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님 고리원전 1호기는 법적으로 연장하다가 기한 다되어서 폐쇄한거구요. 5호기 6호기 건설도 문재인 정부때 검토후 다시 공사 재개되었습니다. 탈원전 시작도 안한거죠. 그리고 전체 발전에서 원전발전량과 원자력발전비율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늘어나는 년도도 있습니다. 제대로 알고 탈원전 탓하세요.
@dolcezza님 어떤근거가 필요한가요? 한전적자는 지속인데 요금은 안올린다. 정부가 통제한다 이게 근거가 필요한가요? 산업용이 문제네 누진세가 문제네 이야기 하면서 한전 정상화, 요금 정상화에는 관심이 없다게 사실이라는 이야기고 정부는 최소한 한전이 적자는 안날만큼 요금을 올렸어야 했다는건데요. 그냥 하나면 여쭤보면 전기요금 안올리고 한전부실화 막을수있다 이게 맞는건가요?
@dolcezza님 네 탈원전은 했지만 사실 시작한것도 아니고 준비단계이며 실제로 원자력발전비중은 의미있게 감소하지 않았으므로 아직 탈원전에 따른 발전 원가는 인상되지 않았고 영향이 없다. 이렇게 이해해달라는 말씀이죠?
제가 말하는 근거를 붙이자면
17.6 고리1호가 영구폐쇄되었음 (발전용량 587MW) 19.2 월성1호 조기폐쇄(발전용량 679MW) 알파로 신고리 4호기, 신한울1~2기, 신고리5기 총 4기의 운전을시작해야하지만 신고리 4호기 말고는 탈원전으로 스톱되었습니다. (각 1.4GW급) 탈원전정책만 없었으면 아마 모두 가동중이겠죠 이에 따라 총 5.7GW에 해당되는 원전이 사라졌으며 지속적으로 전기사용량에 증가에 대비한 새로운 원자력발전소도 향후 로드맵에서 사라졌습니다. 저는 이게 탈원전이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즉 원전이 계획되로만 갔으면 석화가스처럼 비싼 연료대신 원전이 5.7GW정도가 있는 거니 발전원가는 지금보다 더 저렴했겠죠?
그런데 저는 이걸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탈원전은 시대적흐름이였고 당연한거였습니다. 다만 그에 따라 단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투자를 위한 전기요금에 부가하는 기금 및 발전단가에 맞춘 지속적 전기요금인상(총 11차례중에 10차례를 거절당함)은 있었어야 맞다고 봅니다.
전국민이 탈원전에 동의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요금인상,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동력기금 등 조성은 필수였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를 정부가 거절하고 안받아준것은 사실상 국민들이 탈원전의 청구서를 받을 준비가 안되어있다라고 해석한겁니다.
사족을 더 붙이면 나름 후꾸시마사태로 강제 탈원전당하고 있는 일본 가정집 전기료는 한국의 1.5~3배에 이릅니다. 국민소득도 비슷하고요. 이를 민영화네 어쩌네 이야기 하는거보다 과연 우리 한국인들이 이런 전기료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냐는겁니다.
@행복님 미래의 원전 로드맵이 폐기된것 만으로 탈원전이라고 보기 어렵죠. 여전히 실제 원전 발전양이나 발전 비중은 비슷하거나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아직 지어지지도 않은 원전가지고서 발전원가가 더 싸질 수 있었다라고 말씀하시는건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뜬구름 잡기죠.
현재만 본다면 원전이 지어진다는 계획하나만으로 전기료가 싸지는 것도 아니구요. 실제로 지어지고 발전가동해야 비로써 의미가 있죠.
그리고 원전이 발전단가가 낮은건 맞지만 각종 폐기물이나 위험성을 과연 다 부담하면서까지 진행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우리나라에 방폐장도 못지어서 난리인데요.
행복
IP 118.♡.71.208
07-22
2022-07-22 14:46:58
·
@dolcezza님 서로 어느정도 이해는된거같습니다. 다만 5.7GW(대충 한국 전체 소비량 5%)가 원전으로 늘었어야하는데 이게 없어진건 사실이죠. 원전로드맵이 폐기되었다는 앞으로 원자력발전을 늘리지않겠다는거죠. 저는 원전이 맞다 틀리다 아무생각없습니다. 제가 알 수 있는 분야도 아니고요. 다만 국민상식적으로 원전이 정지되면 신재생에너지가 늘어야하고, 화석에너지를 사용해야하고 그에 대한 금전적인 책임은 다같이 나눠지어야한다입니다. 전기요금은 한전부실화전에 올렸어야했다가 맞다고 봅니다.
