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이지가 않았습니다. 일부 소수 유저들, 기덕들만 쓰는 'GEEK'한 기능이였습니다.
그래서 망했고 없앴습니다. 하지만 잘쓰던 일부 유저들은 아쉬울수밖에 없죠. 줬다 없앴으니까요. ㅎㅎ
이래서 신기술 탑재라는게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괜히 힘들게 돈써가며 개발했다가 탑재했는데...
반응도 시원찮아서 제조원가 절감겸 빼버리면.. 잘 쓰던 사용자들의 아쉬움과 불평,불만이 생길수밖에 없죠.
직관적이지가 않았습니다. 일부 소수 유저들, 기덕들만 쓰는 'GEEK'한 기능이였습니다.
그래서 망했고 없앴습니다. 하지만 잘쓰던 일부 유저들은 아쉬울수밖에 없죠. 줬다 없앴으니까요. ㅎㅎ
이래서 신기술 탑재라는게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괜히 힘들게 돈써가며 개발했다가 탑재했는데...
반응도 시원찮아서 제조원가 절감겸 빼버리면.. 잘 쓰던 사용자들의 아쉬움과 불평,불만이 생길수밖에 없죠.
처음에 그 얘기가 나온게.. 어떤건 해주고 어떤건 안주니까… 롱터치로도 충분히 해줄 수 있는것을 일부러 기기 팔아먹으려고 그런거다.. 라고 논쟁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롱터치로… 픽앤팝이 안되거든요 ㅡㅡㅋ
그래서 현재는 참.. 뭐랄까..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렸죠.
아이폰은 매년 바꿨으면서도...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압력감지라는 하드웨어에 문제가 있다기보단, 그걸 활용한 ui설계의 문제..
기능(UI)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걸 다만 롱터치냐, 3D터치냐… 라는..
구현방식에 따른 차이점만 있을 뿐이죠
사람들은 화면의 모든 요소를 다 강하게 눌러보기까지 해보면서 기능 찾고 학습하는걸 귀찮아했구요.
이런게 전형적인 소수의 매니아들만 활용하는 기능이죠.
결과적으로 새로운 하드웨어 하나를 새 아이폰에 넣어보기까진 해봤는데, 그걸 적절히 활용할 방법을 찾지 못한게 되어버렸고, 지금은 다시 이전 방식으로 회귀했습니다.
결국 예전처럼 길게터치 선에서 정리되어 버린거죠.
애플 스스로 포스터치를 잘 활용했다 생각하고, 이게 ios에 있어서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으면, 모든 ios 모델에 확대적용했을겁니다. 사용자 경험의 통일은 중요하니까요.
그런데 정작 애플부터가 아니다 싶었는지 소극적이였어요. 애플부터 소극적이니까 사람들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그렇게 시간만 계속 흐르다가, 결국엔 없어졌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해당 기능은 있습니다.
없어진게 아니고요.
그리고 원래 롱터치가 아니라 원래 3D터치로 구현된겁니다.
그러다가 롱프레스와 3D터치간의 혼동이 발생되고,(압력과 길게 누르는.. 그 차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혼동이 발생)
길게 눌러도 ‘가능’ 한걸 굳이 왜 꾹 눌러서 해야되느냐 라는 목소리들이 어우러져…
결국 3D터치가 없어지고 롱프레스로 다 동작되게끔 바뀐겁니다.
문제는 현재에 이르러, 롱프레스로 통합되다보니 마찬가지로 혼동이 있습니다.
기존에 길게 눌러서 발생되는 액션과 3D터치로 발생되는 액션이 짬뽕이 되다보니 오락가락 합니다.
포스터치로 구현한 기능들 정작 포스터치라는 액션이 굳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길게터치 선에서 정리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현재에 이르러, 롱프레스로 통합되다보니 마찬가지로 이 또한 혼동이 있습니다.
하지만 파편화 된 것보단 낫습니다.
픽앤팝이 안되기 때문에 기존에 픽앤팝에 길들여져 있는 유져들에게는 불편이 따르죠.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sw적으로만 바뀌게 된 셈이 되버렸는데.. 이럴바엔 그냥 기존 3D터치로 확실하게 구분지은게 낫다고 봅니다.
