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이나 여러 경로로 이성과 알아가는 과정에서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는 첫 시작단계 즈음에 말이죠.
동의하에 다음 약속을 잡았는데 연락을 하면 읽씹으로 관계를 정리하려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인연이 아닌것 같다고 표현하는것이 미안해서 일까요? 읽씹으로 자기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이라면
말 못하는 아기들이 엄마가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네요.
미성숙한 사회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경험 없으신지
사람들이라고 할까 여성들이라고 할까 고민했습니다.
PS : 솔직하게 평소 느낀 상황에 초점을 맞췄네요.
글 쓴 계기는 아래 모공에 중고거래 중에 갑자기 거래중단 통보하고 연락 안받는다는 글을 보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쁜걸까? 바쁘겠지? 하다가 체념..
차라리 통보식으로라도 말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냥 문득 생각이 들은 계기가 그렇다는 것이었습니다. ^^
ㅋㅋㅋ 쓰린기억이 떠오르네요
안타까운 사람들이예요 그런부류들은
미움받는 기분도 일종의 손해라고 보면, 자기 손해를 극도로 회피하려고 하는 요즘 세대의 특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안할테니 관계가 끝나던 지속되던 전부 니 책임이라는 느낌이죠.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지도 못하면서 표현도 안한다면 어떻게 같지 이 험한 세상을 살수있을까요
저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려러니 해야죠.
이런 여자분이랑 사귀면 나중이 힘들어집니다
남녀의 의식차이에서 생기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외에 있지만 연애를 떠나서 비지니스도 아니면 아니다 그러면 그렇다 확실히 정리하는거 같아요.
그냥 경우가 아닌 것 같아요.
아닌 경우는 기회를 주지 않아요.
업무상 전화통화로 방문약속을 잡고 잠수를 타는 사람도
정말 많아요.
여차저차하여 못 간다
이걸 하지않아요.
까요? 고객님!들이시라 언제든 잠수를 타도 상관없다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헤어질 때만 그런가요? 만나는 동안에도 말 안해도 다 알아먹기를 바라죠. 그걸 꼭 말로 해야 아냐고...
그게 그나마 헤어짐을 당하는 사람이
내가 뭘 잘못한걸까-나쁜X 지가 어떻게 나한테 그래-그때 내가 이렇게 했다면 달라졌을까?-지는 뭐 전부 잘했나?-.....
로 이어지는 자존감 상실과 분노의 사이클로 소비하는 쓸데없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을거라고 경험이 말을 합니다...
차는 사람이 그 정도는 배려해줄 수 있지 않나요?
편견일까봐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외국인들은 노쇼 전에 늦게라고 미안하다고 전화나 이메일을 보내 줍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최근에, 부쩍, 전화해도 받지 않고, 툭 끊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해졌습니다.
우리 사회의 병리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암담한 현실이죠..
1. 관심 전혀 없음 -> 예의를 지킬 필요 없는 상대 -> 무시/읽씹/차단
2. 관심은 있으나 딱히 마음에는 없음 -> 내가 나쁜 사람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 조금의 예의는 차림 -> 건조한 거절 의사
말조심해야 할 회사에서나, 어떤 상대의 성별이나, 집단을 얘기할 때는 오해가 없도록 앞에 거론해 주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여성, "대부분의" 남성, "소수의" 여성 ", "소수의" 남성.
일단 읽씹 당하는 사람은 답답하면 전화를 하기도 하겠죠.
읽씹이란 상황 자체가, 기본적으로 상대가 먼저 액션을 취한 것이고 거기에 피드백을 안하는 거니, 상대가 좋아서, 혹은 목소리를 듣고 싶은게 아니라면, 리액션의 의무가 있는 주체는 본인이지 메시지를 보낸 상대는 아니죠.
그렇기에 거절의 의사로 읽씹하는 사람이라면 사회성의 미성숙이라는 본문 글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설령 답답한 사람들이 먼저 전화를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할텐데, 그건 그 상대가 성실한거고, 읽씹 주체의 미성숙함은 그대로 유지되는거죠
20대때 저런 읽씹으로 거절 당하다보니
timeout 시간을 24시간으로 두고
손절하는 식으로 제 마음을 챙긴 기억이 나네요..ㅎㅎ
정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여성분들은 다른 논리가 있으시겠죠
감성논리..
그런 식으로 자기 의사를 밝히는 여성(소수 남성도 포함)들이 많은 거 같던데, 전 수준이 높지 못하고 찌질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소개 시켜준 분한테 "상대방이 관심이 없으신 것 같다. 읽씹해서 인연이 아닌 것 같다. 소개 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주선자분한테 문자 남겼는데
바로 문자로 연락 오더라구요. 그래서 차단하고 읽씹했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읽씹, 안읽씹 포함해서 잠수로 끝을 전달하는 여자들을 많이 보긴 했네요. 뭐, 이것도 일부고, 개인적 통계일 뿐이겠죠?ㅎㅎ;;
요즘은 왜 다들 싫은소리 안하려고 하는 가짜 대인관계가 많은둣 합니다. 미성숙헌게 맞는거같아여.
소개팅으로 한 달 쯤 만나다가 말 한마디 없이 연락을 끊은 여자가 있었습니다.
어찌어찌하여 2년 쯤 후에 다시 만나보겠다고 해서 다시 만나 결혼했습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그리고 결혼 후..."미성숙한 사회성"으로 고생중입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파혼을 심각하게 고민했는데..."결혼 준비하다보면 여자들이 힘들어서 그런거다.."는 주변의 만류로..결국 아직도 같은 집에서 살고 있네요.
