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오프라인 참석 50여명, 온라인 참석 140여명해서 190여명 정도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클리앙 댓글에서도 저 사람들 말고는 국민을 걱정하는 경찰이 없는 거냐 나머지는 몸 사렸네
라고 해서 찾아봤는데.
경찰서장은 전국에 251명이라고 합니다. 경찰서장 회의에 190여명이 왔다면 경찰서장의 3/4이 참여했네요
각 지역 경찰직장협의회에서는 회의장에 화환을 보냈고
회의에 지지의사를 표명한 분들 중 총경급 이상들은 자기 명의로 무궁화 화분을 보냈다고 합니다.
(무궁화가 경찰 계급장의 상징이죠)
무궁화 화분이 약 400개 왔다네요.
전국에 총경이 550명, 경무관 이상이 100명 정도라는데 650명 중에서
회의 참석자 190에 화환 대충 400개 왔다고 치면 적지 않네요.
경찰이 상명하복 군대 문화가 엄청 심한 조직인데 조직적으로 반발하긴 하는 모양입니다.
https://www.police.go.kr/www/open/publice/publice02.jsp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723_0001953689&cID=10818&pID=10800
정치경찰들
ㄱ ㄷㅈ 들이 득실해서 문제 인거 아닌가요?
그들의 의견에 대한 의견 역시 문제될게 없죠.
다양성에 기대어 무조건적으로 중립을 지키는게 올바른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후로도 안종삼 구례경찰서장
그리고 박그네 퇴진 시위 때 상호 민주적으로 비폭력을 행사했던 다수의 경찰들이 있습니다 (이명박땐 물대포부터 구타 등 말 할 수 없었습니다)
임은정 검사 같은 분들이 검찰 속에서도 계시듯 경찰도 국민이고 그 사이에서 의인들이 있었고 지금도 있다고 믿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