애초에 사람들이 3D터치가 직관적이지 않다, 비효용성이라고 주장한건 동작 방식보다도..
일일이 앱 아이콘을 꾹 눌러서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를 봐야된다는 것 때문에 얘기가 나왔던건데..
그건 지금도 여전히 기능을 하고 있으니까요.
동작 방식만 3D터치에서 롱프레스로 바뀌었을 뿐…
이럴바엔 3D터치로 계속 갔었어야 했습니다.
모델별로 기능 차별을 둔게 어디.. 3D터치 뿐이었겠나요. 새삼스레 말이죠.
애플의 뻘짓은 3D터치 및 관련 UI를 만든게 아니라 3D터치를 빼고 롱프레스로 한것이 뻘짓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어딜 강하게 눌러야 하는지 학습하는 과정이 직관적이지 못했고, 다른 ios기기에 들어가지도 못했으며, 결국 애플이나 개발자나 사용자나 있으나마나한 기능 취급하는 경향이 점점 강해졌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그 조작법에 중요한 기능을 부여하지도 않았습니다. 어차피 넣어봤자 잘 안쓰니까요.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점점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다가 자연스럽게 도태된거죠.
어딜 강하게 눌러야 되는지와 어딜 길게 눌러야 되는지가.. 무슨 차이가 있냐는 겁니다 ㅡㅡ
둘다 직관적이지 못한건 매한가지인데요.
그래서 이럴바엔 그냥 3D터치를 유지하는게 나았을거라고 말한겁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신기능은 이전 모델들은 배제된 채 이후에 출시되는 최신모델들에만 들어가는건 자연스런 현상 아니던가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강하게 누르는 것까지' 해보는 것을 귀찮아 했고,
윗 댓글에서 설명한 흐름을 거치다가 결국 기능이 사라졌습니다.
왜 사람들이 그랬는지 이해가 안가신다 하셔도, 실제로 일어난 결과예요.
그래서 제가 위에서 말했듯.. 애초에 사람들은 그걸 가지고 불만을 삼은게 아니라, 직관적이지 못하다..
그러니까, 어디에 꾹 눌렀을때 어떤 기능(메뉴)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래서 직관적이지 못하다.. 라는걸 가지고 문제 삼았고,
두번째는.. 이전 모델들도 충분히 롱프레스 식으로 비슷하게 구현해줄수 있는데, 꼭 3D터치로만 구현해야만 하느냐… (즉, 최신 모델들만..)
이렇게 두가지가 제일 큰 화두였지.. 과정이 불편해서가 아닙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어자피 두번째 이유는 시간이 흐르면 사람들이 기기를 교체할테니.. 자연스럽게 그러한 목소리들이 줄어들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또한 첫번째 이유같은 경우 어자피 지금도 직관적이지 못한건 매한가지라.. 그냥 원래대로 3D터치로 주욱 갔었어야 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지금 현재 상태는 아예 그 기능을 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직관적으로 변한 것도 아니고..
그냥 뭔가 이도저도 아니게 바뀐거죠
직관성이 떨어지는 것은 불편함도 생기고, 학습장벽도 생기게 만듭니다. 이미 충분히 설명이 된 것 같은데요.
이걸 억지로 밀고나가려면, 애플이 의지를 가지고 모든 ios기기에 확대적용해야 하는데, 당장 애플부터가 소극적이였다고 위에서도 말했습니다.
위에도 '똑같이' 말했지만, 포스터치 기능은 아무도 주도적으로 밀고 나가지 않았어요. 애플도 소극적, 사용자도 소극적, 개발자도 어차피 쓰는 사람이 없으니 소극적.
이러다가 없어졌죠.
기능이 없어진게 아니고요. 방식이 바뀐거고…
지금도 직관적이지 않습니다. 어디를 길게 눌러야 어떤 기능이 있는지 알 수 없는건 매한가지거든요.
오히려 기능은 그대로 있되, 픽앤팝이 없어지면서..
해당 기능은 이도저도 아니게 된 상태예요
픽앤팝을 안써본 사람들은 롱프레스로 방식이 바뀐것에 대해서 만족하겠죠. 하지만 둘 다 경험해본 사람 입장에서는 둘중에 비교를 하자면 이전이 낫다는 겁니다.
