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나 발목 안좋은 사람, 또는 걷기 습관이 나쁜 사람은 병원비로 좀 많은 비용이 들 수도 있습니다......
푸를
IP 175.♡.209.227
07-28
2022-07-28 13:11:09
·
@하..나님 무릎, 허리 안좋은 친구가 있는데, 언덕오르기를 열심히 하더군요..
하..나
IP 210.♡.223.46
07-28
2022-07-28 13:21:56
·
@푸를님 걸어 올라갔다가 타고 내려온다면 괜찮을겁니다.
세발낙지
IP 220.♡.33.181
07-28
2022-07-28 13:07:38
·
5만보 걷기 하고 있는데, 강추입니다. 5만보에서 10만보로 목표를 높여볼 생각입니다.
피츠
IP 210.♡.41.186
07-28
2022-07-28 13:10:29
·
@세발낙지님 후덜덜 5만보를 채우려니 6-9시간 걸리더라고요. 10만보몬 오마이갓
femweh_epoche
IP 211.♡.25.170
07-28
2022-07-28 13:08:29
·
걷기를 좋아했었지만,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저는 걷는 동안 할 수 있는 것이 듣는 거 말고는 없어서요..
푸를
IP 175.♡.209.227
07-28
2022-07-28 13:09:53
·
@femweh_epoche님 저도 그런 생각했는데, 막상 4시간 걸어보니 개운하고, 보람되더군요..ㅎ
light_within
IP 99.♡.5.71
07-28
2022-07-28 13:11:49
·
@femweh_epoche님 저는 걸으면서 외국어공부합니다. 그 언어로 된 팟캐스트나 라디오 들으면서 걸으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femweh_epoche
IP 211.♡.25.170
07-28
2022-07-28 13:41:09
·
@light_within님 오.. 님 댓 보고 시간이 아깝다는 말은 핑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light_within
IP 99.♡.5.71
07-28
2022-07-28 13:43:42
·
@femweh_epoche님 사실 저는 걸을 때는 일부러 암 것도 안하고 머리를 식히고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합니다. 걸을 때만은 휴식시간이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종종 시간이 아깝다 생각이 들면 외국어 팟캐스트를 듣죠.
femweh_epoche
IP 211.♡.25.170
07-28
2022-07-28 13:57:04
·
@light_within님 일부러 아무것도 안 하는 것도, 공부하는 외국어로 팟캣 듣는 것도 다 좋으네요. 저도 시도해볼래요.
세발낙지
IP 220.♡.33.181
07-28
2022-07-28 15:10:19
·
@femweh_epoche님 저는 좋아하는 음악이나, 장기간 도보시 오디오북들어요. ㅎㅎ
싸이클라이더
IP 203.♡.145.133
07-28
2022-07-28 15:17:04
·
@세발낙지님 요즘은 독서를 귀로 할 수 있어서 걷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femweh_epoche
IP 211.♡.25.170
07-28
2022-07-28 15:25:09
·
@세발낙지님 저도 걸으며 오디오북 듣기는 가끔해요. 한 오 년 전 쯤 이방인을 오디오북으로 듣고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종이책으로 세번 읽었어요. 불어를 공부해서 원서로 읽고 싶은 꿈을 가질 만큼 이방인을 좋아하게 되었죠. 생각해보니 걸으면서 할 수 있는 게 여러가지 네요.. 그런데 그중에 제일 어려운 건 아무 생각없이 머릿속을 비우고 걷는 것 같아요. 바쁘게 살고, 아무것도 안 하는 건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는 강박이 있어서 그렇겠죠? 괴테는 산책을 좋아했다고 하던데.. 물론 괴테는 걸을 동안 음악이나 오디오북을 듣지도 외국어 공부를 하지도 않았겠죠.. 머릿 속을 비우고 멍 때리며 걷기.. 해봐야겠어요.
세발낙지
IP 220.♡.33.181
07-28
2022-07-28 17:13:45
·
@femweh_epoche님 걷는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주로 건강과 복잡한 생각 정리라서요. 걸으면서 할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꽤 많을 겁니다. 복잡할때 뇌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음악을 들으며 머리속을 정리하면 마음이 꽤 편안해 지더군요.
