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공정, 평등은 간단합니다.
철저한 실력주의죠.
그런데 그 실력을 뭐로 측정하느냐?
바로 시험입니다.
그래서 다 같이 계급장 떼고 시험을 치면 공정이고 아니면 불공정이다 이런 생각이 박혀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머리속에 박힌 건 치열한 교육열로 인한 입시 경쟁 때문이죠.
그리고 그렇게 성적, 학력, 직업으로 계급이 만들어집니다.
성적 우수자는 영웅처럼 떠받들어지고 공부를 못하면 다른 재능이 뭐가 있던 그저 문제아일 뿐이며
서울대는 연대, 고대를 차별하며 연대와 고대생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무시하고 이런 내리갈굼이 나타나고
대기업과 공무원은 중소기업과 비정규직을 무시하죠.
왜냐하면 그들은 실력이 없어서 비참한 상황에 놓였으니 차별해도 되거든요.
그런데 그 공정과 평등이란 건 엿장수 마음대로고 이기주의를 포장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뭐 세상 만사를 시험만으로 우열을 가릴 수 있다는 생각부터가 현실과 동떨어졌고
시험으로 승리한 사람을 우대하는 건 몰라도 그렇다고 실패한 사람은 깔봐야 하고 비참해야 하는 법 없고
그 시험이란 스타트라인으로 가는 과정부터가 공정하고 평등하지 않다는 건 외면하며
장애인 등 소수자를 돕는 것조차도 공정과 평등에 어긋난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기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면 그런 불만과 항의를 멈춰버리죠.
공정과 평등은 차별과 불의를 맞서는 것인데 개념이 완전히 뒤틀려 버린 거죠.
이렇게 만들어진 걸 두고 2찍들이 멍청하다 한번 당해봐라 이렇게 반응해버리는 건 어리석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오히려 적반하장이라 여기며 더 증오심을 품을 테죠.
그들은 마치 2차대전 당시 독일, 이탈리아, 일본처럼 파시스트를 지지하는 폭도로 돌변할 겁니다.
그들은 자발적으로 국가를 위해서라면서 반대세력을 죽이는데 앞장서고 그걸 정의로 여기게 됩니다.
이미 그런 전조를 현실과 인터넷에서 많이 보고 있지않나요?
그들이 이렇게 된 건 사회가, 그리고 어른들이 먼저 그렇게 만들었고
그걸 바로잡거나 개선할 노력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이용해 먹어서입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슬로건은 옳았습니다.
그걸 이뤄야 근본적으로 해결될 문제에요.
여기서 지위가 있고 능력이 되는 분은 2찍에 대해 욕하는 것도 좋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세상을 바꾸는 데 기여해 주신다면 그게 사소할지라도 큰 일이 될 거라고 전 장담합니다.
나보다 못한 애가 왜 나보더 더 잘나가는데? ~ 불공정
쟤는 주는데 나는 왜 안주는데? ~ 불공정
이런 식으로 공정을 사회적 공정이 아닌 개인적 공정으로 바꿔서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공정 개념은 알고 보면 초딩 수준의 본능을 포장한 것에 불과하죠.
또한 불공정하다고 느끼면 초딩 때 선생님에게 꼰질렀던 것처럼 블라인드나 게시판에 바로 꼰지르죠. 불공정 해결해죠~
/Vollago
국내 몇몇 (여기도 포함)에서 하는 말중 기억에 남는게..
"환경도 실력이다. 그 환경을 이용하는것도 실력이다".. 라는 비슷한 소리를 여기서 들었죠...
심지여, 저자에게도 안좋은 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 전까진, 저자가 국내에 와서 세미나 했을떄 초등학생까지 데리고 와서 경청하는 열풍이였는데,
책 하나에 의견이 바뀐거 보고, 역시 자기 입맛에 맞는 글만 가지고, 나머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생각했죠..,)
그 댓글 보자마자..... 이게 현 한국 사회이고.. 앞으로 암울하겠다... 란 생각을 했고.
지금 딱 그런 상황이죠..
딱 권모술수 권민우가 하는 생각이 그런거죠...
