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팀이 제주에 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렌트카 반납때문에 의견이 갈리네요
뭐가 더 효율적이냐 이런건데...
동시에 다같이 렌트 반납하러갔다가 셔틀타고 공항에 가자
VS
먼저 공항에 다 내려주고 운전자만 반납하고 오자
전 그냥 언제부턴가는 당연히 먼저 공항에 내려줘 버리는 편이라 다 그런줄 알았는데,,,
결국 자기들 원하는대로 다 다르게 하긴 했습니다만 여행같이 가는것도 의견 안맞으니.. 괜히 그러네요..ㅎ
뭐 이것도 효율성이 갈리고 그런가 보네요..
??? 나 혼자 반납하고 올테니 커피 콜?
4인초과 = 운전자 홀로 셔틀
모두가 불편을 겪을것인가...
2명이 공항에서 내려서 4명의 짐을 내리고
2명은 몸만 셔틀 반납하러 갔다가 셔틀타고 옵니다. ㅋㅋㅋㅋㅋ
짐이 적다 2번
저는 이렇게..
공항까지 셔틀보다 걷는게 빨라요.
새 차량도 많고 메이저보다 가격은 약간 저렴하고 듣보잡 렌트카 회사랑은 규모나 서비스면에서 조금 다르구요.
보통 공항에서 반납 옵션이 있지 않나요???
2가족 이상 => 공항 들렸다가
대형 버스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효율 생각하면 전 후자요
그때그때 달라요.
운전자 편한데로 해야 해요
렌터카 반납할때 동승자들은 옆에서 수발들어야죠
아~ 여행가면 운전은 항상 와이프가 합니다. 전 와이프랑 떨어져있는 게 싫어요.
뭐 공항 먼저가서 수속 다 해놓고 커피 사놓고 기다린다고 하면 그것도 괜춘할 것 같긴 하네요.
제가 운전자라면 무조건이고 다른 운전자라도 내가 운전한다고 해서 그렇게 처리할겁니다.
렌트 반납하고 셔틀타고 오는 게 여행도 아닌데 뭔 다같이 고생해야한다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가끔 제 차 얻어 타는 분들 중 집 앞 근처에서 미안해서 내린다는 분 있는데
수퍼 같은데 들를 거 아니면 전 무조건 집 앞까지 갑니다.
차가 고생 하면 되지 차 놔두고 사람이 고생 할려고 하는지...
반론하시면 그게 맞습니다. 반론에 대한 반론은 없어요.
그냥 사람마다 다른게 정답입니다.
짐 바리바리 들고 셔틀타는건 어떻게 보나 비효율적이네요... 4명이라면 둘둘 나눠서 하는게 말도 안나올듯요... ;;
영업소 지나서 공항 갔다가 반납하고 다시 공항오고 왔다갔다 너무 귀찮아요.
어차피 같은 비행기 타고 올건데요.
친구끼리 간 거라면 너무한데요.
대신에 돈 빼준다던가 해야지!!!!!!yo ^^;;;
단, 주말이나 휴가 시즌 등 peak time때는 모두가 함께 렌터카 반납을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다같이 갔다 오자 하면, "머더러~??" 할 것 같아요
다만 내가 그렇게 할께. 라고 하는것과 니가 그렇게 해라. 라는건 큰 차이가 있죠.
모임때 서로 차 안가져가고 서로 운전 안하려고 하는건 다 이유가 있어요.
운전자가 아니라면 운전자 의견에 맞출 것 같고요.
효율이고 뭐고 운전자는 일하러 온 게 아니거든요.
당연하게 여기는 부류와는 여행후 지우기 합니다.
이번 여행에 비 예보가 있고 짐도 많아 슬쩍 물어보니 혼자 움직이겠다 하더군요.
아주 씩씩하게 반납하고 오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