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퍼를 교체할 정도도 아닌 아주 작은 스크래치긴 했지만.. 오늘 주차하다가 뒤 범퍼 긁어먹었는데 제 눈에 장애물이 보이지 않았고 후방카메라로도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카메라가 있어도 이런데.. 20년전 후방카메라가 없었던 시절에는 다들 어떻게 주차하셨던 걸지..
요즘엔 후방카메라가 없는차가 별로 없는데 굳이요?ㅋㅋ
저는 후방센서도 없는 차로 운전을 배워서 ...
지금 차는 후방카메라까지 있는데 제 감만 믿고 주차하다가 범퍼 해먹을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냥 잘 살펴보고 조심해서 댔습니다 ㅎㅎ
진짜 애매할땐 중간에 내려서 확인도 하면서요
다시 그런 차 몰라고 하면 무지 답답할것 같아요.
없을땐 몰라도 역체감은 엄청나죠.ㅎㅎ
안보이는데서 노는 애들 다치게 하고...
후방 카메라가 생겨서 다행이지요...
오히려 감지기 소리가 더 방해되더라구요
/Vollago
나머지 차량들의 후카도 거의 보지 않습니다. 나이가 더 들어서 노인이 되어도, 후카 없던 시절에 운전을 해왔던 사람으로서 후카 없이 후진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남고 싶네요.
그런데 경보음 삐뻬뻭~!은 필수 입니다 ㅎㅎ
연습하기 나름입니다. 연습하는 방법들 있어요
최소한 자기 차의 엉덩이가 거울 상에서 어디쯤에 있는가는 파악할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카메라 문제가 아니죠 이런건
자기 차 앞뒷바퀴 위치나 앞뒷범퍼 끄트머리 위치 파악 잘 안되면 일단 도로 나갈게 아니라 그거 연습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운전병 시절 박스 세워놓고 후임들 열나게 교육시켰던 기억이 나네요
운전 감 떨어져서요..??!
미국에서 렌트한 차로 주차하다가 (삐삐 소리도 안나는 차는 처음이었어요) 뒷 벽에 살짝 닿았는데, 다행히 기스도 안났더라구요. 요즘도 유럽은 범퍼로 살살 미는건 넘어간다죠? 아 센서랑 카메라 없을 때는 이렇게 했겠구나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