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라임님 재밌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으니 방송에서 다른 연예인들도 따라했겠죠. 그럼 우영우의 우to the 영 to the 우 라고 인사하는것도 허질 말아야겠네요. 밑도끝도 없이 이상한 흉내내면서 우영우 따라하는건 욕먹어도 싸지만 유행어는 유행어로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봅니다. 유행어 따라한다고 자폐아 비하하는거면 나중에는 방송에서 장애를 가진사람들 다 출연시키지 말라고 하는 소리랑 같다고 봅니다.
타이니
IP 118.♡.33.249
07-23
2022-07-23 19: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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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ugen님 맞죠. 오히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대중매체에 다루는게 훨씬 불편해 질겁니다.
@warugen님 방송에서 한다고 다 좋은건 아니죠. 그 당시 티비 방송은 매운맛하면서 지금은 생각하기 힘든 에피소드들이 짤로 돌아다니지 않나요?? 그때 당시 방송이 이렇게 잔인했다고?? 하면서요. 심신과 헤어진 강수지를 불러 집요하게 물어댄다던가 그냥 인기만 있으면 시청률만 좋았으면 되었던 시대였었던거죠. 그리고 영우와 라미의 인사는 지금 하는 논의에 맞지 않습니다. 저는 사실 우영우에서 영우가 했던 대사중 기발하거나 재밌다고 느꼈던 그런 장면을 패러디했다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리라고는 생각않습니다 "그래도 해야만 하면요??" "증거 있습니까?" "기러기~~역삭염" "봄날의 햇살" 이라던가 요즘 인기 있고 재밌게 보고 있는 부분을 재치있고 상황에 맞게 패러디 하면 저는 좋을것 같다고도 생각해요. 뭐라해도 지금 최고의 인기고 그런 작품은 부수적으로 여러가지 패러디나 따라하기가 성행하니까요. 하지만 작품속의 장면에서 나온것도 아닌 장애인들 특유의 제스쳐나 그런것을 따라하는건 과연 그게 맞는걸까요?? 그리고 저는 무조건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이런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런 논의가 지속되고 반복되어야 과연 어디가 적정선인지 찾아갈 수 있는거니까요.
@warugen님 지금 이 논란이 밑도끝도없이 인기에 편승해서 우영우 말투나 태도를 흉내낸 영상때문에 촉발된거라 그 영상을 보고 문제없다고 판단하셨나 했는데 그런건 아닌가보네요. 저도 무조건 우영우가 장애인을 그린거니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게 아닙니다. 좋은 대사나 장면같은 경우야 패러디도 나오고 그러는거죠. 오징어 게임에서 "다 죽어~~ "하는것도 그런 맥락에서 패러디가 되어도 불편하지 않은 이유구요. 하지만 뭔가를 하기전 나의 행동이 그냥 누군가를 한순간 웃음거리로 인기를 끌기 위한 도구로 마냥 희화화하거나 상처를 줄 수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거였습니다.
우영우의 명대사를 인용하는 것도 아니고 자폐 장애인의 특징 행동을 흉내내는건 불쾌하고 불편한 것 맞습니다. 오겜에서 저 노인의 말은 치매노인의 특징이 아니고 촌철살인 명대사입니다. 장애인의 행동을 따라하며 재밌어하는 행동은 당연히 비난받아야죠. 그런걸 불편해하는 사회가 되어야합니다.
저건 그야말로 단순한 사람들이 비난받는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쌉소리죠 오일남 할이버지 캐릭터는 치매가 말투에서 그사람의 특성을 나타내는 결정적인 요소가 아니였습니다 왜 수많은 치매노인들 캐릭터 중에 오일남 캐릭터가 유독 인기가 있고 대사를 따라할 정도가 되었을까요? 캐릭터 자체의 특성보단 순전히 연기자분의 매력있는 연기로 인기를 얻은 캐릭터입니다 우영우는 자폐아 캐릭터를 바탕으로 그런 말투나 행동들이 나오고 그걸 생각없이 따라하고 우스꽝스러워 하며 재밌어하는 것은 자폐아 희화화가 되어 비하로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현실에서 자폐아가 귀여운 말투와 행동을 한다고 주위 사람들이 그런 것들을 따라하면 그 가족들은 참 보기가 좋을까요? 뭐를 잘못했다 비판만 하면 불편러라고 매도하지 마고 생각 좀 하고 합리화를 하던지 했으면 좋겠네요
위고노리치
IP 59.♡.221.6
07-23
2022-07-23 22:00:36
·
드라마를 드라마로 봐야지 다큐멘터리를 만드려하네요.
숭숭하네
IP 121.♡.201.153
07-23
2022-07-23 22:09:56
·
불편러들이 맞는 말 하는것 같네요 이 케이스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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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들이 차폐지만 잘보고있습니다.