@행복님 올리긴 올려야 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근데 코로나 때문에 못올렸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도 원가연동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었고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아마 완만하게 올리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모카만두
IP 210.♡.36.180
07-21
2022-07-21 10:13:19
·
허지웅씨 처럼 원인과 배경 그리고 팩트체크가 되어야 사실 보도로 인정되어야합니다. 이외 기사들은 모두 개돼지들에게 광고 홍보 세뇌용 작업일 뿐입니다.
IP 39.♡.231.150
07-21
2022-07-21 10:23:43
·
전체적인 글의 내용은 공감하는데 이제 산업용 전기요금이 가정용보다 현저히 싸고 이런 말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현저히 싸지도 않을 뿐더러 산업용 전기가 원가가 훨씬 낮기 때문에 가정용보다는 싼게 당연한겁니다. 대부분의 나라가 산업용 전기요금이 더 싸요.
@님 이 지적도 맞습니다. OECD평균사용량을 볼게 아니라 평균요금도 같이 봐야죠. 한전적자 역시 자꾸 민간에 비싸게 사서 적자다 이런논리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결국 한전적자의 최대원인은 원가미만 전기판매인고 원가미만으로 판 가장큰이유는 전기요금을 정부가 상식이하로 통제했기때문입니다.
IP 106.♡.194.219
07-21
2022-07-21 11:38:48
·
@님 한국전력거래소에서 sk발전 같은곳에서 사는 전기보다 sk하닉스에 공급하는 전기요금이 싼건 사실입니다.
단지 sk발전에 전기를 살때는 전력부족구간일때만 이지만 근대 그걸 아니라고 부정하는것도 거짓말이고 항상 비싸게 사서 싸게 판다도 거짓말이죠
산업전기 쓰는 입장에서 산업용이 현저히 싼 것 맞습니다. 저희도 3상장비는 거의 없고 다 단상이라 일반이나 가정 쓸라면 쓸 수 있긴한데 결국 산업용 안 쓰는 게 바보짓이라 생산설비는 전부 산업용으로 돌린 케이스입니다. 전기요금이 꽤 차이나요.
ps. 근데 좀 이상한것이, 산업용 전기 생산 원가는 왜 비싼가요? 사실 저희같은 경우는 일반에서 산업으로 바꾼 케이스인데 인입전기 공사는 새로 안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다 단상이라 중성선 하나에 상 하나 이렇게 해서 단상으로 쓰고 있습니다만...원래 3상으로 들어왔었고 설마 저희가 산업용으로 바꿨다고 해서 같은 인입선에 뭔가 다른 전기를 줄 리도 없잖아요.
변압기를 하나 더 거치는 것도 아니고... 이해가 잘 안됩니다.
우리큰형
IP 106.♡.142.238
07-21
2022-07-21 18:28:42
·
@님 근데 가정용 전기와 산업용 전기 단가가 원가가 왜 다른건가요?
IP 118.♡.15.20
07-22
2022-07-22 09:01:51
·
@님 개인이 누진세 때문에 산업용보다 훨씬 비쌀만큼 쓰는경우는 잘 없으니까요
IP 118.♡.15.20
07-22
2022-07-22 09:02:45
·
@Iljijiji님 가정용은 패키지 완제품, 산업용은 벌크 반조립제품 정도로 생각하시면됩니다. 실제로는 그것보다 더 차이가 크지만요
삭제 되었습니다.
HighSpring
IP 116.♡.92.160
07-21
2022-07-21 11:15:12
·
민영화 하기 이전에 필사적으로 전력요금을 인상해 놓으려고 할거에요.
높은 전력요금 - 효율적인 경영하는 민영화가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민영 전력회사 - 최대한 높은 전력요금으로 스타트 할 수 있도록 배려.
jrps
IP 27.♡.144.71
07-21
2022-07-21 11:17:05
·
미국의 경우 집도 커서 가전도 많죠. 가구당으로 보면 한국은 1인가구가 느는 추세라 더 적어질듯 합니다.
