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일반 화장실은 모르겠지만 일반 식당에서 휴지는 항상 있었는데.... -- 대충 16년전 이야기 입니다......
하늘바라기
IP 110.♡.180.239
07-27
2022-07-27 16: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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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천국과 지옥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죠. 브라만 계층이 사는곳 가보시면 세상에 이런곳도 있구나 싶습니다. 집에 애완견만 관리하는 사람과 건물이 따로 있더군요. 쓰레기는 커녕, 대리석 바닥이 어찌나 광택이 나는지~ 인도는 상위 1%만을 위한 특화된 나라가 아닌가 싶더군요. 나머지 99%는 게시글과 비슷한~
일리맛있어
IP 194.♡.64.14
07-27
2022-07-27 17: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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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출장 갔었는데... 와 문화적 충격 받았습니다. 해외서 인도/아랍인들이랑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보면... 어... 그래도 인도인은 그나마 나았어요... 저는 이집트 애들이 더 갑갑하더라구요 ㅠ.ㅠ
셀빅아이
IP 223.♡.24.210
07-27
2022-07-27 17: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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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어짜피 사람 사는곳입니다. 물론 후진국이니 글처럼 많이 부족하고 열받고 답답한면이 있죠.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유럽도 소매치기 있고, 미국은 권총위험 있고 그럽니다. 부족하긴 해도 역사 오래되고 인구 많으니 저정도로 비관적이지 않습니다.
경험담 ㅎㄷㄷ 하네요. 클량 댓글에도 가끔보는 인도 또 가고 싶다는 분들은 대체...인도에서 어떤걸 보고 겪으신걸까요
셀빅아이
IP 223.♡.24.210
07-27
2022-07-27 17: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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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82님 이런 글로만 판단하면 그리됩니다. 모든 나라들 그만한 매력이 있습니다.
콜로서스
IP 211.♡.119.108
07-27
2022-07-27 17: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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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82님 이야기거리, 바라나시 가서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그런걸 얻어간다고 하더군요
isul
IP 211.♡.38.20
07-27
2022-07-27 17:06:58
·
한 20년 전에 약 1년 살았었는데 처음에는 진짜 공항에서 나서자마자 뒤돌아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살다보니 또 적응이 되더군요. 글 내용보니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는 듯..
piuma_re
IP 223.♡.219.55
07-27
2022-07-27 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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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은 건 인도가서 호텔에서 물 마셔도 일단 배탈 경험한다는 것이었는데
위생과 연결되는건데 결국 물 때문에 장을 1번 비운다고 하더군요
Gaskell
IP 121.♡.42.131
07-27
2022-07-27 17: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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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관광 슬로건이 Incredible India 였나 봅니다.
우연이아니야
IP 223.♡.148.28
07-27
2022-07-27 17:11:39
·
공감가는게 슬프네요... ㅋㅋㅋ 솔직히 순한맛으로만 적은거에요. 전 충격 적이었던데..
차도에는 당연히 사람과 같이 가는데 앞차가 지나가는 행인을 쳤거든요. 행인이 넘어저 있는데 뒷자리에서 사람이 내리더니 '치인 사람의 귓방망이를 퍽! 때리더군요' 그러고 갈길 가요 ㅋㅋㅋ
기사 설명에 기사두고 차타는 사람은 높은 계급이니 그런거라고... 21세기에 이런 나라가 있더군요
-Nevermind-
IP 211.♡.172.116
07-27
2022-07-27 17:22:07
·
@우연이아니야님 충격적이군요;;;
TENNISGO
IP 39.♡.28.86
07-27
2022-07-27 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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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혼자 여행하는 유튜버들 좀 보이던데 특히 여성분 혼자서. 참 어이없고 무책임해보이기까지 하더군요 잘못된 인식을 줄까봐요
두다리로걷기
IP 118.♡.10.54
07-27
2022-07-27 17:12:28
·
ㅋㅋㅋㅋㅋㅋㅋ 들어도 들어도 웃긴 인도이야기 ㅋㅋ 휘사 다닐때 인도 담당이어서 주재원들이랑 통화도 많이하고 이럼저런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결코 본문 글이 거짓이 아닌 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즐거운여우
IP 118.♡.3.115
07-27
2022-07-27 17: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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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라 그런지 글에 혐오 표현이 너무 지나치게 많아요.
ch79
IP 124.♡.127.203
07-27
2022-07-27 17: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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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콜카타 땅을 밟는 순간 와~ 내가 여기 왜왔지 하고 버스를 타고 숙소 찾아가는데 와 x됐다 나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 바꿔야 하나 했습니다만 티벳과 밀접해 있는 북쪽 도시 여행하는데 매력적인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암유어파더
IP 121.♡.33.55
07-27
2022-07-27 17: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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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비지니스를 하는 저로서는 거의 모든 카운터 파트가 인도인인데... 이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진짜 혐오가 생길 지경이에요 되는것도 없고 안되는것도 없고, within one hour면 일주일 걸린다고 봐야하고요 책임감도 없고 약속의 개념도 없고, 자기가 불리하다 싶으면 잠수해서 전화도 안받고요 자기가 급할땐 전화기 불이나게 와츠엡 보내고, 전화질에 난리 납니다 모든걸 내려 놓고 수행한다는 맘으로 일해야 해요..
