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맘모스빵을 좋아해서 가끔 사먹습니다.
전에는 3,500원이었는데, 최근엔 4,400원까지 가격 인상을 했네요.
오늘 빵 생각이 나서 매장을 들렸는데 빵을 반으로 자르고 봉지당 2,500원 받고 있더군요.
4,400원짜리 반 안자른 것 있냐고 하니 그 빵은 당분간 안판다고 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결국 3,500원에서 5,000원으로 가격 인상을 시켰군요.
이 핑게로 건강을 위해 당분간 빵을 잊고 살아야겠습니다.
달달한 맘모스빵을 좋아해서 가끔 사먹습니다.
전에는 3,500원이었는데, 최근엔 4,400원까지 가격 인상을 했네요.
오늘 빵 생각이 나서 매장을 들렸는데 빵을 반으로 자르고 봉지당 2,500원 받고 있더군요.
4,400원짜리 반 안자른 것 있냐고 하니 그 빵은 당분간 안판다고 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결국 3,500원에서 5,000원으로 가격 인상을 시켰군요.
이 핑게로 건강을 위해 당분간 빵을 잊고 살아야겠습니다.
제빵사 피 아니에요?
두루두루
고루고루...yo.
소비자가 인플레이션에 엄청난 충격을 받지 않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그나저나 간단하게 전자레인지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과점 빵 만들면 대박날듯...
spc가 그때 넘어졌어야 했는데
요
파빠 다시가니 혜자라 느겼습니다.
SPC의 유통횡포와 당국의 방조 묵인.
공기업 민영화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쿠팡 들어가면 제과 제빵쪽에 빠바의 60%정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빵은 레시피가 거의 비슷하기때문에 우리나라 메이저 빵값이 비싼것은 맞는듯 . . .
그렇게 대량생산과 판매를 하는데 이리비싼것을 이해못하는1인입니다.
재래시장빵은 크기는 작지만 500원받다가 조금 올려야겠다고 하더군요.
다니다보면 의외로 맛있고 값싼 실속있는빵 많습니다.
거기다가 제휴할인이나 요기요 이벤트같은거 활용하면 가격이 더 내려가서.. 오히려 동네빵집을 안가게 되죠
동네빵집 빠바보다 비싸고 맛없는데도 많은데 말이죠... 이름이랑 인테리어만 어느나라인지 모를 말로 그럴싸하게 해두고요.
빠바보다 맛있는덴 보통 가격이 1.5배~2배정도 되고요. 크로아상 오천원!!!
빠바보다 싸고 맛있는데가 어딘가 있긴 하겠지만 복받은 동네겠죠.
그 빵집 빵 먹고, 몇시간 지나면 항상 배고픈 느낌이 아닌, 허기지고, 당 떨어지는 느낌 나더라구요.
건강의 적이라, 안 먹어요.
/Vollago
밀가격 인건비 물가 금리 다 올랐는데
대여섯개 집었는데 몇만원 훌쩍...
물론 맛이 좋아 가끔 사네요
동네빵집이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밀가루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데요 ㄷㄷㄷㄷ
인건비도 마찬가지..
파바가 대기업이니 더 욕먹을뿐...
자꾸 사 먹어 주니 이꼴 입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를 모르겠네요
소비자가 똑똑해야 하는 이유가 이거죠. 1회제공량으로만 낮게 표시됐으니 소비자를 안심시키지만 옛날 식빵 4조각으로 만들 샌드위치를 2조각으로 만들게 만드는 꼼수를 아무런 의문없이 수용하게 만듭니다. SPC는 제빵업계의 농심과도 같은데 농심은 SPC 에 비하면 양심기업이나 다름없어보입니다. 제빵업계의 나쁜 관행은 전부 SPC 가 주도하는듯해요.
동네빵집도 가격보면 가기 조심스러워 진건 사실입니다.
앞으로도 최대한 안먹겠습니다~
경제 악순환이 안일어나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다른 데 빵값도 비싸다고 코멘트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행히 전 주변에 같은 가격이더라도 더 맛있고 재료도 더 알차게 들어간 빵집들이 몇군데 있네요
장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게 맞는건가 싶으면서도 불쾌하더라구요.
서민위한 빵부스러기나 부정/불량 빵 판매를
윤정부가 정책으로 낼지도..
그 때 살이 가장 많이 쪘어요
가격이 4000원대가 되면서 그만 먹고 있습니다.
대체품은 널렸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는다는건 뭐 가격이 적정하다고 느끼는거겠죠
빠바가 저렴한 이유는 대량생산 대량원자재구매
다들 아시다시피 사람 쥐어짜기
동네빵집에서 재료 좋은거 넣고 인건비 제대로 주면 빠바 가격보다 월등히 비싸면서도 많이 팔려야 유지됩니다.
원자재는 챠트상 얼마전부터 내렸지만 실제구매가격은 한번 올라간가 금방 내려가지 않습니다.
인건비는 한번 오르면 절대 내려가지 않구요.
베이커리가 유행하면서 덩달아 인건비도 더더욱 올랐구요.
한국 방값이 비싼건 그럴수 밖에 없습니다.