위에 내용 모두 딱 책 출간 되었을때, 권모술수 권민우의 대사에 그대로 나타나 있죠..
앞으로 한국사회는 암울할 겁니다. 이미 되돌릴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 생각됩니다.
각자 스스로 나아갈수 밖에 없어요..
끌어주고 밀어주고?? 그것은 본인한테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후 하게 될겁니다..
그 공정함을 실현 시켜 주려는 이재명을 선택하지 않았죠
사화탓 하기에는 멍청함이 너무 커서 동정의 여지도 없습니다
아주 약간 똑똑한 애들이 순진해서 그걸 모르는거죠
그러나 지금은.. "내가 스스로 노력했으니 그만큼 가지고 가는게 당연하다" 라고 착각을 하는거죠.. 심지어 나이가 더 들어도 똑같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마 그런 사람들에게 "공정하다는 착각"이란 책 읽게 하면 아마 30페이지 읽고 던저버릴 겁니다. 자기 생각과 다르니... ㅎㅎ
그냥 생각이란걸 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던저주는거 읽거나 외우는게 다라고 생각하니...
그런데 지금은 내신 기반 수시가 기본이죠. 내신은 같은 학교 내 경쟁이죠. 옆자리 애는 친구면서 경쟁자에요. 끊임없이 비교하며 공정 여부를 체크하죠. 이게 몸에 배어 버린 거예요. 내 주의의 모두가 경쟁자고 거기에서 비뚤어진 이기주의적 공정 개념이 몸에 배는 거죠.
한참 멀었습니다. 여전히 개돼지근성 가진것들 오프라인서 많이봤어요. 매일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다 쉬는시간에 애들 얘기나누는거 자주 엿듣는데, 한숨 푹푹나올 정도입니다.
지들이 자발적으로 교수대 앞에 서있다는걸 피부로 와닿을만큼 철저히 깨닳게 만들어줘야합니다. 머릿속에 개돼지근성,탐욕심이 지금도 매우 짙어요.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 끝까지 인정안할겁니다. 이런것들은 나치를 철저히 분질러버리듯이 그 모델로 적용해서 밟는것만이 답이예요. 잘못했다고 얘기할때까지.
머릿속에 개돼지들이 지니고있는 탐욕심. 이 의식을 좀 제거하도록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손으로 최대한 손보게 만들어줘야합니다. 그들의 손으로 짓밟아야해요.
나에게 유리하면 공정한거고 불리하다는 느낌만 들어도 불공정인겁니다...그게 그네들의 공정과 원칙이에요...
자신의 평가가 안 좋으며 시스템 탓이고, 자신은 잘 하는 데 뭔가 다른 게 잘못 돼서 자기가 부당한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더군요.
잘 하는 것도 개뿔 없으면서 자신의 평가는 최고에요. 부정적 평가가 있으면 그건 자신이 잘못한 게 아니라 남 탓이고.. ㅎㅎ
그러다가 자신들에게 그 부당함이 돌아오게 되면 왜 다들 나에게 동조하지 않냐고 합니다
'학벌, 직업, 지역, 외모 등에서
남과 차별되는 점을 가지고
남을 차별해도 괜찮다는 또는 받아들이는 생각'이요.
기성세대도 물론 있지만 더 심한것 같아요.
윤석열 까는글엔 침묵하고 문두창이라고 쓰고 댕기는 얘들을 봐주기가 쉽지 않네요
교육과 환경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남일이 아니라서,,,
만약 이준석이 징계 당하지 않았다면,
지금 2030 2찍들 윤석열 지인들이 시험도 없이 대통령실 공무원에 임용된 걸 열심히 쉴드 치고 있었을 겁니다요.
문재인은 했는데 왜 윤석열은 안되냐면서요.
이미 2찍들이 부르짖던 굥정은 진영논리라는게 밝혀졌습니다.
윤석열의 채용 비리 의혹에 왜 촛불 들고 시위하지 않나요?
