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소라는 유튜버인데 숏츠영상에서 대사패러디 했나봅니다.
그걸 지금 장애인 캐릭터 희화화 하는건가요?라는 비판이 많나봐요..
공지로 대처했는데 보기싫으면 안보시면 됩니다 라고 하시니 더 불붙어 버리고 기사까지 나오는것 같군요.
물론 반론들도 있습니다.연예인이 연기로 장애인캐릭터하면 문제아니고 일반인이 따라하면 우스꽝스럽게 비하하는거냐 라고 되묻는 분들도 계시는거 같습니다.
희화화의 기준이 참 애매한것도 있긴한데
과거 기봉이 말아톤 유행할때도 희화화하면서 패러디했던 분들 많았던게 기억이납니다.
특히 성대모사로요.
이걸 어떻게 봐야할지는..만약 같은 증상을 겪는 분들과 가족들이 불편해한다면 안하는게 맞겠죠?..
하지만 약간의 선을 넘는 표현들이 있다고 해도 잠깐이고 곧 사라질테니 린치하는건 반대입니다.
저사람 말하는것 보니 ..대충 보이긴합니다
전 이말에 한표
장애인 희화화를 욕할것 같으면 우영우부터 뭐라고 하던가.. 관심을 먹고 사는
유튜버가 대히트친 우영우에 편승한게 뭐가 그리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재미 없으면 조회수 나오지도 않고 사라질거 그냥 냅두지..
자폐아의 단편적인 행동을 모사해 돈벌이에 이용한다면 좀 다르게 볼 수는 있을거 같네요..
그럼 우영우부터 욕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영우한테는 서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 유튜버한테 그런 게 있나요? 저건 그냥 장애인 비하입니다.
맞습니다.
해명글이 더 구렁텅이로 떨어뜨리고 있더라고요.
유튜버는 그런의도로 한게 아닌데 니들이 이해 못하는거야 라고 해명하던데
시청자 백이면 80~90이 그런의도로 읽히게 만들어놓고 시청자탓을 하면 어딱하나요 ㅎㅎ
잘못만든 유튜버 탓이구만요
일단.. 마지막 대사 때문에 그런것만은 아닌 것 같네요.
단지 대사를 따라한다면 사람들이 우투더 영투더 우도 비판 받을 수 있는건데
영상을 보면 자폐인의 시선이나(굳이?) 말투를 그대로 따라하더라구요. 즉, 불필요한 부분까지 따라함으로서 비판적인 시각을 불러일으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오글거리고 살짝 부담스럽다' 입니다. 영상 보기 전에는 단순히 대사 따라햇다고 사람들이 뭐라 하는줄 알았는데 ..
아무튼 직접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 소재를 역이용하는거면 별로죠..
드라마는 연극이고 배우는 연기를 하는것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모든 드라마에 실제 일반인들이 왜 출연하지 않느냐와 같은 궤변입니다.
여기서 유튜버는 연기를 따라한게 아니고 대사를 바꿔 패러디를 한것입니다. 자폐 특유특징을 흉내내어서요.
엄연히 연기와 다른 영역이고 이건 불편한게 아니고 유튜버의 생각이 짧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하려면 대사를 따라했어야 용인이 될거같습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다른것도 같다 끼어맞추면 다 불편해 질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냐면. 모기를 죽여도 불편하고. 로봇 강아지를 넘어뜨려 알고리즘 시연 하는것도 불편합니다.
사소한 것에도 불편해 하는 사람이 주면에 있으면 우선 차단부터 합니다.
언젠가는 저를 불편해 할 사람이니까 미리 거리를 두는게 좋습니다.
꼴랑 6천명이지만 댓글들 수준이 한숨만 나옵니다.
믿도끝도없는 비방, 욕설, 혐오, 협박 별별댓글 다 달립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국회의원,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무지성 글들에 할말을 잃게 만들죠.
혐오에 혐오하는 혐오 문화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고
본인의 짧은 지식과 경험으로 오는 오해를 혐오로 표햔합니다.
그것이 한동안 논란이된 짤짤이 사건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인식을 가지고 있으니 저런 영상을 찍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