치매도 아니고 그냥 모른다고만 했었...
다만 그때는 마음이 편하지 않다하면 유난떤다 나댄다 혼자 잘난척이냐 그런식이었죠.
시대도 바뀌었고 인식도 바뀌었으니 이젠 이런 논의도 해봐야 하는 시기 아닐까요??
그럼 우영우의 우to the 영 to the 우 라고 인사하는것도 허질 말아야겠네요.
밑도끝도 없이 이상한 흉내내면서 우영우 따라하는건 욕먹어도 싸지만
유행어는 유행어로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봅니다.
유행어 따라한다고 자폐아 비하하는거면 나중에는 방송에서 장애를 가진사람들 다 출연시키지 말라고 하는 소리랑 같다고 봅니다.
지금은 생각하기 힘든 에피소드들이 짤로 돌아다니지 않나요??
그때 당시 방송이 이렇게 잔인했다고?? 하면서요.
심신과 헤어진 강수지를 불러 집요하게 물어댄다던가
그냥 인기만 있으면 시청률만 좋았으면 되었던 시대였었던거죠.
그리고 영우와 라미의 인사는 지금 하는 논의에 맞지 않습니다.
저는 사실 우영우에서 영우가 했던 대사중 기발하거나 재밌다고 느꼈던 그런 장면을 패러디했다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리라고는 생각않습니다
"그래도 해야만 하면요??" "증거 있습니까?" "기러기~~역삭염" "봄날의 햇살" 이라던가
요즘 인기 있고 재밌게 보고 있는 부분을 재치있고 상황에 맞게 패러디 하면 저는 좋을것 같다고도 생각해요.
뭐라해도 지금 최고의 인기고 그런 작품은 부수적으로 여러가지 패러디나 따라하기가 성행하니까요.
하지만 작품속의 장면에서 나온것도 아닌 장애인들 특유의 제스쳐나 그런것을 따라하는건 과연 그게
맞는걸까요?? 그리고 저는 무조건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이런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런 논의가 지속되고 반복되어야 과연 어디가 적정선인지 찾아갈 수 있는거니까요.
우영우 말투나 태도를 흉내낸 영상때문에
촉발된거라 그 영상을 보고 문제없다고 판단하셨나 했는데 그런건 아닌가보네요.
저도 무조건 우영우가 장애인을 그린거니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게 아닙니다.
좋은 대사나 장면같은 경우야 패러디도 나오고 그러는거죠.
오징어 게임에서 "다 죽어~~ "하는것도 그런 맥락에서 패러디가 되어도
불편하지 않은 이유구요.
하지만 뭔가를 하기전 나의 행동이 그냥 누군가를 한순간 웃음거리로
인기를 끌기 위한 도구로 마냥 희화화하거나 상처를 줄 수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거였습니다.
/Vollago
저는 단순히 쉽게 흥미때문에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을 끌기위한 도구로)
우리도 이젠 좀더 성숙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인기가 있으니 따라하는 사람이 생기는건 당연한건데
비하라고 하기까지는 좀 무리가 아닐까요?
나도 모르게 우영우를 따라하는데
가족들이 장애인 비하라고 구박해서 억울합니다.
공자가 살아돌아와도 예의없다고 퇴출될겁니다.
있었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비하 의도를 가지고 따라 할까요?
그냥 핫한 캐릭터니까 재미로 따라하는거죠
이런 식이면 흑인 코스프레했다고 인종차별이라던 오취리 마음도 이해했어야죠..
흑인들이 흑형이라는 말을 싫어한다더라구요.
흑형은 비하를 하려하는 단어가 아니라 되려 우월하다는 뜻으로 주로 쓰이는 단어지만..
의도야 좋든 안좋든 싫어한다고..
저도 합성 건은 알고 있고, 그 이후에
또 다른 건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다시 검색해보니 안 보이네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것일 수도 있으니,
우선 댓글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재현 했다면 비하였을 겁니다.
그게 비하와 역할로서한 연기의 차이인거죠.
장애인의 행동을 따라하며 재밌어하는 행동은 당연히 비난받아야죠. 그런걸 불편해하는 사회가 되어야합니다.
우영우는 자폐아 캐릭터를 바탕으로 그런 말투나 행동들이 나오고 그걸 생각없이 따라하고 우스꽝스러워 하며 재밌어하는 것은 자폐아 희화화가 되어 비하로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현실에서 자폐아가 귀여운 말투와 행동을 한다고 주위 사람들이 그런 것들을 따라하면 그 가족들은 참 보기가 좋을까요? 뭐를 잘못했다 비판만 하면 불편러라고 매도하지 마고 생각 좀 하고 합리화를 하던지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