공정이란 이름으로 내가 가진거에서 빠져나갈게 있다면 불공정
어떤 일에 있어 사람을 선발해야한다면 실력에 기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력은 매우 추상적인 것이고 사람마다 집단마다 실력에 대한 기준이 전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 혹은 대학 등이) 납득 가능한 실력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명시하고 이를 스스로 준수하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 입학사정관제도는 공정성이 훼손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서류를 보고 다른 입학사정관이 다른 의견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인 자녀의 편의를 봐주는 불의의 가능성도 있겠네요.
하지만 시험 점수로 줄 세우는 방식은 그럴 일이 없고 뒷말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물론 더 깊이 들어가 시험이란 평가방식 자체의 공정성을 문제삼을 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뒷말이 나오기 힘든 평가방식 중 시험보다 더 낫다고 알려진 것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수시보다는 정시(시험)를 선호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어렸을 때는 수능 잘보면 훌륭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요,
시험으로 측정할 수 없는 능력치가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 생각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럼에도 시험만한 평가방식이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뒷말이 나오기 힘든 구조니까요.
아 그래서 권성동 아들이 시험안보고 공무원 합격했군요 ㅋㅋㅋㅋ
혹시 실력을 100점 만점으로 가정했을때 80점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인데
80점,90점,100점 짜리 사람이 지원하면 무조건 100점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에 허들만 넘으면 생산성의 차이는 없다고 가정하구요
물론 고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같은 연봉이면 더 뛰어난 사람을 뽑고 싶어하겠지만요
그렇게 공정과 시험을 주장하면서
정작 그 시험 시스템을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제일먼저 앞장서서 파괴하고있네요
웤하는 세상이 오셔서 좋으시겠습니다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기업이 사람을 뽑을 때 점수로 뽑으면 후보자들은 납득할수 있어도 기업 자체의 영리활동으로 이익을 내는 문제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또 점수가 해당 업무의 유능함 하고는 거의 아무런 상관이 없고요
솔직히 님처럼 생각하는 애들 너무 많이 봐서 요세는 진절머리 납니다
2찍에 대해 욕하는 것도 좋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세상을 바꾸는 데 기여해 주신다면 .
세상을 바꿀지위는 안되네요 ㅋㅋ
절반은 프로게이머
절반은 축구선수.
여자아이들은 별 특징 없었구요.
이 애들이 크면 어떻게 될까 예전부터 궁금했어요.
그냥 언론에 길들여지고 생각 외주주고 사는걸..
좋게 포장하는거죠.. ㅎㅎㅎ
공부를 하고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서
가진것 없는 가정에서 공부를 통해
밥벌이가 못배운 다른이보다 낫게 대접받고
그러다보니 전례없이 거의
세계 최고의 교육열과 성공만
생각하고 달려오고
대기업에 눈부신 경제발전에
대가족은 핵가족이 되고
시골의 젊은이들은 대도시로 떠나고
다들 치열한 경쟁을. 학교에서부터
공부로 등급을 매겨버리고
치마바람도 일고 학군 따지고
학원도 막 생겨나고 과외에
명문대도 변질되가고
화이트칼라니 그런걸로
생산직이나 서비스직군
무시하는 일도 생겨나고
자원도 부족한 좁은 나라에서
이먄큼 빨리 성장하고 발전한것도
공부를 통해 경쟁과 땀이 있었기에
기능한거겠지만 항시 동전의 양면같이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듯이
어찌 해결할수 있는 문제라고 보기엔
너우 많이 와버린거 같네요
그나마 희망을 보려면
각자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인성을 바르게 키우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고
잘알못이지만 이래 저래 생각해봅니다
푸념같은 짧은 생각입니다
안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30~50이 되어버린 우리도 생각해보면 20대에 잘못되고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겁니다.
이제 그들도 이번 일로 반성하고 20대에서 30대가 되어가고 차츰 이해하겠지요
국짐놈들 갈라치는거 좋아하자나요
잘못했다고 무조건 질책에 너는 왜 모르냐고 하는것 보단 포옹해주면 좋겠습니다.
공정한 기회이고 실력이라고 착각하지만
애초에 주어진 걸 가진것을 못본척 하는거지요
그래놓고 차이를 조금이나마 커버해서 진짜 공정하게 하기위해 그나마 작은 배려하나 해주면 왜 나말고 남에게 공짜로 줬냐고 난리를 치구요
그게 폐단이 심하다고 바뀐 것이 수능이고 로스쿨이고 그렇습니다.