IP 121.♡.22.202
07-27
2022-07-27 17: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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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절대 안가겠습니다..ㄷㄷ
막갑사
IP 211.♡.150.62
07-27
2022-07-27 18: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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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살면 다 저렇죠. 위생부터 치안까지 비교가 안되죠. 현지 살때는 거지같아도 몇 년 지나면 추억입니다 ㅋㅋ다시 살래 물어보면? 아니 한국에 살께 그러죠 ㅋ
Mp810517
IP 222.♡.154.117
07-27
2022-07-27 19: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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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읽어도 토핳것같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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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첫 출장가서 비행기 문 열리자마자 다시 비행기 문 닫고 한국오고 싶었어
였습죠. 그 인도를 일년간 지역전문가로 다녀온 후배는 거지가 다 되서 왔더라는..
유튜버들은 컨텐츠 뽑을려고 너나나나 가는데, 곽튜브가 인도가는건 꼭 보고싶네요.
얘들 주식은 인분입니다 ㅠㅠ
뭄바이 출장 3개월 경험있는데 자발적 월화수목금금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제 본 영상인데..말씀하신 내용과 본문 글이 훨씬 생생하게 와닿네요.
그래도 진짜는 애 낳고 키울 여력이 있으면 한국이 좋죠.
인도에서 고생하다 태국가면 천국이라는 사람들 많은듯요
정말 많은 깨달음이 있더군요......
"한국에서 태어난게 정말 다행이다"는 깨달음 ㅋㅋ
저도 그 인도편 보고 인도가 더 무서워졌네요
수락 하기 전에 출장으로 인도를 일단 한 번 다녀 오셨었는데...
인도 파견근무 조건이 연봉 2배 인상, 현지 체류비 전액 지원, 수영장 딸린집, 차2대, 집 관리해줄 직원 2명 지원
등등 파격 조건이었는데도 절대 안가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살짝만 들어봐도 절레절레 할 정도긴 했습니다;;ㄷ
유튜브는 재밌게? 봤지만, 절대 가지 여행가지 말아야 할 나라구나 싶더군요
하물며 살러가면 진짜 빡치는 일이 많이 생기죠.
한국에서 태어난 걸로도 전세계 10퍼이내의 금수저급이라고 봅니다.
다녀오신분들한테 익히 들어서 어느정도인지 알고있을 정도죠
해외서 인도/아랍인들이랑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보면...
어... 그래도 인도인은 그나마 나았어요... 저는 이집트 애들이 더 갑갑하더라구요 ㅠ.ㅠ
어짜피 사람 사는곳입니다.
물론 후진국이니 글처럼 많이 부족하고 열받고 답답한면이 있죠.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유럽도 소매치기 있고, 미국은 권총위험 있고 그럽니다.
부족하긴 해도 역사 오래되고 인구 많으니 저정도로 비관적이지 않습니다.
모든 나라들 그만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야기거리, 바라나시 가서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그런걸 얻어간다고 하더군요
살다보니 또 적응이 되더군요.
글 내용보니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는 듯..
위생과 연결되는건데 결국 물 때문에 장을 1번 비운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순한맛으로만 적은거에요.
전 충격 적이었던데..
차도에는 당연히 사람과 같이 가는데 앞차가 지나가는 행인을 쳤거든요.
행인이 넘어저 있는데 뒷자리에서 사람이 내리더니
'치인 사람의 귓방망이를 퍽! 때리더군요'
그러고 갈길 가요 ㅋㅋㅋ
기사 설명에 기사두고 차타는 사람은 높은 계급이니 그런거라고...
21세기에 이런 나라가 있더군요
들어도 들어도 웃긴 인도이야기 ㅋㅋ
휘사 다닐때 인도 담당이어서 주재원들이랑 통화도 많이하고 이럼저런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결코 본문 글이 거짓이 아닌 ㅋㅋㅋ
이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진짜 혐오가 생길 지경이에요
되는것도 없고 안되는것도 없고, within one hour면 일주일 걸린다고 봐야하고요
책임감도 없고 약속의 개념도 없고, 자기가 불리하다 싶으면 잠수해서 전화도 안받고요
자기가 급할땐 전화기 불이나게 와츠엡 보내고, 전화질에 난리 납니다
모든걸 내려 놓고 수행한다는 맘으로 일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