구르미달밫사랑
IP 218.♡.146.233
07-21
2022-07-21 11:28:45
·
근거 있는 펙트로 논리적인 글 좋아요 허지웅씨 아프기전 예전에는 비호감이었는데 요즘의 행보는 호감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챨스같은 발언과 정신은 70년대에 머물러 있는거지요. 개돼지 계몽용... 너희들 궁민 먹여 살리느라고 나라가 어렵다. 아끼고 덜먹고 덜자고 더 일해라~! yo
영차영차영영차
IP 118.♡.11.205
07-21
2022-07-21 15:15:37
·
공장들 전기 쓰는거 보면 어메이징하죠.. 절약은 미덕이니까 구렇다치고 그냥 낭비를 하는 곳이 많아요
각자의생각
IP 202.♡.195.196
07-21
2022-07-21 15:34:39
·
내용 전달이 깔끔하네요.
HSSH
IP 118.♡.13.174
07-21
2022-07-21 15:36:56
·
와우 허지웅행님 글 보면 보통의 국민이 알기 어려운 내용을 너무나 쉽게 풀어줍니다. 김어준행님은 말로, 허지웅행님은 글로
캐빈³¹™
IP 164.♡.106.224
07-21
2022-07-21 15:39:17
·
우리나라 국민들 대다수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 하거나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느라 집에서 전기쓸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ㅠㅠ
Ciabatta
IP 175.♡.31.72
07-21
2022-07-21 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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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사랑해요
토토랑
IP 222.♡.188.24
07-21
2022-07-21 16:12:52
·
허지웅 아주좋아
테이크타임
IP 165.♡.229.27
07-21
2022-07-21 16:29:54
·
안철수가 나쁘네요. 전기를 많이쓰는 나라는 맞을지라도, 전기를 낭비하는 국민은 아닙니다.
토라기
IP 59.♡.179.11
07-21
2022-07-21 16:32:23
·
"대기업은 원가에도 못 미치는 싼값에 산업용 전기를 사용하면서 반사 이익을 ..."
행복
IP 118.♡.71.208
07-22
2022-07-22 10:45:20
·
@토라기님 한전 전기값 못올리게 해서 누가 슈킹했나요? 전기요금 못올리게 한 사람들이 잘못했죠
삼알배엽바척
IP 218.♡.32.67
07-21
2022-07-21 16:46:47
·
금모으기 안먹힐거 같으니깐 전기 수도 가스비 쥐어쨔내서 수금하려는거 맞아요. 26위인데 가정탓하면서 정부가 어거지 부리고 있잖아요. 봉건시대 착취방식 생각하면 되요.
도시
IP 221.♡.50.206
07-21
2022-07-21 16:51:08
·
가정용은 삶의 기초적인 필수 부분이라 당연히 최저의 요금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그러라고 정부가 있는 것이고 세금도 걷는 것이죠.
산업용은 최소한 한전이 적자를 보상 받을 수준까지는 올려받아야 합니다. 산업용으로 저렴하게 제공했다고 소비자에게 혜택이 그대로 돌아갈거라고 믿으면 한심한 거죠. 결국 기업 오너 배속만 채워줄 뿐이죠.
sa9333
IP 223.♡.130.174
07-21
2022-07-21 17:46:38
·
@도시님 잘못알고 계신듯. 한전에 세금 안들어가요. 세금세금 얘기좀 고만합시다. 세금은 안들어가지만 전기요금은 한전맘대로 할 수 없어서 적자가 나는거죠. 연료연동제로 가격체계를 바꾸면 되는데 그럼 어찌되는지는 미국보시면 되요. 지금같은 연료폭등 시기엔 전기도 무지막지하게 비싸지죠. 쉽지 않은 상황인데 쓸데없는 논쟁거리는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들 빡치게만 합니다.
IP 183.♡.249.156
07-21
2022-07-21 18:19:05
·
@낙지게임님 원댓글분이 한전에 세금들어간다는 뉘앙스는 아닌듯 합니다만. 국민의 기본권 확보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정책을 펴라고 세금도 낸다...라고 이해됩니다.
1. 모든 기업의 사회기반시설위에서 활동하며 이를 위해 세금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사기업도 공공의 이익에 부합해야 되며, 공기업은 더더욱 그러며, 한전의 기반이 되는 발전시설 하나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2. 하다못해 기업규모가 큰 경우에도 부실하면 국가에서 세금으로 지원해서 살리기도 합니다. 한전 적자는 누가 어떻게 지원할까요? 당연히 국민 세금으로 지원할 겁니다. 아니라고요? 지금까지 은행부실,대기업부도, 공기업 부실 어떻게 지원되었는지 확인해보세요. 세금 들어갔습니다.
