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꼰대인건가요? 저는 전혀 관심없어서요.
반쯤 재미로 하는 거야 뭐 어떻겠습니까마는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대단한 이론인 것처럼 대화하는 걸 보면 좀 이상해보이기도 해서요.
인터넷에서 검사지 보면서 검사해보려고 시도했지만, 질문 문장 자체가 너무 이상해서 파악이 잘 안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그런 애매한 문장을 읽고도 명확하게 답을 하고 결과를 받아보는 걸까 싶기도 하고요.
MBTI 얼마나 신뢰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꼰대인건가요? 저는 전혀 관심없어서요.
반쯤 재미로 하는 거야 뭐 어떻겠습니까마는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대단한 이론인 것처럼 대화하는 걸 보면 좀 이상해보이기도 해서요.
인터넷에서 검사지 보면서 검사해보려고 시도했지만, 질문 문장 자체가 너무 이상해서 파악이 잘 안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그런 애매한 문장을 읽고도 명확하게 답을 하고 결과를 받아보는 걸까 싶기도 하고요.
MBTI 얼마나 신뢰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서로 관심사가 같으면 대화가 터지지만.. 글쓴이와 같은 분 앞에선 일언반구 꺼내지 않습니다..
각자의 관심사는 존중해야죠..
검사 해본적도 없고, 누가 뭔지 궁금하지도 않고요.
그런가보더라구요
뭐 외향적인가 내향적인가
계획적인가 아닌가 등
별로 어렵게 생각안됩니다
질문에 내가 답한거라서요
이미 내 성향은 대충 알지 않나요
직업적 추천도 마찬가지고요
당연히 외향적인 사람이 영업에 잘맞고
내향적인 사람은 공무원이나 이런일에 잘맞고
계획적인 스타일은 관료나 회계 이런쪽에 좋을테고
무계획적 스타일은 예술쪽이나 이런쪽이 더 나을테고
그렇게 해석하는데 별로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냥 자기가 답한 것에 대한 결과를 보고
상식적인 선에서의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혈액형은 설문지를 들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혈액형과 비교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보고요
당연히 사람은 아날로그이니까 외향-내향의 척도를
칼로 자르듯이 할 순 없겠죠 예를 들어 5점 만점에 2.6점도 중간을
넘은거니 외향으로 분류할 수 있고 5점도 외향으로 결과가
나오겠죠
그정도는 감안하면서 보는거죠 둘중 하나라면 나는 이쪽이구나... 이런 식으로 말이죠
mbti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유심히 지켜 보시고 인터넷에서 검사지도 찾아보시고 검사도 해보신 거 보면
관심 없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관심 있는 게 불편하신 꼰대인거 같은데요...
근데 사실 묻는거보다 요즘 대화의 흐름이 그래요. 누가봐도 쟨 J다 P다 딱 보여서 이런 대화 흐름이 MZ 시대에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거죠..
대충 웹에 돌아다니는거 해보고 뭐다 뭐다 하는건 정환한게 아니죠
문제는 그 뭐냐뭐냐 하며 남에게 성겪이.뭐뭐뭐가 하며
도장을 박더라고요...
그 들 앞에서만 다른 행동을 하기도 하는게 사람들 아닌가요?
mbti 인터넷으로 해본 적은 있는데 제가 뭔지도 잘 기억 안 납니다.
이걸로 남을 평가하고 심지어 차별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너무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지만...
저사람은 내성적이야 외향적이야 이런 단편적인 것 보다는 좀더 분석적이고 구체적이기는 합니다.
제대로 할려면 비용이 든다고 하던데...
암튼 전 혈액형이나 MBTI나 다 같은 거라고 봅니다 ㅎㅎ
특히 과몰입 하는 사람이 정식 검사 받지 않은 경우 진지한 대화를 시도하지 않습니다.
혈액형이나 별자리도 특성 백날 갈라봐야 한가지에 100%포섭되는 사람 없을거고...간혹 관심있는 사람들이 자타 안 가리고 어디 하나에 묶으려고 애쓰고 노는거죠.
mbti 이 또한 지나가겠죠 ㅎㅎ
사실 이건 정확할 수밖에 없는게 그런 질문들에 대해서 동일한 답변을 하는 사람들을 분류해놓은 거라서요
다만 MBTI 어쩌고 하면서 무슨 상황에서 이렇게 행동한다는건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그냥 별자리운세나 혈액형 성격 분석이랑 다를게 없어요.
성향을 나타내는것이고 상대적인 기준이지 절대적인 분석이 될수는 없거든요
너 외향적이니? 계획적이니? 감성적이니? 현실적이니? 같은 거 물어서 그 답한 거에 따라 그냥 사람 구분해놓은 건데요.
mbti 과몰입 짤들 보면서 비웃긴 하는데, 혈액형이니 뭐니 하는 것도 일종의 홍대병인 것 같네요.
문항에 대하여 본인이 답한 걸 토대로 파악하는 건데 혈액형이랑은 차원이 다르죠.
본인이 선택한거긴 하지만
혈액형 - 사람을 4종류로 나눈다
MBTI - 사람을 16종류로 나눈다
라는걸로 보면
그냥 그 사람을 어느 하나의 틀에 넣어서 '넌 xx니까 이래' 라고 하는건 같죠.
그냥 자기 성향을 그대로 진술한거라…
다만 너는 뭐뭐니까 이러이러해야 해! 라는 식의 낙인찍기는 경계해야죠
전 그날 컨디션과 기분에 따라서도 다르던데요...
뭐 재미로 보는거야...
문제 없지요
A : 약간이요.
결과 : (당신 생각에 따르면) 당신은 약간 인싸입니다.
사람을 16가지로 나누는 건 좀..혈액형은 더 황당하죠.
자신이 선호하는것을 자신의 성격 유형과 동일시하면 오류가 많지요.
실제 같을수도 있지만 다른면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법적으로는 쓰이지 않구요
단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고 이해하기 쉬워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것 같아요
MMPI 검사가 훨씬 정확하지요
그냥 내가 이런 성향이 많은 사람이구나 하는 참고자료 정도인거죠.
저만해도 시간이 지나며 ISTJ가 ENTP로 바뀌기도 했구요.
혈액형 성격론 같은 유사과학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맹신할 필요는 없는 자료 입니다.
(어차피 어떤 유형이어도 또라이는 있어서 또라이 피하는데는 써먹지도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