렸다면 몰라도 그냥 좀 뛰고 두리번 거리는 것 만으로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내리라고 한건 과도한 거죠.
아무리 9.11 이후 기내 보안이 중요해 져서 저 정도는 항공사가 할 수 있는 범주내에 속하기 하지만
과도한 대응이라고 보여지네요
EU나 미국쪽에서라면 아마 충분히 받아들여질 듯 싶네요
그 당시야 놀랐어도 후속조치를 봐야죠
후속조치가 미흡했다면 당연히 내리게 하는게 맞지만, 약먹여서 재웠다는데 그걸 못믿고 내리라고 했다면
과도한 거죠.
기내에서 뛰지 마세요. 했는데 안 뛰면 통제가 되는 상황이지, 자폐라서 또 뛸 것 같으니 내려야 한다면
잘못된 판단 같네요.
그리고 중증 자폐인의 경우, 그 사람들이 하는 (상동행동이라고도 불리는) 이상 행동은 타인이 볼 때 난동 수준 맞습니다. 비행기 같은 좁은 공간에선 충분히 위협적이죠.
밑에 대댓글에도 썼지만, 자폐가 아니라 메디컬 킷에 들어간 진정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정해진 절차대로 내리라고 한 것이지 자폐라서 내리라고 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니
뛰었다고 위험하다거나 자폐라서 상동행동을 보일 것 같다거나 해서 내리라고 한 건 아닌 듯 하네요
항공사 직원의 설명에서는 자폐라서 위협적이니 아니니 하는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한편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대한항공은 A씨와 다소 다르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9일 대한항공 측은 "승객은 해당 항공편 탑승 후 기내 전·후방을 배회하다가 탑승교 바깥으로 뛰쳐나갔으며, 좌석에 앉아 달라는 수 차례 요청에도 착석하지 않았다"라며 "특히 안전운항 절차 상 기내에 탑승한 승객이 기내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기내로 들어오는 행위는 금지되나, 이러한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 보호자인 동반인이 따라다니며 제지하려했으나 착석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승객이 보호자의 통제를 따르는데 지속적으로 문제가 있었기에, 운항 중 항공기 및 승객의 안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해당 승객의 하기를 결정했다"고 입장을 내놨다.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의 승무원과, 내리게된 승객과, 다른 승객의 얘기가 각각 다 다르네요 ㄷㄷ
자폐가 아니라 진정제 요청 때문이었군요 ㄷㄷ
진정제가 있느냐 한 것과 진정제를 달라고 했는지가 또 갈리긴 하겠네요.
통제가 가능하다고 써 있지만 그렇다면 일어나서 배회하지 않도록 하셨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
비행기 승무원 입장에서는 택싱이나 이륙중 통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하면 대응이 100% 잘못됬다고 생각하기도 어렵네요...
그리고 진정제 추가 요청도 바꿔말하면 보호자한테 상비약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라 볼 수도 있고요.
다만 좀 인상이 찌푸려지는건 굳이 이런글에 '우영우'를 끌어들여서 비교하고 이슈를 만들었어야했는가? 하는거네요
미국에서도 자폐증 기내난동으로 긴급 회항하고 경찰이 하차시킨 사례가 있어요.
그런데 본문에 "우영우를 끌어들이는건 좀 무리"라는 내용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본질을 벗어난 내용이기도 하고, 가상의 인물 또는 드라마가 실존인물보다 중요하다는 얘긴지 문구의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우영우같은 경우 경증 자페 수준입니다.
가상의 우영우는 경증이니 서비스를 받아도 된다는 논리이신가요?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네요
우영우의 경우 판타지가 아니냐고 할만큼 드라마 후반부에는 자폐증상이 도드라지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영우로 인해 일반적인 자폐증상들이 "컨트롤 안되는 것" 혹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비춰질까 두렵네요.
기장의 안전을 위한 행동으로 이해하고 이 정도는 기장의 권힌으로 인정해줘야 된다고 봅니다
매일신문 취재기사를 보니 하기요청이 있기까지 청년이 좀 심하게 행동했나 봐요. 그리고 보호자께서 통제하기 어려운 모습이 이어졌고요. 다행히도 항공권 환불건은 전액 환불로 해주기로 한 모양입니다.
한편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대한항공은 A씨와 다소 다르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9일 대한항공 측은 "승객은 해당 항공편 탑승 후 기내 전·후방을 배회하다가 탑승교 바깥으로 뛰쳐나갔으며, 좌석에 앉아 달라는 수 차례 요청에도 착석하지 않았다"라며 "특히 안전운항 절차 상 기내에 탑승한 승객이 기내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기내로 들어오는 행위는 금지되나, 이러한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 보호자인 동반인이 따라다니며 제지하려했으나 착석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