뭐 아무튼 산업용 싸니까 올려라 뭐 가정용 올려라 이런건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기준 가정용이든 뭐든 그냥 전기가 쌉니다. 공기업인 한전에서 연료비 인상분을 다 끌어안아주니까요. 물론 하락하면 남겨먹긴 하지만 중간에서 완충작용 해주는게 공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 잘 하고 있는거죠. 민영빔만 안맞으면 좋겠네요.
sa9333
IP 223.♡.131.103
07-21
2022-07-21 17:43:29
·
댓글보니 그래도 상황을 잘 이해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지금은 산업용 가정용 갈라치는 헛소리 할때가 아니죠. 누진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정도 되는 질좋은 전력을 이만큼 싸게 이용하는건 혜택입니다. 가뜩이나 한전 적자때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 저런 헛소리는 왜할까요ㅎ
smallspeaker
IP 119.♡.237.183
07-21
2022-07-21 17:59:04
·
덧붙이면 사기업에서 만들어 한전에 납품하는 전가단가는 비싸게 사들여 적자나는 부분이 한전 적자의 한 부분을 차지 합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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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암 극복 이후의 화법이 멋드러지셨더라고요.
논외로 최근 1~2년 사이 허지웅씨 글은 참 좋네요.
정확한 닉네임은 '보바펫0' 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771925CLIEN
쉽게 읽히고 내용이 정확하며 전달하는 메시지가 올바릅니다. 좋은 글쓰기의 표본같아요
??? : 세계에서 제일 펑펑 쓴다
한전 적자폭이 장난이 아닌데요
한전 적자 = 결국 누군가는 이익을 봤다는 이야기잖아요
몇년동안 동결한 이유가 미스테리입니다.
산업용이건 원가대비 현실성있게 올려야죠
탈원전해서 전기요금 발전원가 올랐으면 산업용도 연동해서 올려야지 왜 안올리고 몇년을 버텼나 모르겠네요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못올리게 하는건 정신나간 짓같네요
그리고 전체 발전에서 원전발전량과 원자력발전비율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늘어나는 년도도 있습니다. 제대로 알고 탈원전 탓하세요.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339
https://archive.is/f0RPV
https://archive.is/7BgVK
산업용이 킬로와트당 100원이 약간 넘고
가정용이 킬로와트당 110원이 약간 넘는 수준입니다.
산업용이 문제라기보다는
외부 발전사로 부터 사오는 전력단가가 150원이니 적자가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1. 원가이하의 전기요금을 한전에게 강요한 정부
2. 산업용 요금을 못올리게 한 정부
이 두가지가 포인트입니다
이게 지난 정부에서 개선을 못한 일이고 새정부도 눈치 살살보다가 5프로올리고 만세한게 끝아닌가요?
그리고 원가연동은 저도 동의하는데요. 그게 어느 정권이라도 쉽지 않은건 사실이죠.
그냥 하나면 여쭤보면 전기요금 안올리고 한전부실화 막을수있다 이게 맞는건가요?
근데 제가 대댓글을 달면서 지적하는건 행복님의 "탈원전해서 전기요금 발전원가 올랐다"라는 말이 틀렸다는 거구요.
제가 처음 대댓글로 올린것처럼 고리원전 1호기 폐쇄한건 법적으로 연장하던거 운영 시한다되서 정당하게 폐쇄한거고, 고리원전 5,6호기도 문재인 정부때 공사 재개되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시절 원전 발전량이나 총발전비율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였구요.
즉, 탈원전은 시작도안했기 때문에 행복님이 말씀하시는 탈원전 때문에 전기료가 올랐다는건 틀렸다는 겁니다.
원가연동 전기료 상승에 대해 반대하거나 틀렸다는게 아니라요. 저도 한전 적자 해소의 궁극적인 해결법은 전기료 오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행복님의 탈원전에 대해서만 지적한겁니다.
이렇게 이해해달라는 말씀이죠?
제가 말하는 근거를 붙이자면
17.6 고리1호가 영구폐쇄되었음 (발전용량 587MW)
19.2 월성1호 조기폐쇄(발전용량 679MW)
알파로 신고리 4호기, 신한울1~2기, 신고리5기 총 4기의 운전을시작해야하지만 신고리 4호기 말고는
탈원전으로 스톱되었습니다. (각 1.4GW급)
탈원전정책만 없었으면 아마 모두 가동중이겠죠
이에 따라 총 5.7GW에 해당되는 원전이 사라졌으며 지속적으로 전기사용량에 증가에 대비한 새로운 원자력발전소도 향후 로드맵에서 사라졌습니다. 저는 이게 탈원전이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즉 원전이 계획되로만 갔으면 석화가스처럼 비싼 연료대신 원전이 5.7GW정도가 있는 거니
발전원가는 지금보다 더 저렴했겠죠?