주식인 나라에비해 원자재값이 비쌀 수 밖에없고
(계란, 우유, 버터, 밀가루 모두 빵이 주식인 나라보다 비쌉니다)
인건비 역시 이제 박봉주곤 운영이 되질 않습니다.
거기에 빵은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위해 로스가 있을 가능성이 높구요.
빵은 일정수준의 기술력 이상인 다음에야
좋은장비와 좋은재료 그리고 공임(정성)을 얼마나 넣으냐 입니다.
제과제빵 수준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가격은 더더욱 비싸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재료가 그만큼 고급지게 바뀌고 있거든요.
파바보다도 못한 빵을 만드는 엄청 저렴한 동네빵집도
문을 닫는 추세입니다.
그만큼 저렴한데는 재료비 인건비 아낄 수 밖에 없는데
그러면 위생, 맛, 품질이 떨어지기 쉽거든요.
커뮤니티에 최저시급 주면서 일잘하길 바라는건 도둑놈 심보이고
사람안구해지면 인건비 올리면 된다고 하는 말씀들 많이 하시지만
막상 그게 다 제품 가격인상으로 보상받지 않으면 운영이 불가합니다.
그러다보니 가격은 천정부지로 계속 오를 수 밖에 없구요.
제빵의 재료 자체의 원가는 생각보다 저렴하지만
최근 재료비 인상과 급격한 인건비인상에 이제 더이상 빵의 공임을 포함한 원가가 싸지 않습니다.
맛있는 빵을 만들고(좋은재료) 가장 맛있는 상태에서만 판매(폐기)를 고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관점에서 보면
빵 가격은 재료비는 이제 오를만큼 오른것 같고 인건비 추세에 따라 더 오르냐 오른상태로 유지되냐 결정될것 같습니다.
한국 빵값은 합리적으로 생각했을때 선진국 중 주식이 아닌 나라다 보니 비싼편에 들어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
현직으로서 현실이 어떤지는 말씀드려야 할것 같아서 쓰게되었습니다.
너무 자영업자 입장에서 글을 쓴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동네빵집 중에도 마진덜 보고 좋은재료 당일폐기 하는 존경스러운 사장님도 계실것이고
동네빵집 중에도 마케팅 잘하고 저렴한재료를 잘 포장해서 비싸게 파는 사장님도 계실겁니다.
이건 소비자가 판단하는 부분이구요.
다만 생계이고 대출갚아야 하고 직원 월급줘야하고 집도 한채 마련하고픈 소시민 자영업자 입장에선 존경스럽게 장사해선 한평생 일하고 남는건 아픈몸만 남을것 같단 생각입니다.
그리고 위에 새우깡 님이 잘 써주셨지만 매출대비 재료비가 굉장히 많이 드는게 빵집이죠
spc같은곳은 재료를 많이 사둔다든가 가격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개인들은 그럴수도 없죠
그게 빵값이 놀라울 정도로 비싼 이유입니다...
가격이 오르면 어떤현상이 일어나는가...
상대적으로 싼곳이나 사람들이 한번을먹어도 정말 맛있는곳만 찾게됩니다...
아마 애매한 포지션의 동네빵집들은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애그플레이션은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어요. (무슨 잘난척하려고 이런식으로 쓴 게 아니라 진짜 시작을 안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밀 키울 수 있고 키우기도 꽤 쉽다던데요, 한국 농업구조가 또 그런거 한다고 돈 벌 수 있는 게 아니라...
한국인들 이제 쌀 잘 안먹는데 정부가 뭔가해야합니다
빵 만들기 조올라 어렵습니다
발효만 두번 들어가서 시간도 오래걸리고
손 안타는 공정이 없죠
조금만 공정 어긋나도 못팔아요
그리고 식당음식처럼 그때그때 주문받아 만드는것도 아니라
남으면 죄다 로스 손실잡힙니다
재료값은 또 싼가요? 죄다 수입이라 안비쌀수가 없죠
미친인건비에 재료값하면 지금도 싸보이는데
그렇게 빵집이 폭리취하는거 같으면 직접 운영해서
떼돈 버셨으면 좋겠네요
욕은 되삼킵니다 ㅋㅋㅋㅋㅋㅋ
가끔 로컬 빵집가면 가격이 훨씬 비싸던데...;;
파바가 그나마 덜 비싸다는건 인정하지만 더 저렴하고 맛있는 곳도 찾기 어렵진 않습니다.
서울에서 유동인구 많은 축인 저희 동네에 파바 두군데 있는데 바로 옆의 빵굼터 빵집(동네빵집)이 조금씩 더 저렴합니다. 다만 빵 상품의 다양성이 부족하죠.. 아이들이 좋아라는 캐릭터짱도 없고요 ㅠㅠ 아쉽게도... 물론 파바 통신할인하면 느낌상 파바가 더 저렴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사실은 아님)
건너편에 새로 생긴 동네 빵집은 종류가 적은 대신 더 저렴합니다. 카페+빵집 개념이라 종류가 적어도 큰 불만들 없고요.
가장 오래된 빵집인 빵굼터만 애매한 포지션으로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