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중입니다. 해당 구 보건소는 이미 업무가 끝나서 전화통화로는
다음날 오전9시에 오라고 하는데 점점 열이 올라 심해지고 있어요.
전화통화로 업무시간외에 긴급한 상황이 생기면 어떡하냐고 물어보니 119에 연락하라네요.;;;
혹시 경험이 있으시거나 주변에 임산부 코로나 확진의 상황을 보신분이 계시면 방법좀 부탁드립니다.
선별진료소도 없어진지 오래고 검색해서 전화통화해도 업무외 시간에는 119외의 방법은 없네요.
아직 PCR검사는 못했지만 현재 자가진단키트 양성반응이 나왔고, 열이 점점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맘카페에는 임산부가 먹을수 있는 유일한 약인 타이레놀을 먹고 3일정도 견디면 잦아든다고는 하네요.
타이레놀을 정량대로 먹고, 아이스팩 및 얼음수건으로 온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근데 열이 심하게 오르면 어떡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아직 낮아지지는 않네요.
검색해도 답이 없고, 각자도생해야 한다는 이번 대책에 정말 화가 납니다.
그래도 자주 와보는 커뮤니티여서 여쭤봅니다.
현상황에 저라면 119라도 부르겠습니다
근데 말씀하신 타이레놀 먹고 아이스팩으로 온도 낮추는 거 외에는 임산부에게 할 수있는게 정말 없을 것 같아요..ㅠ
타이레놀은 임산부도 먹어도 된다고 처방해줘서
열 오를때마다 먹었습니다. 열이 오르는게 산부랑
태아한테 더 안좋다고...
다행히 애기 건강하게 잘 태어났습니다. 한 1주일 고생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