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그냥 거기 사시던, 선량한 피해자분들도 있겠지만
진해오가정 계속 봐보니까
현재 상황에서 이거 해결하려면
당장 갚아야할 7천억인가 8천억이 문제가 아니라
가구당 수억씩 추가부담금 내서 시공단 달래서 공사 재개 시키고
일반분양 시행해야 하는데..문제는 그래도 상가 부분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그 어떤 조합장이든 임원이든 지금 상황에 추가부담금 더 내라고 얘기할수가 없으니
사실 의미가 없고...
파국으로 갈수밖에 없어 보이는데...
문제는 트리마제는 1000세대도 안되는 규모였지만
둔촌주공은 6천 세대라...
이거 그냥 망가지면 여파가 상상도 안갈정도라..
단순히 소유주, 조합, 건설사 등의 사인간의 거래라고 정치권에서 알아서 하라기엔
엮여있는 세대수가 너무 커서 정치권에서 관여를 안할수가 없는데
이미 서울시에서 몇번이나 중재를 하려고 했지만 중재도 안된다고 하고..
정권 안바꼈으면 민주당보고 이거 해결하라고 난리였을텐데
국힘 정권에 국힘 시장이라 해결하려는 의지는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4인 가족 기준으로 24000명쯤...
yo
세금으로 지원해주는거 외에는 답이 없어 보이는데요
결국 알아서 해결해야죠
그들이 좋아하는 시장원리에 의해 해결 될겁니다
문제는 분담금 1억이 싫다고 조합장 갈아치우고 여기까지 온건데 분담금 3~4억을 낼수 있는 세대는 그나마 나은데
현금 없고 대출도 싫은 세대들은 팔아치우고 나와야 할테고...끝까지 분쟁으로 남겠지요.
트라마제 주민은 아직도 서울시에서 1인시위 하는걸요.
아직도 1인 시위를 한다고요? ㅎㄷㄷ 대단하군요. 그리고 슬픈 이야깁니다. ㅠ
전원 합의가 아니라 조합원 총회 50% 참석, 참석자 중 50% 찬성으로 25%만 모이면 조합은 결정권이 생기지요.
3~4억 분담금을 자력이던 대출이던 감당 가능한 사람들 25% 이상 모으면 그래도 진행은 될겁니다.
이게 안돼면 ??? 그럼 트라마제로 강제청산 1.2만세대 일반분양이지요.
(근데 .. 이게 또 몇년씩 걸리면.. 엎어지는건 매한가지 인듯 싶습니다...)
조합원들끼리 서로 사익추구하느라 양극단에서서 합의를 안하는데 어떻게 진행이 되겠나요..
이대로가면 트리마제 엔딩인데 그걸 일부러 바라고 저러는거라면 계획대로 잘 되어가고 있는거죠..
유능한 누군가가 조합원들 잡아 끌고 슈퍼히어로처럼 등장해서 합의 시켜야되는데 그런 사람이 있을려나요?
이거 진짜... 희대의 사건이 될수도....
건설사+기득권들만 신나는 결과인데요..
그들이 풀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들 망해갈때 정부에 손벌리는것도 근로자가 많다는 핑계 만날대고..
세금 투입이나 특혜 제공은 절대 반대합니다.
이 문제는 집행부 날리고 새 집행부가 들어와도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이거 해결하려면 분담금이 더 늘어납니다. 기존 입주민들이 이걸 수용할 수 있을까요?
분담금 1억씩 더내도 6000억..;;
삼족을 멸해라는 너무 나간듯하네요.
빌라사기당한 사람들도 별다른 도움 없어 길거리 나앉는데 ....이경우는 어떨까 싶네요.
/samsung family out
이들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무슨 짓을 했는지도 모를 뿐더러...국짐 탓 안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