그런데 저는 이걸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탈원전은 시대적흐름이였고 당연한거였습니다.
다만 그에 따라 단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투자를 위한 전기요금에 부가하는 기금 및 발전단가에 맞춘
지속적 전기요금인상(총 11차례중에 10차례를 거절당함)은 있었어야 맞다고 봅니다.
전국민이 탈원전에 동의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요금인상,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동력기금 등 조성은 필수였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를 정부가 거절하고 안받아준것은 사실상 국민들이 탈원전의 청구서를 받을 준비가 안되어있다라고 해석한겁니다.
사족을 더 붙이면 나름 후꾸시마사태로 강제 탈원전당하고 있는 일본 가정집 전기료는 한국의 1.5~3배에 이릅니다. 국민소득도 비슷하고요. 이를 민영화네 어쩌네 이야기 하는거보다 과연 우리 한국인들이 이런 전기료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냐는겁니다.
현재만 본다면 원전이 지어진다는 계획하나만으로 전기료가 싸지는 것도 아니구요. 실제로 지어지고 발전가동해야 비로써 의미가 있죠.
그리고 원전이 발전단가가 낮은건 맞지만 각종 폐기물이나 위험성을 과연 다 부담하면서까지 진행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우리나라에 방폐장도 못지어서 난리인데요.
문재인 정부도 원가연동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었고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아마 완만하게 올리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외 기사들은 모두 개돼지들에게 광고 홍보 세뇌용 작업일 뿐입니다.
단지 sk발전에 전기를 살때는 전력부족구간일때만 이지만 근대 그걸 아니라고 부정하는것도 거짓말이고 항상 비싸게 사서 싸게 판다도 거짓말이죠
그냥 재대로된사실은 표현안하고 서로 맞는 말만하니까 토론도 안되고 싸움만나죠
실제 단가는 산업용 가정용 둘다 100원 110원 정도이지만
외부 발전사로 부터 사오는 전력단가가 150원이더군요....
그러니.. 적자가 계속 늘 수밖에 없긴 하죠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 생산원가가 차이나는 줄은 몰랐는데,
산업전기 쓰는 입장에서 산업용이 현저히 싼 것 맞습니다. 저희도 3상장비는 거의 없고 다 단상이라 일반이나 가정 쓸라면 쓸 수 있긴한데 결국 산업용 안 쓰는 게 바보짓이라 생산설비는 전부 산업용으로 돌린 케이스입니다. 전기요금이 꽤 차이나요.
ps. 근데 좀 이상한것이, 산업용 전기 생산 원가는 왜 비싼가요? 사실 저희같은 경우는 일반에서 산업으로 바꾼 케이스인데 인입전기 공사는 새로 안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다 단상이라 중성선 하나에 상 하나 이렇게 해서 단상으로 쓰고 있습니다만...원래 3상으로 들어왔었고 설마 저희가 산업용으로 바꿨다고 해서 같은 인입선에 뭔가 다른 전기를 줄 리도 없잖아요.
변압기를 하나 더 거치는 것도 아니고...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근데 가정용 전기와 산업용 전기 단가가 원가가 왜 다른건가요?
필사적으로 전력요금을 인상해 놓으려고 할거에요.
높은 전력요금 - 효율적인 경영하는 민영화가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민영 전력회사 - 최대한 높은 전력요금으로 스타트 할 수 있도록 배려.
가구당으로 보면 한국은 1인가구가 느는 추세라 더 적어질듯 합니다.
허지웅씨 아프기전 예전에는 비호감이었는데
요즘의 행보는 호감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제동을 걸까요 ㅎㅎㅎ
철강이요
이렇게 편하고 간결하고 술술 읽히는 글은 오래간만이네요.
근데 민간발전소의 전기를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게 제일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미국 마당에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 장식해 놓은거 보면 전기 사용량이 비교 불가죠.
각 가정에 전동식으로 여닫히는 차고에 온갖 전동 공구며...
개돼지 계몽용...
너희들 궁민 먹여 살리느라고 나라가 어렵다. 아끼고 덜먹고 덜자고 더 일해라~! yo
너무나 쉽게 풀어줍니다. 김어준행님은 말로, 허지웅행님은
글로
"대기업은 원가에도 못 미치는 싼값에 산업용 전기를 사용하면서 반사 이익을 ..."