젊은 세대의 공정에 대한 비틀린 관점은 결코 극한 경쟁 같은 것이 아닐 겁니다.
예전엔 서울대 연고대 및 인서울 등 소위 상위권 대학에 흙수저들도 많았습니다.
학력고사 또는 수능이라는 제도는 단점도 있었지만 어쨌든 죽어라 공부해서 시험만 잘쳐도 가능했으니까요.
그래서 그들은 자기들도 개천에서 용났기때문에 동아줄을 끊어버리려는 시도는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동문회니 향우회니 하면서 개별적으로 우리가남이가 하고 뭉쳐다녔지만.. 친목의 레벨이었죠.
근데 지금은 교육제도도 그렇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부터해서..
소위 상위권 대학이라는 곳들에 기득권 출신들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전보다 훨씬 그들만의 카르텔을 형성하려는 경향이 심해졌죠.
유명한 학군과 이름난 사교육을 받고 들어온-스카이캐슬-내가.. 무슨전형이니 무슨전형이니 하면서
고액과외를 하지 않고 같은 대학 졸업장을 받는걸 용납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솔직히 학생부나 로스쿨이나 장점만 보면 이상적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 현실에선 그냥 숫자로 나오는 성적표로 가르는게 그나마.. 문제의 소지가 적어질것 같기도 해요.
오찬호 저 | 개마고원 | 2013년 12월 05일
라는 책이 있죠. 이 책을 보면, 능력주의에 빠진 세대들의 의식구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이 세상에서 자기가 가장 힘들고, 쥐꼬리만한 자리를 차지한 것에 대해서 엄청난 노력을 들였다고 생각하니, 자기보다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에 대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대해서 엄청난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태어날때부터 부모가 없고, 몸이 불편하고, 사회적 극빈층과 결손 가정들이 똑같은 출발점에 시작한것도 아닌데, 그들에 대한 배려는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거죠.
즉, 일베가 된 이십대들이 말하는 공정은 극단적 이기주의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댓글에도 이미 감정적으로 2찍을 탓하는 의견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2대남들이 성악설로 나쁜 사람들이 아닙니다. 탄핵국면에서 지지율을 70% 넘게 찍어주던 인구층이에요.
커뮤니티 등지에서 내로남불 더불어만짐당 너희도 나쁜놈들 정치인 다 똑같아 프레임이 잘 작용한거 같아요.
뜬금없이 뭔가 했었는데
그런게 있었네요.....
그 전에는 힘들었어서 다들 일을 했고... 최근에는 공부(국수영탐)만 하는 것이 딱히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아서 잘 안 시키려고 합니다만...
여튼 그래서 2찍들이 아는 평가 수단은 시험 뿐입니다. 왜냐하면 다른건 안 해봤기 때문이죠.
부모들이 다른 일을 시키질 않고, 아이들이 다른 일을 하는 것을 싫어하던 세대입니다.
저는 또 다른 문제로 공부의 기회가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다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확히 숫자(점수)로 보여지는 수치가 객관적(공평)으로 보이지만,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출발선이 불평등한데 그걸 감안하려 들지 않아요.
경쟁에 집착하게 만들고 패배하면 함부로 말하거나 대해도 방관하는 사회가 그렇게 만든 거라 봅니다.
어린 아이들도 쉽게 내뱉는 휴거(휴먼시아 사는 거지), 엘사(LH아파트 사는 거지) 이런 말들 누가 가르쳐줬을까요?
같잖은 비교기준에서도 어떻게든 남을 밟고 짓이겨야 거기서 자존감을 갖는 2찍 부모들이 괴물들을 기른다 생각합니다.
같은 환경에서 자란 20대 여성들의 정치적 선택과 비교할때 한국의 독보적 강자 윤석열 일가의 비리에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자기들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는 장애인, 노약자, 여성을 경멸하고 이익을 편취하려는 강자맹종 약자멸시의 2찍 일베충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