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2 흑표
- 주문은 두 단계로 나뉨
- 첫 번째 단계는 180대의 탱크를 획득하며, 납품은 올해 시작
- 두 번째 단계는 K2PL 표준의 800대 이상의 전차
- 2026년에 K2PL 탱크의 생산이 폴란드에서 시작
2. K9 자주포
- 첫 단계에서 48문의 곡사포를 구입하는 것으로 가정
- 48문 중 일부는 올해 폴란드에 인도될 예정
- 또한 600문 이상의 곡사포 인도가 2024년부터 시작
- 2026년부터는 폴란드에서 제조
3. FA-50 경공격기
- 2023년 중반까지 FA-50 항공기 12대를 인도
- 총 48대가 인도될 예정
- 비행기는 폴란드 공군이 제시한 정확한 요구 사항에 따라 구성
*첫번째 단계(흑표 180대, K9 48문, FA-50 48대)는 확정인 것 같으나,
폴란드에서 생산하겠다는 나머지 물량은 아마도 확정 물량이 아닐겁니다.
문프거라는거 유명해서 굥이 얼굴도 안 비추지 않나요 ㅋㅋ
이게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런지...
우리는 로열티와 핵심 부품 공급 등으로 돈을 버는 구조가 아닐까요?
그래서 걱정이 되는거죠 한국에 문제 생기면 폴란드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
결국 타깃은 한국이 되는거죠 물론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겠지만... 뭐 잘 알아서 하겠죠 ㅋㅋㅋ
러시아 육군을 한국산 무기로 압살하겠다! 는 폴란드의 의지가 느껴집니다.
서방 포준 자주포인 K-9은 말할것도 없고, K-2도 노르웨이 사업에서 어드벤티지를 얻겠죠.
K-2와 K-9은 러우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제 장비를 싹 다 바꾸려는 동유럽 국가들의 표준무장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FA-50은 숙원이던 BVR 개량이 (폴란드 돈으로)될테니까, 경쟁력이 더 강해진거 같습니다.
입찰중이던 말레이시아 사업에서도 영향을 미칠테고, 돈이 좀 부족한데 F-16정도의 전술기를 바라보는 필리핀이나 남미 등의 중소국가에서 눈길을 끌거 같아요.
카이 사장이 말하던 FA-50 1000대가 허언만은 아니었을지도요.
FA-50PL에는 AESA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거.. KF-21 개발일정과 겹치는데 무장발사 시험일정이 겹치는거 아닐까 걱정되네욤.
애초에 록히드에서 추천했다는 썰이 있더라구요
K2 와 K9 은 생산과 품질 문제가 크게 없을 것 같은데... KAI 가 FA-50 업그레이드는 단시간에 성공적으로 해낼 준비가 되어있는지 모르겠네요.
폴란드 호구 되는건가요..;;
하긴 옆나라가 또라이 깡패짓을 하고 있으니..
우리랑 어째 비슷하네요 ㅠ.ㅠ
요 글 생각나네요
k9이 저렇게 도입되면 기존 크랩자주포는 어떻게 되려나요. 우크라이나로 전량 공여?
넵넵 크라프 전량이 우크라이나로 갈 것 같습니다. 공여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에서 구매한 물량도 있거든요.
K2전차 폴란드육군 사양
K9자주포 폴란드 육군 사양
F-50 폴란드 공군 사양
출시예정 KF-21 폴란드 공군 사양
차륜장갑차 폴란드 육군 사양
DC 군사 갤러리 내용 이긴 합니다.
"기업인수, 합병, 합작 또는 plant 수출 및 project financing 등 상당히 복잡한 거래구조와 여러 부수계약을 수반하는 경우
-> 여러 가지 도입사업과 현지 인프라 건설 등 복잡한 구조의 계약이므로 기본협약을 체결하는게 맞다고 합니다.