뭔가 목적이 있을때 혼자 목적지까지 한 2~3km 정도 걸으면서 주위 풍경도 보고 소리도 듣고 하면 참 좋더라고요
푸를
IP 175.♡.209.227
07-28
2022-07-28 17:42:33
·
@-양파양파-님 저는 걷기 싫어했는데... 그냥 뭐 좋아하고 싫어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몸을 움직이는거에만 초점을 맞췄더니 아주 좋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oowoo
IP 58.♡.3.15
07-28
2022-07-28 17:16:47
·
자전거도 좋아하시겠네요. 좀 더 멀리 다양하게 다닐 수 있는 것 같아요.
푸를
IP 175.♡.209.227
07-28
2022-07-28 17:33:48
·
@oowoo님 자전거는 없습니다. ㅎ. 걷기만 하려고요..
kittie
IP 124.♡.41.80
07-28
2022-07-28 17:17:43
·
좋은 코스 추천부탁드립니다. 올레길 걷는걸 좋아하는데 요즘 비행기타는게 만만치않아서 내륙에 좋은 코스를 찾고있습니다.
푸를
IP 175.♡.209.227
07-28
2022-07-28 17:43:20
·
@kittie님 그냥, 사시는 곳 근처 하천, 공원 아니면 그냥 동네 크게 도는거 아무거나 다 좋을것 같습니다.
paz
IP 27.♡.242.80
07-28
2022-07-28 17:21:40
·
1년 200회정도 뜁니다.. 식음료값으로만 1회x1만원, 약 200만원이 추가되더군요..
푸를
IP 175.♡.209.227
07-28
2022-07-28 17:59:40
·
@paz님 뛰는게 더 좋다는데, 저는 편하게 걷는거만 하려고요.. 힘들게 산 오르는것 도 안땡기더군요.ㅎㅎ
씨펄
IP 118.♡.4.106
07-28
2022-07-28 17:22:20
·
디스크만 없었으면 저도 걷기 좋아 합니다… 7km 정돈 매주 걸은적도…
푸를
IP 175.♡.209.227
07-28
2022-07-28 17:45:05
·
@씨펄님 디스크 잘 치료하셔서 다시 걸으시기를 바랍니다!
씨펄
IP 118.♡.4.172
07-28
2022-07-28 18:19:07
·
@푸를님 아마 나이 들 때까진 어렵겠네여
kittie
IP 124.♡.41.80
07-28
2022-07-28 18:20:56
·
@씨펄님 디스크심한게 아니면 슬슬뛰는게 좋다고 서울대교수님리 그러시더라고요 저도 허리많이 불편해지면 살살 뛰고 좋아지는걸 느낍니다
씨펄
IP 118.♡.4.106
07-28
2022-07-28 21:00:41
·
@kittie님 전 뛰면 아파요. 분리증이라 오래 못 뛰어요
acemarktup
IP 59.♡.153.204
07-28
2022-07-28 17:22:41
·
저녁먹고 워치차고 4km정도 걷고 있습니다. 허리가 아파서 시작했는데, 통증이 조금씩 줄어드네요. 가능하면 핸드폰도 놓고 나갑니다. 약 1시간 걷는 동안, 하루 일을 생각해보기도 하지만, 가능하면 아무 생각도 안하고 발걸음에만 집중하려고 합니다. 걸으면서 힘든 것은 핸드폰만 보고 앞에서 다가오는 사람이네요^^
푸를
IP 175.♡.209.227
07-28
2022-07-28 17:43:49
·
@acemarktup님 네, 저는 집열쇠랑 신용카드만 가지고 나가요.
불에손
IP 165.♡.49.172
07-28
2022-07-28 17:38:50
·
정말 대단하십니다. 광화문쪽 직장에 있을 때 가끔 퇴근 길에 광화문에서 어린이 대공원까지 큰 맘먹고 걷기도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몇 번 해보고 포기했습니다. 제 걸음이 빠른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종로 쯤 지나다보면 저를 쓱쓱 추월하는 젊은 아가씨들 걸음걸이 속도에 놀랐다는...
