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아직도 현재 대통령의 사진도 제대로 못쳐다보고 목소리도 잘 듣지 못합니다.
글을 클릭했다가 사진이 뜨면 후다닥 내리고 목소리가 나오면 바로 꺼버려요.
마찬가지 이유로 이 분 역시 말하는 걸 오늘 처음 봤는데...
음...
굉장히 집요할 거라는 느낌과 더불어
조국 가족이 왜 그렇게 됐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에 더하여 앞으로 이재명을 무지 괴롭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오만해 보일 정도로의 자기 과신에 차있는 말투
지난 검증 때 드러났듯 본인의 허물에는 한없이 관대한데
상대에게는 작은 실수 조차 용납치 않고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가
너무나도 강렬하게 뿜어져 나오더근요.
말 한마디 한마디 안지려고 하고 매우 공격적이구요.
무서웠습니다.
+ 그런데 의외로 헛점이 많은 듯도 보이더군요.
한동훈이 전면에서 민주당과 각을 세울땐 민주당이 욕을 먹고 있네요. 이미지 관리 하나는 잘허네요..
그건 이준석과 비슷한 공격적 말투를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희한하게 저 쪽은 학벌이 좋으면서 오만한 느낌을 주는 공격적인 사람을 지나칠 정도로 맹신하더라구요.
어느 정치세력이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정치는 이미지가 반 이상을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한동훈이 그런 면에서 윤보다도 더 정치에 적합한 사람이겠죠.
말투부터 외모까지 싹수가 보이니까, 보수도 거기서 가능성을 보는 거겠죠.
불법인데도 불구하고 아니라고 딱 잡아떼는 게 패시브 스킬이죠
저들의 논리로 프로그램 짜면 모두 에러코드 떠서 프로그램 못짤거 같습니다.
지금도 또한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소름끼치는 놈이죠...
적응이 안 됩니다...
겉으론 굉장히 강한척하면서도 자신을 비난하는건 못 참는 자존감이 지옥에 있는 유형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에 억지로 째려보면서 쎈 척은 했지만 손에 든 메모도 제대로 못 읽을 정도로 멘탈 털린 티를 내더군요.
뭔가 깊은 분노에 부들거리는 느낌이었어요.
정권 못 잡으면 옆동네이던 우리이던 안농운은 지금 하고있는짓 심판받을겁니다.
지금 윤석열과 명신이가 총애해서 국힘에서조차 얼마나 아니꼬겠어요?
방송을 타는 모든 정치인 중에 현시대 천재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있을때 인과 관계 이상의 먼가를 보더군요.
누군가 무시하면 집앞까지 찾아가서 찌를것같이 뒷끝심하고 집요하게 생겼어요.
아무리 머리가 좋고, 공부를 잘해도, 인성이 망가진 놈은 빠르게 제거해야 합니다. 절대 고쳐서 못 씁니다. 그래야 한국도 진짜 선진국 됩니다.
본인 머리카락이나 살리지...
성격까지 좋은 팔방미인 1등을 뒤에서 노려보며 부들거리는 손에 쥔 연필로 책상을 찍어누르는 모습이 막 상상되면서ㄷㄷ
제발 아이폰 비번 좀 풀었으면 좋겠는데 ㅠ
이연주 변호사가 유투브에 나와서 직접 하신 얘기입니다. 전 이 얘기 듣고 어떤 인간인지 한방에 감이 빡 오더라구요ㅎㅎ
서울대 법대면 전부 다 고등학교때 날고기던 얘들인데ㅎㅎㅎ
근데 전 한동훈 이런 점 때문에 오히려 덜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실제 자신의 능력보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너무 강해보이거든요.
자기는 들키지 않고 해낼수 있다고 믿을테니까요.그게 결국 더 큰 부메랑으로 돌아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