수금하려는거 맞아요. 26위인데 가정탓하면서 정부가 어거지 부리고 있잖아요.
봉건시대 착취방식 생각하면 되요.
산업용은 최소한 한전이 적자를 보상 받을 수준까지는 올려받아야 합니다. 산업용으로 저렴하게 제공했다고 소비자에게 혜택이 그대로 돌아갈거라고 믿으면 한심한 거죠. 결국 기업 오너 배속만 채워줄 뿐이죠.
잘못알고 계신듯.
한전에 세금 안들어가요. 세금세금 얘기좀 고만합시다. 세금은 안들어가지만 전기요금은 한전맘대로 할 수 없어서 적자가 나는거죠.
연료연동제로 가격체계를 바꾸면 되는데 그럼 어찌되는지는 미국보시면 되요. 지금같은 연료폭등 시기엔 전기도 무지막지하게 비싸지죠.
쉽지 않은 상황인데 쓸데없는 논쟁거리는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들 빡치게만 합니다.
잘못 생각하고 계십니다.
1. 모든 기업의 사회기반시설위에서 활동하며 이를 위해 세금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사기업도 공공의 이익에 부합해야 되며, 공기업은 더더욱 그러며, 한전의 기반이 되는 발전시설 하나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2. 하다못해 기업규모가 큰 경우에도 부실하면 국가에서 세금으로 지원해서 살리기도 합니다.
한전 적자는 누가 어떻게 지원할까요?
당연히 국민 세금으로 지원할 겁니다.
아니라고요? 지금까지 은행부실,대기업부도, 공기업 부실 어떻게 지원되었는지 확인해보세요. 세금 들어갔습니다.
연료 연동제건 뭐건 필요없습니다.
가정용은 저렴하게 기업용은 적자 매꿀수준으로 높이면 됩니다.
빡치게만 하는 건 따로 있죠. 부실의 원인은 파악하지도 않고 근로자들에게 전가하는 거죠. 지하철 인력 조정처럼요.
현재 재직중이예요.
세금 안들어가요. 추후 엄청나게 위기가 오면 투입 가능성은 있죠.
지금 원인은 산업용이 싸서가 아님에도 그 부분을 물고 늘어지는게 한심한겁니다.
연료 연동제건 뭐건이 왜 필요가 없어요. 그게 핵심인데.
그리고 전기를 조금만 알면 가정용이 단가가 더 들어간다는 건 상식이예요.
저압인만큼 수전설비도 더 거치고 유지보수비용도 늘어나거든요.
간과하는 또 하나는 산업용은 우리가 안쓴다고 생각하는거죠. 지하철 전기는 가정용일까요?
가로등 전기는요? 답답한 부분이죠.
1. "세금 안들어가요" >
세금 들어갑니다. 한전의 모든 기반에는 국가 지원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다못해 한전이 10조에 현대에 넘긴 한전 부지도 정부에서 준겁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2. "연료 연동제건 뭐건이 왜 필요가 없어요. 그게 핵심인데." >
왜 핵심인가요?
적자때문이잖아요. 적자 보존을 사 기업용 전기료에서 하면 됩니다.
3. "간과하는 또 하나는 산업용은 우리가 안쓴다고 생각하는거죠. 지하철 전기는 가정용일까요?
가로등 전기는요? 답답한 부분이죠." >
뭐가 답답합니까? 뻔한데요.
사 기업에만 올려 받으면 됩니다.
4. "전기를 조금만 알면 가정용이 단가가 더 들어간다는 건 상식이예요."
상식이 부족하신 군요. 국가가 왜 존재해야 되는지조차 잘못 이해하고 계시네요. 단가가 더 들어가면 더 받아야 된다라니...그래서 민영화도 반대하는 겁니다.
뭐 아무튼 산업용 싸니까 올려라 뭐 가정용 올려라 이런건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기준 가정용이든 뭐든 그냥 전기가 쌉니다. 공기업인 한전에서 연료비 인상분을 다 끌어안아주니까요. 물론 하락하면 남겨먹긴 하지만 중간에서 완충작용 해주는게 공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 잘 하고 있는거죠.
민영빔만 안맞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산업용 가정용 갈라치는 헛소리 할때가 아니죠.
누진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정도 되는 질좋은 전력을 이만큼 싸게 이용하는건 혜택입니다.
가뜩이나 한전 적자때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 저런 헛소리는 왜할까요ㅎ
사기업에서 만들어 한전에 납품하는 전가단가는
비싸게 사들여 적자나는 부분이 한전 적자의
한 부분을 차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