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있으면 빼다 박은건 알테고
한때 팬이였던 사람들에게 사과조차 하지않는 저런이에게
먼 그리 쉴드를 쳐주는건지 이해불가네요
젊은 시절에 토이 노래 참 좋아했던사람이고
지금도 플레이리스트에 토이노래 유희열곡이 수두룩 빽빽이라서
표절의혹 나왔을땐 첨에는 참 아쉽더니
대처 하는 꼴보니
어릴때 그감성에 빠져있었던 지라 배신감 마저 느껴지네요
근데 쉴드 치는 글이 제법 올라오는걸보고
내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덕분에 접했던 원곡들이 더좋은경우도 많아서
그 표절감성변태노래 빼고도 리스트 반은 채우겠네요 ...
/Vollago
자존심인지, 명예욕인지... 왜 그걸 못하는지....ㅉㅉ
용기내어 한다면 또 다른 기회가열릴텐데 아쉽습니다
참 세상은 여러사람 사는곳인가봐요
유희열의 표절이나 태도를 비판하는 사람이 있고
유희열에 팬심을 갖거나, 중립기어 중인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래요.
유희열 태도 때문이죠
입다물고 넘어갈줄알고 버티니까 이런거죠
스트레스 받는데 눈길 돌리고 그냥 씹기 좋은 가십거리 하나 단물 빠질 때까지 씹는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표절 자체에만 집중한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러나 무도 노래와 생축 노래를 들어보니 확실히 비슷하긴 합니다.
유희열 입장에서는 업계 생리를 혼자 무시할 수 없으니 애매하게 처신한거겠지만, 분노에 차있는 네티즌들에겐
기름을 부은격이죠.
근데 그걸로 돈을 버는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업계가 다그런건 아니니까요
몇일째 뜬금없이 유희열은 어쩌고 하면서 잊혀질만하면 계속 글이 올라와요. 불탈라면 확 타던가 누군가 계속 장작지피듯한 그런느낌이라 어제부터 좀 보는 시각이 하나 더 추가됐을뿐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로 쉴더로 매도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쉴더들, 무슨무슨 까들, 무슨무슨파들 등등 이런표현은 제 3자가 보기에도 느낌이 별로더군요.
당사자들은 더 기분이 별로겠죠.
사람들은 이런저런 의견을 가질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옹호할수도 있고 비판할수도 있습니다. 자유이며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사람을 비속어 느낌의 단어로 매도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본질적으로 사람들을 된장녀, 한남충으로 부르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잘모르겠네요 머라 불러야 할지
아신다면 가르쳐 주세요 그렇게 불러드릴께요
예를 들어 그림을 그려보라하면 똑같이 따라서 잘 그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영 똑같이 못 옮기는 사람이 있듯이요
그니까 뭔가 공간지각능력 뭐 이런 것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비슷하게 음악에 대해서도 어떤 음악을 들었을때 그것을 다른 음악과 매치를 시키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인중에도 노래를 음정 안틀리고 부르는 사람이 있지만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의 음치나 박치가 있듯이
그런 경우에는 노래를 아무리 들려줘도 잘 모르겠지요..
그러니 이상이 없다'라고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 외 정치적 이유로 덮어놓고 이상없다 하는 사람도 있겠고
뭐 연예계 종사자라든가 뭐 그쪽으로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직원이 있을 수도 있고요
제가 영상쪽이라 음성편집할 일이 있었는데 같이 도와주는 친구가 제가 듣는 소리를 못듣더라고요...그때 엄청 답답했는데 제가 뭐 특별히 기민하다기보단
음악을 평소에 잘 안들어봐서 모르거나 남들보다 둔한분들도 분명 있다 봅니다...그래서 심각성을 모를수도.
아쉬워요. 맨 처음 표절 나온게 끝이길 바랬지만,
한, 두개가 아니라는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모방의 문제가 아니에요. 습관인거죠.
여지껏 안걸렸던게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유희열의 경우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 표절 등 빼박인 경우야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이 때다 싶어서 한두 마디만 비슷해도 "우와, 이 곡도 표절이었네"하면서 몰아가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서 좀 그렇더라고요. 예를 들어 유희열의 '공원에서'가 데이비드 란쯔의 'Return to the Heart'를 표절했다는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음표 3개의 나열이 비슷하니 표절이 맞다는 분위기더군요. 그런 식이면 세상에 표절 아닌 곡이 있을까요? 이승철의 '소리쳐'나 전인권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정도는 돼야 표절이라고 할만 할 것 같아요.
만약에 아쿠아'에서 인정하고 뭔가 반응을 보였으면 거기서 끝났을지도 모릅니다
문제가 거기서부터 버티기 들어가고 무시로 일관하면서 스케치북도 계속 출연하고 하니
결국 앞에 것 까지 전부 파헤치게 된거라 봅니다
인정을 안하면 안할 수록 더 사람들의 약을 올린 셈인거죠
스스로 일을 키운거에요
그 과정에서 아... 이 분 스타일이 이렇구나 작곡을 이런식으로 하는거구나 알게 된거죠
뭔 천재작곡가니 뭐 작곡가들이 30분 1시간만에 곡을 뚝딱 만든다니 이런 건 도대체 어떻게 하나했는데
그게 어떻게 가능한건지 일반인들도 이번 기회에 작곡의 비밀을 잘 알게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