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는데, 실제로 그런 현상이 있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경험으로 관측된 결과가 상식과 달라도, 때로는 그게 실제로 일어난 일일 가능성을 아예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얼음을 만든다고 해보죠. 뜨거운 물을 얼리는 것이 차가운 물을 얼릴 때보다 더 빨리 언다는건 어떨까요? 상식적으로는 얼음은 차가운 상태이고, 뜨거운 물은 차가워진 다음에 얼음이 되는거니 차가운 물을 얼릴 때 더 빨라야 합니다만. 실제로는 아닙니다?
(음펨바 효과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역사적으로 가끔 제기됐던 문제인데.. 거슬러 올라가면 아리스토텔레스도 나옵니다. 현대 과학계가 인식한건 1963년 탄자니아의 한 학생이 학교를 방문한 물리학자에게 한 질문이였고, 그때도 다른 사람들은 학생의 질문을 무시했지만, 물리학자는 돌아와서 실험을 해보고 실제 그런 현상이 실제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현상은 관측됐는데, 이후에도 원인은 밝혀지지 않자 2012년 영국 왕립학회는 상금까지 걸었습니다. 원인이 밝혀진건 50년이 지난 2013년의 일입니다. 위 케이스도 이 사이드이펙트일 수 있다고 봅니다)
얼려서 드세요 ㅋㅋㅋ
냉장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끄덕)
난방은 안켜고요???
예를 들어, 얼음을 만든다고 해보죠.
뜨거운 물을 얼리는 것이 차가운 물을 얼릴 때보다 더 빨리 언다는건 어떨까요?
상식적으로는 얼음은 차가운 상태이고, 뜨거운 물은 차가워진 다음에 얼음이 되는거니 차가운 물을 얼릴 때 더 빨라야 합니다만. 실제로는 아닙니다?
(음펨바 효과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역사적으로 가끔 제기됐던 문제인데.. 거슬러 올라가면 아리스토텔레스도 나옵니다. 현대 과학계가 인식한건 1963년 탄자니아의 한 학생이 학교를 방문한 물리학자에게 한 질문이였고, 그때도 다른 사람들은 학생의 질문을 무시했지만, 물리학자는 돌아와서 실험을 해보고 실제 그런 현상이 실제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현상은 관측됐는데, 이후에도 원인은 밝혀지지 않자 2012년 영국 왕립학회는 상금까지 걸었습니다. 원인이 밝혀진건 50년이 지난 2013년의 일입니다. 위 케이스도 이 사이드이펙트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4점 줄려구요.
예전과 지금의 불순물 함량에 차이가 있어 물이 미지근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의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혹은 냉장고 성능 저하나 온도세팅 값이 달라져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혹은 실내온도가 예전보다 더워졌을 수도 있습니다.
50마일 메일 문제를 읽고난 후에는 항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