매니아들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실제로 안썼다구요. 안쓰니까 없어진거죠.
굳이 따지자면 안써서 없어진게 아니라..
롱프레스로 비슷하게 할 수 있는 것을 3D터치로 기기 차별화를 둘 필요가 있냐는 목소리가 많았기에 롱프레스로 바뀐거고..
롱프레스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픽앤팝 기능이 사라진겁니다.
롱프레스 방식으로는 픽앤팝을 구현못하니까요
뭐때문에 없어졌는지는 정확히 애플만 알겠죠.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픽앤팝 이전에 꾸욱 눌러서 혹은 길게 눌러서 기능UI가 나오는거 자체를 모르거나 안쓰고 있습니다 ㅡㅡ
안써서 없어진거라면 애초에 이 기능 자체가 없어졌어야 되는게 맞죠.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실제로 길게 누르든 꾸욱 누르든 이런 기능 자체가 있는줄 모를뿐더러 안쓰거든요.
우리같이 IT기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나 알고있고, 쓰는것일뿐.
포스터치는 사람들이 안 썼고, 애플도 굳이 강력하게 밀지 않았고, 굳이 그거 없어도 롱프레스로 비슷하게 해결 가능했는데다가, 유저들은 롱프레스는 포스터치보단 곧잘 써먹었으니 지금처럼 변하게 된거죠.
무슨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만..
그로 인해 지금 어정쩡하게 됐다는겁니다.
롱프레스로 픽은 됐는데, 팝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팝을 하려면 손을 뗐다가 픽이 된 화면을 한번 더 터치를 해줘야 되는 번거로움이 생겼죠.
또, 픽이 된 상황에서 다시 이전화면으로 가려면 마찬가지로 손을 뗐다가 픽이 된 화면의 바깥 영역을 터치해줘야 되는 번거로움이 생겼고요.
(문제는 이 바깥영역이... 픽이 된 화면의 크기에 따라 넓을수도 있고 좁을수도 있다는;;;)
이게 어정쩡해졌다는거죠.
사람들은.. 자신들이 뭘 원하는지 모릅니다.
계속 써보고 익숙해져야 그제서야 비로소 그게 편하다는걸 아는 동물들이니까요.
아마 다들 이렇게 픽앤팝이 없어져서 번거로워질줄 몰랐을겁니다.
여기까진 생각해보지 않았을테니까요.
그래서 전 애플의 뻘짓이 바로 3D터치를 만든게 아니라 없앤게 뻘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한명입니다.
기껏 만들었으면 그냥 계속 밀어붙었어야 했는데, 애플 답지 않게 ㅋ 없애버리는거 보면 참;;
'이건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아이디어가, 항상 대중들이 똑같이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포스터치만의 차별점를 받아들이려면, 적극적인 촉감 피드백 정돈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가상물리홈버튼이 성공적인 예인데, 디스플레이는 이런 액티브한 구역별 촉감피드백을 주는 기술이 아직 상용화가 안되어있죠. 시제품은 10년전에 나왔지만
빼는 바람에 이런글이 나오게 된겁니다
애플의 실수는 3D터치를 넣은게 아니라 뺀 게 실수입니다.
개인적으로 Peek & Pop 좋았었는데…
지금은 뭔가 좀 어정쩡한;;
그 기다리는 시간이 3D터치가 더 짧습니다.
쓸디터치도 빼버리고..
쓸디터치애 배터리 공간땜에 뺀거일수도 잇는데..
갠적으론 롱터치로 바뀌곤 더 안씁니다..
애초에 롱터치로 메뉴버튼을 여는게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아요. 안드로이드는 메뉴 버튼이 따로 잇으니 안드쪽에선 더 안 쓰이고요.. 앱들도 굳이 롱터치로 만들 필요가 없죠
그래도 쓸디터치때는 감압을 이용해 좀더 즉각적인 피드백이 오고 애플 순정앱에선 제법 쓸모가 잇엇는데 쓸디터치 빼버리니 얘네도 개악이 되서 참 ㅜ
좀더 애플이 가이드라인 빡세게 넣어서 쓸디터치 활용하게 강요햇으면 좋앗으련만.. 안드와 차별점이 될 수 잇엇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