푸를
IP 175.♡.209.227
07-28
2022-07-28 17:45:40
·
@불에손님 헐 대단하긴요... 저의 한 친구는 하루에 40km 넘게 걷더군요..ㅎㄷㄷ
_IU_
IP 223.♡.87.51
07-28
2022-07-28 17:41:27
·
저는자전거요 싼거사면 두어달 버스비랑 손익분기되서 이득입니다. 가끔 타이어교체비용이…
IP 106.♡.142.85
07-28
2022-07-28 17:43:48
·
그림 그리는 건 어떨까요? 명상도 되는 거 같습니다
푸를
IP 175.♡.209.227
07-28
2022-07-28 17:45:55
·
@님 그림은 제가 잘 몰라요~~ ㅎㅎ
즈믄나래
IP 223.♡.178.17
07-28
2022-07-28 17:46:18
·
집에 누워있다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 차러 갈까 자전거 타고 갈까 하다 걸어 갔던 기억이.있네요 (최근 입니다.) 23KM걷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등산을 즐기고 있네요 ㅎㅎ
몸튼튼맘튼튼
IP 123.♡.92.140
07-28
2022-07-28 17:46:43
·
아침 6시 농구도 좋아요.. 선선~^^
두리
IP 211.♡.139.44
07-28
2022-07-28 17:52:07
·
군대 체질이시네요 밤새하는 행군 40킬로 ㅠ
카리스마빡
IP 211.♡.139.8
07-28
2022-07-28 17:52:39
·
해병대 나온 후배가 가끔 백킬로 걷기 도전합니다. 평택에서 서울까지 겨울에 한번 성공 여름 오기전 실패 했다고 하네요. 30시간 넘게 걸린건데 그걸.
저도 걷기 좋아해요. 동네 걷기하다… 새로운 곳에서 걷고 싶어서 제주 올레길, 결국 산티아고… 간김에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걷기… 내친 김에 모로코 가서 사하라 사막 걷기도 했어요. 그런데 돈을 들여 외국에서 걷기나, 동네 걷기나 별 차이 없다는 걸 알고는 동네 걷기 즐기는 중입니다.
저도 걷기를 너무 좋아합니다. 기회(걸어갈 궁리를 보통 찾습니다)를 잡고 집으로 걸어서 돌아갈 때가 너무 행복한.... 평소에도 많이 걷지만 날 잡고 걷는 것도 좋아해서... 예전에 지하철 노선을 완주하기도 했어요(대구 1,2호선) 강변 같은 뻗은 길보다는 그냥 도시를 걷는 걸 좋아하는데... 나이가 드니 웬만하면 좋은 길을 걸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후사
IP 115.♡.19.182
07-28
2022-07-28 20:52:49
·
전 오른쪽 무릎이 안좋아서 ㅎㅎㅎ 요 그냥 디아블로로 파밍이 좋습니다 ^^
용갈통뼈
IP 121.♡.176.3
07-28
2022-07-28 20:56:53
·
걷는거 참 좋아했는데 무릎연골이 살짝 찢어진 상태라 일상생활에는 이상 없지만 오래 걷는건 최대한 조심해야해서 슬픕니다 ㅠㅠ 올바로 걷는 방법 가르쳐 주는 학원 있으면 다니고 싶네요
누워서도 할 수 있고 돈도 안 들더라구요
저도 이거 좋아하는데 아들셋이라 ㅠ
몇분만 안쉬어도 건강에 치명적이죠.
"야야~ 숨쉬어 숨~~"
병원비로 좀 많은 비용이 들 수도 있습니다......
걸어 올라갔다가 타고 내려온다면 괜찮을겁니다.
괴테는 산책을 좋아했다고 하던데.. 물론 괴테는 걸을 동안 음악이나 오디오북을 듣지도 외국어 공부를 하지도 않았겠죠.. 머릿 속을 비우고 멍 때리며 걷기.. 해봐야겠어요.
저는 걸으며 생각하는게 생각보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더라구요.
평소 생각치도 못했던것들이 생각나고
정리도 되고...
새들 저도 참 좋아하는데, "탐조인"이란 단어가 있군요. 언젠간 제 취미가 될 수도 있겠네요.
족저근막염에 걸려서 이젠 못걸어 다니네요 ㅠㅠ
족저 근막염 조심하세요
저는 아주 약하게 걸린건지 발바닥 안쪽 아치가 좀 아프다가 신발만 쿠션 좋은걸로 바꾸니 바로 괜찮아졌습니다. 이젠 나이키react나 아디다스 boost 정도의 모델로만 삽니다.
퇴근길이 역삼-신사 2.5KM 인데 걸어다닐라고 합니다 (버스랑 시간차이가 X)
농담입니다 저도 걷기 참 좋아합니다
더 걷고 싶기도 한데 문제는 힘도 많이 들고 (사실 늙어서인지 걷고 나면 그냥 뻗어요) 시간도 많이 뺏기고 해서
이 정도 수준으로만 걷고 있어요.
