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남자님 가스라이팅은 아예 세뇌를 당하는 거지만 이건 글쓴이가 세뇌된 게 아니라 본인이 순대에 신물이 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참는다고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게 가스라이팅이라면 부모님들이 자식놈 키우느라 먹고 싶은 음식 덜 먹고 입고 싶은 옷 안 입어가며 희생하신 것도 가스라이팅이게요?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인 존재이지만 때로는 자기자신보다도 더욱 소중한 사람이 생기는 날이 오더라고요. 그걸 깨닫는 날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혼자 즐기면서 사는 인생 또한 충분히 존중합니다.
창작이죠 순대를 그렇게 먹어대는데 갈비뼈가 보인다니 당면만 해도 순수 탄수화물 덩어리라서 다이어트에 절대 금물인데 거기에 국밥에 순대에 들어가는 부재료면 몸에 이상 있는거 아닌 이상 살이 안찔수가 없습니다
고구미세트
IP 121.♡.177.20
07-23
2022-07-23 08: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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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dor님 그렇게 먹어서 헌혈 가능한 체중까지 겨우 늘었다고 써있습니다
cocodor
IP 222.♡.144.87
07-24
2022-07-24 14: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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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미세트님 본문 내용 대로라면 그렇게 먹으면 고도 비만을 걱정해야 하지 헌혈 가능한 체중이 문제가 아닙니다 남편 만나서 식단이 순대로 채워진게 아니잖아요? 처가집 식성 자체가 순대에 환장하고 주식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렇게 먹어왔다면 저체중이 올수가 없죠 당뇨나 성인병을 걱정해야할 수준인데 당면 주성분이 다른거 다 빠진 탄수화물입니다 그리고 국밥의 조합이면 열량이 장난 아니구요
Drummer_Benny
IP 223.♡.215.118
07-23
2022-07-23 00: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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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는 추어탕, 민물매운탕을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지 않아서 마음껏 못 먹어요. 제 아내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longway
IP 203.♡.216.116
07-23
2022-07-23 00: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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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가끔 생각나요...따뜻하게 바로 먹으면 좋아요 차원이 다른 상황이지만 글쓴분 맘이 착하시네요 행복하시길
IP 183.♡.245.111
07-23
2022-07-23 00: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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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에서 탈모약 먹고 있는 걸 안다는 건 왜 그런가요? 순대랑 탈모랑 상관 있나요?
IP 220.♡.241.130
07-23
2022-07-23 00: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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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와이프가 단골이라 아주머니랑 저런 대화까지 한다는 얘기 같아요
IP 183.♡.245.111
07-23
2022-07-23 0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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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그 정도로 단골이란 걸 다시 한번 강조하는 거군요
두발뻗고잘자
IP 121.♡.160.231
07-23
2022-07-23 02: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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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희생처럼 보는 건 너무 단순한 시각이죠.
김파랑
IP 61.♡.116.145
07-23
2022-07-23 07: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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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순대 피순대...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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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볶음
순대국
오소리 감투
허파
간
다 좋아해서 잘 먹습니다.
남자 입장에서 많이 혼날 이야기 라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부럽네요 찐사랑
동그랑땡에 더 가깝지 않나요 ㅎㅎㅎ
부인도 남편이 싫어하는 음식을 억지로 먹어주길 바라지는 않을겁니다.
'풍만해진? 내 여보~ 괜찮아! ㅎㅎ'
더불어 삼겹살, 곱창, 장어 등등 좀 기름기 많은 고기류는 다 안먹는...
그런거 먹고 싶으면 혼자가서 먹어야 하는... ㅜㅜ
싫어도 좀비 영화는 같이 보겠지만..그냥 각자 좋은 거로 먹었으면 좋겠네요.
1인분도 판매되고 배달되는데..
갑자기 '오이오이 믿고 있었다고' 급발진은 뭔가요 ㄷㄷ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어떤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저는 그 음식을 안 좋아해도 같이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다행히 저는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는 아닙니다.
근데.. 저는 못할 것 같네요;;; 하루이틀이지 매일 저러면...정말 희생정신이...
차원이 다른 상황이지만 글쓴분 맘이 착하시네요 행복하시길
순대랑 탈모랑 상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