초기에 서명, 교환한 non- binding 의향서 이후 본계약 체결 전까지 진행하여야 할 추가적인 협상과 함께 지속하여야 할 검토, 분석 및 기타 준비작업 관련 불가피하게 상당한 인력 투입,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반면
-> 위와 비슷한 내용. 아직 추가로 부수적인 계약을 많이 체결해야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준비과정상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어느 일방이 임의로 협상을 지연, 중단, 포기하는 등으로 최종계약체결에 실패하는 경우, 직/간접 비용손실은 물론 제3자와의 협의/진행 기회 상실 등으로 인해 목적한 입찰 참여 또는 낙찰 실패나 경쟁업체의 시장 선점 등과 같은 기회 손실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상호 합의한 주요 구조, 원칙, 조건에 대한 당사자간 상호구속력을 인정, 확인하고, 이를 전제로 최종계약까지의 협상 및 준비작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에 이러한 기본합의서의 필요성과 실익이 있다고 합니다.
-> 그런 복잡한 사업이 중단된다면 손해가 아주 크므로 그런 경우를 대비해 전체적인 틀을 정리하고 상호 구속력을 확인하며 최종 계약까지 이어가는 협약 이라고 합니다.
직도입건은 거의 확정이되 결국 이제 추후에 폴란드 현지 인프라 구축과 현지 라이센스 생산, 차기 전차 개발에 관하여 부수적인 계약이 많이 필요하므로 기본협약으로 정리한듯 이라고 합니다.
나토의 대러시아 무기라니...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신궁, 천궁 등 미사일 계열에서 러시아의 기술 일부가 들어간 것은 맞으나 전차 등 기갑장비는 미국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했으니까요.
러시아탱크도 완전분해 연구했다는 내용을 본거 같아서요...
기술이 직접 적용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고는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앞으로 물량을 확보하려고 다른 국가들이 빠르게 협상을 먼저 하려고 시도할 것 같습니다.^^
우리도 탱크 같은거 생산하는 라인을 그냥 마냥 크게 가져갈 수 없는 노릇인데... 서로 리스크 나누는 수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모르죠 유사시엔 남는 탱크좀 보내라고 우리가 얘기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계약 범위가 상상이 안가네요.
우리나라 국방 기술력은 대단한 것 같아요.
한동안 폴란드산 감자라도 신나게 먹어야하는것 아닐지 걱정이됩니다.워낙 급한데 왜주변국은 나서지않고있는지
내코가 석자인데 니가 형편 나으니까 미리 돈주고 나중에 받아라라는 미국형님의 말씀을 그냥 추종한게 아니길 빌뿐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유럽에서 걷어준 돈으로 유럽이아닌 딴에서 무기사겠다고 돌아다니는것도 비판하는 유럽쪽의 목소리도있고 우크라이나 재건사업하겠다고 사실상 종전도 안된 나라 들어가서 설치고 다니는꼴도 그렇고 그것도 재원이모아진것도아니고 선조치 후결산.. 이런방식일것같은 걱정병이 도지는군요.
이런 대규모 사업의 경우 다년간의 분할 납부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군수무기 거래에는 일반적으로 경협차관이 제공되는 것이 관례라서 더 문제없습니다.
당장 모든 비용을 납부해야 하는건 아니고 최소 7조원은 2-3년 안으로 집행하고, 추후 있을 수 있는 라이센스 생산은 최대 10-15년 나눠서 납부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수준의 비용은 아닐겁니다.
폴란드의 경우 현재 약 20조 원 이상의 비용을 국방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GDP 대비 5%까지 국방비를 늘릴 예정이라 더더욱 여유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 EU 분담금으로 매년 수조원의 현금을 제공받고 있고, 여기에 아마 T-72 계열 전차를 우크라에 넘기면서 미국으로부터 금전적 이익을 제공받은 가능성도 있구요. 여기에 아마 한국 수출입은행 등 수출관련 금융기관으로부터 차관제공이나 지급보증 같은 것들도 이뤄질거고, 그렇다면 결국 우리 기업이 손해를 볼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9은 올해 안에 바로 뽑아지네요 ㄷㄷ
출퇴근 차량 급히 필요하신분은 K9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