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에서 메일 작성시 '감사합니다' 보다 '고맙습니다'라고 표현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는 한자어, '고맙습니다'는 고유어이기에 뜻은 동일하다고 합니다.
일상에서는 '감사합니다'를 더 공손의 의미로 많이 사용하고 있죠.
국립국어원의 한 질문답변에서는 가능한 '고맙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인사말은 감사...ㅎㅎ)
우리 앞으로 '고맙습니다'를 자주 사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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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어도 되고 몰라도 사회생활에 불편은 없으니 약간 재미로 봐주셨음해요.ㅎㅎㅎ
어찌보면 현재 언어 사용에 대한, 적나라한 설명 같기도 하네요. 고맙습니다가 고유어 맞으나 감사합니다를 쓴다.
"“고맙습니다”했다가 민원 받으면 골치 아프니"
웃프네요......
"가짜가 진짜를 몰아내는" 일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 손석희는 뉴스 말미에 항상 고맙습니다를 썼던 것이 기억나네요.
......
버릇이 무서운거죠.
그게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잘못이다 아니다를 얘기하는게 아니죠.
저는 고맙습니다를 더 많이 쓰면 좋겠습니다.
국립 국어원 관계자님
감사합니다.
저도 고맙습니다 보다 감사합니다가 더 익숙하네요 ^^;;
/Vollago
줄임말도 고맙슴다 보다는 감삼다가 더 편하고 채팅도 ㄱㅅ 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네요
"감사합니다."를 정확히 발음하려고 해보면 "고맙습니다."보다 더 쉽지도 않습니다.
쓸 때도 "ㄱㅅ"는 한번에 타이핑이 안되지만 "ㄱㅁ"은 한번에 된다는 장점도 있고요.
어느 것이 더 많이 써서 익숙하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헛? 고맙습니다가 말하기 더 편하신가요? ㄱㅅ도 저는 키보드에 자음이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너무 편합니다 ㅋㅋ 저는 많이 써서 익숙해졌다기 보다는 쉬워서 많이 쓴게아닐까 생각해요. 그래도 의식적으로는 고맙습니다를 쓰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되네요
저는 "고맙습니다."를 많이 써서 그런지, 그게 더 편하네요.
그리고 "ㄱㅅ"는 바로 이어서 타이핑하면 "ㄳ"로 써지는데, "ㄱㅁ"은 바로 이어서 타이핑해도 그냥 바로 써지니 더 편한 것 같습니다.
...... 바꿔쓰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1사람 입니다.
이유를 물으니 그게 더 공손한 표현이라길래, 그렇게 생각하시면 부장님은 그 표현을 사용하시면 되는거지 왜 제게도
강요하시는지요? 라고 묻고 계속 '고맙습니다'를 썼습니다. 그래서 제가 승진을 못한 것 같습니다.
정말 얼마안되는 순우리말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한자는 격식있어 보이고, 순우리말은 격식 없다고 보는건 이 경우만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의미가 아니라 순우리말이니까 사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다르다 = 틀리다' 마구 쓰지만, 영어에서는 different = wrong 같은 의미로 안쓰잖아요...외국어 공부하듯 국어도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외국어나 외래어에 엄격하거나 관대한 만큼 우리말에도 그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업무용 이메일 마지막에, 아무런 이유 없이, 그래왔으니 나도, 생각 없이 덧붙이는 말이 "감사합니다."죠.
하나 또 배워가네요... ^^
고맙습니다.
어른들께 자동적으로 써지는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210582.html
여기에 더해 ‘고맙다’는 말에는 하나의 차원이 더 있다. 사랑과 공경이 그것이다. 천소영 수원대 국문과 교수는 〈우리말의 속살〉에서, ‘고맙다’의 어원 ‘고마’가 신 또는 신령을 지칭한다고 설명한다. ‘고마’의 형용사형인 ‘고맙다’는 인간 이상의 존재에 대한 외경의 표현이며, 동사형 ‘고마하다’는 ‘공경하다’라는 뜻을 갖는다. 그래서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존재하는 것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감사합니다는 손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자주 쓰는 표현같은 느낌이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라고 하는거 보고 찾아보니 그렇더라구요.
일상적 응대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가 더 정감이갑니다.
감사합니다를 더 자주쓰니 고맙습니다 표현의 가치가 더 고마운 느낌이 들어서요
근데...감사드립니다...이거 진짜 듣기 싫은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쓰더라구요.
그냥 감사합니다 또는 고맙습니다 하면 되는데 왜 드립니다를 붙이는지....
"어려운데 어려운 일 하시느라 어려움이 많으십니다." 같은 말이 안되려는거죠.
는 윗사람이 아니면 듣고도 기분이 별?루? 더라고요 ㅋㅋㅋ
감사할때: 감사합니다.
딱히 고마울건 없지만 예의상 고맙다고 해야할때: 감사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463001CLIEN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라고..
아닐것까지 뭐 있나 생각은 들었지만서도 그덕에 지금도 고맙습니다가 저는 더 익숙합니다.
고맙습니다.는 한글어. 써보면 좀 그래도 편한사람에게 쓰기 좋죠.
바꿔서 감사해. 고마워. 라고 반말로 써보면 어감 확 차이납니다. 격식의 차이가 아닌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