살아보니 결혼 준비 과정의 스트레스 수준은 출산이나 양육 과정에서 그대로 겪게 되고..결국 결혼 준비 과정은 결혼 후의 "일상"을 미리 겪은 것이 되더군요.
연애 중 얘기도 없이 연락 끊는 사람...결혼 준비 중에 아니다 싶은 사람....좌고우면하지 마시고 그냥 정리하는 것이 지혜 같습니다.
그런 상황은 특수한 상황 아닙니다....그리고 특수한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싶다면...특수 상황에서 사람의 본질이 드러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떤 논리든...아닌건 아닌 것이죠.
남자가 부르면 나가고, 남자를 기다리게 만들고,기대하게 만들고,약속잡게 만들더니.
결국 스토커 취급으로 ㅎㅎ 정리하더라고요.
더이상 끌려다닐수(?) 없다면서.
그냥 초반에 적당하게 거절하는 것이 착한 거 아닌가요! 자기 의사표현도 못하면서 무슨 소개팅이고 연애예요.
네 저도 사실 이것이 더 편할때도 있더라고요. ㅎㅎ
뭐 그런갑다 하는수밖에 더 있을까요 ㅎㅎ
상호가 아닌 나야 당연히 구애를 받고 선택할수 있으니
다만 한편으로는 대놓고 죄송하지만
인연이 아닌것 같아요 저 댁에 관심없어요
라고 대놓고 말하면 인간관계 자체가 끊기니
적당히 봐야할 곳에서만 보고 하지만
그이상은 들어오지 마 정도의 메시지로
보시는게 맞아요
나 자신에게 문제 있나. 라는 생각도 예전에 했던거 같고 곱씹어 내가 무언가 잘못했는지 생각해보고 계속 사귀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며 한 14명 째에서는 확신이 들어서 결혼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퍼센트로 따지자면 제 잘못이 20%~50% 였다고 생각했었네요.
읽씹도 결론적으론 거절. 이라고만 받아들이세요.
그사람의 메너가 좋건 말건, 이제 안볼사이니까요.
https://archive.md/SvjKB
https://archive.ph/8EnlR
https://archive.ph/8rumz
https://archive.ph/CWe6w
나이가 들고 보니 20대의 나와 상대 이성 분 모두 미성숙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뒤늦게야 자각하게 되기도 하고요.
소개팅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들이 생각나지 않을 좋은 분을 꼭 만나시게 될 거에요.
한번 전화를 해보세요.
그리고 제가 현재 그런 상황에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ㅎㅎ
당연히 전화는 안받을거구요.
미련 가질 이유 없습니다.
그냥 딱 그런 그릇의 사람인거고 나 혼자 속으로 욕해버리고 말아야해요.
그런 사람들은 평생을 그런식으로 살다가 결국 주변 사람들마저 다 떠나버릴테니 굳이 내가 혼자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습니다.
매너? 웃기는거죠. 결국 자기가 나쁜 사람되기 싫으니까 그런겁니다.
그냥 배려가 없는 사람이거나...
입밖으로만 안꺼내면 괜찮은 건줄 안다던가...
빨리 마음정리 하라고 더 모질게 배려한거라는 등..
어느 쪽이든.. 별로이니 잘된걸로 봅니다.
대부분 상대방 배려심 없고 사회성 결여된 여성들이 읽씹한다고 친구가 그러네요...
여러명과 접촉하면서 안오면 그런가 보다 해야 마음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걸르는게 답입니다.
적어도 자기 생각 표현 안하는 사람과 실면 답답해 죽습니다 ㅠㅠ
"ㅇㄹ"
잠수탄 날에 글 쓰고, 댓글은 엄청 열심히 달더라고요.
읽씹하는 여성분은 사회성이 떨어져서 상대남성을 배려하지 못하는 전근대적인 여성일수도 있지요
그러나 여자의 No는 내숭이란 오래된 사회적 통념의 오해때문에
no란 언어대신 비언어로 거부의사를 표현하게되는 경향도 있는것같습니다.
물론 그냥 싸가지가 없어 쌩까는 무성의한 사람이 가장 많겠죠.
요즘도 사고가 조선시대에 머물러있는 남성분들이 있지만
상당수는 성평등의식을 갖고있기 때문에
저는 신뢰의 표현으로 언어로 거절의사를 표현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합니다.
하지만 정성껏 거절표현했다고 해서 고맙다고 답이 날라오는 나이스한 경우도 거의 없죠ㅋ
여전히 데이트에서 남성이 밥을 사야한다는 통념이 존재하고 있고..
세상이 바뀌었다고하지만 그저 일부 깨어있는 사람들만 바끤거지 그대로인것도 많아서 그러려니합니다
그리고 몇번 데인 이후로는 싱글일 때 소개팅은 일절 안 받았었습니다. 저 오래 안 사람들은 조건보다 내면중시한다는 거 알고 소개시켜 주는데… 음, 성향이 다 그렇더라고요. 보통 여자분들은 이성을 잘 알고 사회성 있고 성격 밝으면 금방 연애하고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아요. 그런데 왜 여태 솔로일까 생각해보면…. 아 이해가 되더라고요.
읽씹해서 맘에 안 들 사람이면 어떤 행동이라도 좋은 관계가 안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미 그 시점에서 처음에 좋았던 감정은 없어질테니까요.
세상엔 매너 좋은 사람도 있듯이 매너 없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니 여러 사람 만나면서 경험을 가지는 게 좋겠죠.
어찌보면 고마워해야 할 듯합니다.
위추 드립니다.
저런 사람과 잘되보려 노력했던 자신에게 짜증이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