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졸업하고 노동자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을 안하는것 같습니다.
졸업하면, 대기업에서 펜대만 굴리고, 몸 쓰는 일 따위는 안한다고 꿈꾸고 있는것 같아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그들 부모가 일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아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노동자들을 보는 시선이 이런지 알 수가 없네요.
아니.. 이건 공부의 문제가 아닌것 같군요.
물론 대다수 학생들은 노동자들의 입장을 이해하는것 같습니다. 다행입니다.
에휴... 정말 머저리 같은 넘들입니다.
대학생 성인이라도 저러는거 놔두는 부모가 문제...
뭔가 어떻게든 물타기 하고 싶은 그 간절함이
인터넷을 넘어 제 피부에까지 와 닿네요.
가서 씻어야 겠습니다.
중딩때는 다들 연고대 껌이지 하다가 점점..하향 지원 하면서도 심정적으로는 연고대생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더군요..
저 학생은 자기는 노동자라는 생각을 1만큼도 안할겁니다.
노동자 = 블루칼라...
뭐 이 정도 사고방식일거라고 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것도 사실이구요...
조국 장관때처럼 조직화된 선택적 분노 같습니다
연대까진 고액 과외로 비빌 수 있거든요
/Vollago
누구때문인지 아는지?
yo
기본적인 소양을 집구석에서 배우질 못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고로 부모들도 안봐도 훤한 케이스죠
매우 매우 공감합니다.
아예 사회적 기본권쪽은 존재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듯. 예전에는 그런 개념을 그냥 같이 사는 사회의 어떤 무엇으로나 어렴풋이 인지하고 대놓고 말하지 못했다면.. 이젠 그런 기본 인성은 다 선동과 꼰대로 내박치고... 그런 개념이 이미 우리 헌법에 다 담겨 있다는 사실은 알지도 못하고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 따위를 외치는 바보들이 넘쳐나는듯.
학교티, 점퍼 입고 밤까지 온동네를 안방마냥 휘젖고 다니던게 생각 나네요.
그때 애들 얼굴엔 뭔가 뿌듯함이 얼핏 서려 있었던 듯한데, 전 동네 주민으로서 그냥 시끄러웠습니다.=_=;;
근데 요즘 하는걸보니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저딴 소리 하려고 그렇게 나댔나 싶어서요.
저런 애들과 그동안 안 엮인게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만 드네요.
어딜가나 일정 비율의 뱁새? 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같은 상황이라면 혼자서는 욕도 나올 수도 있고 짜증도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저건 그냥 자기보다 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하대하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이 시대의 괴물입니다.
저런 애들이 이완용이 되고 우병우가 되고
굥카가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