출근 할 때는 시간에 맞춰야 하니까 짧게 걷고, 퇴근할 때 돌아 돌아서 이 길도 갔다가, 저 길도 갔다가
새로운 길로도 가보고 역순으로도 가보고 하면서 심심하지 않게 다니고 있어요.
살이 찌니까 무릎이랑 발목이 너무 아파져서 걷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살이 쬐외금 빠지고 대신 다리에 근육이 붙어서
그래도 아프지는 않네요.
가장 큰 혜택은 우울증이 있었는데 걸으면서 멍 때리고, 힘드니까 여기서 쉴까, 저기가서 쉴까 이런 단순한 생각만
하다보니 많이 나아졌어요.
그리고 만보기 앱 같은걸로 앱테크도 되니까 쏠쏠하니 부수입도 생겨서 좋습니다.
근데 요즘은 너무 더워서 참 걷기 힘드네요. 땀이 육수가 되어 흐르네요. '_'
저는 왕복걷기를 했는데 글쓴이분 처럼 오래 걷고 버스 타고 오는 방법도 좋네요 왕복하면 같은 풍경을 봐서 좀 지루 했는데 좋은 방법이네요
시간이 아까우신 분은 짧게 고강도로 홈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체력따라 성향따라 운동도 사바사니까요. ^ ^
책상에 오래 앉아 일하시는 여러분들은 허리건강을 위해 화장실 가면서 복도라도 몇바퀴 돌고 오세요.
우리의 디스크는 소중하니까요!
저도 걷기 좋아하는대 발바닥이 아프네요,,
혹시 신발은 어떤거 신으시나요?
스트레스도 풀리고... 뱃살도 빠지고...
자외선을 조심하셔야합니다...
나이들면 기미가 올라옵니다...
모자쓰고 썬크림 바르고 머프?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ㅠㅠ
뭔가 목적이 있을때 혼자 목적지까지 한 2~3km 정도 걸으면서 주위 풍경도 보고 소리도 듣고 하면 참 좋더라고요
7km 정돈 매주 걸은적도…
아마 나이 들 때까진 어렵겠네여
전 뛰면 아파요.
분리증이라 오래 못 뛰어요
가능하면 핸드폰도 놓고 나갑니다.
약 1시간 걷는 동안, 하루 일을 생각해보기도 하지만, 가능하면 아무 생각도 안하고 발걸음에만 집중하려고 합니다. 걸으면서 힘든 것은 핸드폰만 보고 앞에서 다가오는 사람이네요^^
광화문쪽 직장에 있을 때 가끔 퇴근 길에 광화문에서 어린이 대공원까지 큰 맘먹고 걷기도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몇 번 해보고 포기했습니다. 제 걸음이 빠른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종로 쯤 지나다보면 저를 쓱쓱 추월하는 젊은 아가씨들 걸음걸이 속도에 놀랐다는...
싼거사면 두어달 버스비랑 손익분기되서 이득입니다.
가끔 타이어교체비용이…
명상도 되는 거 같습니다
23KM걷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등산을 즐기고 있네요 ㅎㅎ
밤새하는 행군 40킬로 ㅠ
평택에서 서울까지 겨울에 한번 성공 여름 오기전 실패 했다고 하네요. 30시간 넘게 걸린건데 그걸.
언제든 걸을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매수포인트로 크게 작용했습니다.
따로 운동을 못가게 되는 날엔
집 앞에 나가서 한시간정도 걷고오면 생각도 정리되고 너무 좋아요
새로운 곳에서 걷고 싶어서 제주 올레길, 결국 산티아고… 간김에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걷기…
내친 김에 모로코 가서 사하라 사막 걷기도 했어요.
그런데 돈을 들여 외국에서 걷기나, 동네 걷기나 별 차이 없다는 걸 알고는 동네 걷기 즐기는 중입니다.
참고로 사막 걷기는 할 짓이 못 됩니다.
— ClienKit³
무릎 연골이 소모품이라 ㅠㅠㅜ
스크랩 한만큼 오늘도 저는 조금더 건강해졌슴미돠...
평소에도 많이 걷지만 날 잡고 걷는 것도 좋아해서... 예전에 지하철 노선을 완주하기도 했어요(대구 1,2호선)
강변 같은 뻗은 길보다는 그냥 도시를 걷는 걸 좋아하는데... 나이가 드니 웬만하면 좋은 길을 걸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올바로 걷는 방법 가르쳐 주는 학원 있으면 다니고 싶네요
관절에 무리가 없는 운동도 좋습니다. 자전거, 수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