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벌식 390 사용자 입니다.
- 이따금 전기차 관련 글을 올립니다 (볼트ev 2018)
- 구슴오를 가끔 타고 다닙니다 (99년식 수동 변속기 차량)
- 펌글을 올릴때는 그냥 별 뜻 없이 사무실에 갖혀 있는게 매우 답답하다는 뜻입니다.
. (글을 퍼 왔을 경우에도 그 글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습니다)
- 개발자(aka 프로그래머) 입니다만, 사실 회사원입니다.
소지자가 입다 버리는 옷보다, 재고를 업체에서 폐기처분하는 게 더 많을 것 같아요. 의류 쪽 마진율이 높고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계절 초입에 비싸게 팔기 때문에 그 때 물량 공급 충분히 해야해서 여유분을 넉넉히 생산해 놓고 시간 지나며 조금씩 할인하다 계절 지나가면 통째로 폐기해버리는 경우가 기본 생산 유통 판매 구조예요. 비싼 브랜드로 갈수록 어느 정도 할인하고도 안 팔린 건 나라마다 폐기물 처리 방식에 따라 그냥 태우거나 땅에 묻더군요. 물론 소비자가 버린 옷도 문제입니다만.
daphne21c
IP 172.♡.94.40
07-18
2022-07-18 17:38:06
·
지금 인류를 위해 탈성장화가 되어야 하는 말이 심히 공감이 되는군요
Blizz
IP 108.♡.134.4
07-19
2022-07-19 02:15:29
·
@다퍼주마님 이말에 백퍼 공감합니다. 인구와 경제가 계속 성장해야 한다는 미신부터 폐기해야 해요.
아침엔카스테라
IP 211.♡.132.79
07-18
2022-07-18 17:38:29
·
봄 여름 가을 겨울 옷장 정리하다보면 걸러지는것도 많고 재활용으로 버려지는 것도 많아지죠
Spersen
IP 1.♡.72.68
07-18
2022-07-18 17:38:47
·
진정한 친환경은 생산과 소비를 줄이는거죠.
sinoon
IP 59.♡.151.104
07-18
2022-07-18 17:39:12
·
중고의류 수출액이 많다는건 우리가 의류 재활용량이 많아서 그런걸수도 있는건데 우리가 3배쯤 미국보다 더버린다고 말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다른 문제의식은 동의할 부분이 있지만 저런 통계로 저런 결론을 내리는건 전기낭비까 안철수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쿠쿠리
IP 118.♡.3.223
07-18
2022-07-18 17:47:31
·
@sinoon님 미국은 그냥 버릴거 같네요
따라란!
IP 1.♡.225.44
07-18
2022-07-18 21:31:40
·
@sinoon님 미국은 워낙 넓다보니 그냥 매립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테이크타임
IP 165.♡.229.27
07-18
2022-07-18 22:18:19
·
@sinoon님 미국애들 옷 많이 버려요 버리는 량 보다는 재활용 비율을 봐야 합니다.
어몽어스
IP 58.♡.88.185
07-18
2022-07-18 22:43:26
·
@sinoon님 미국은 땅이 넓어서 기숙사 기간 끝나면 학교 앞에 새가구며, 전자제품, 의류등이 산더미처럼 버려진다고 하더군요. 그걸 줍줍하는 유학생은 한국,중국인 정도고, 저도 그 유학생한테 얻은 티셔츠 구멍이 났지만 15년째 잘 입고 다닙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라..옷이 다른 국가(열대지방)보다 최소한 3배정도는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 이스라엘에 갔다가 현지에 사는 친구 옷장을 보고.. 조그만 박스 하나에 티셔츠랑 바지랑 몽땅 들어있는거 보고 놀랬습니다. 그 친구들은 옷장의 개념이 별로 없는거 같더군요. 잠바와 정장 한두개만 있는 상황이구요. 아무래도 옷이 많다보니, 사는 옷이 많고, 이게 재고로 연결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미니멀한 삶을 지향해야한다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
Goldilocks
IP 221.♡.125.163
07-18
2022-07-18 20:22:28
·
인간은 지구에 있어서 바이러스가 맞나봐요.
나혼자한다
IP 211.♡.142.219
07-18
2022-07-18 20:58:52
·
옷한번 사면 기본 8년이상 입는 저는 지구사랑 캡틴플래닛 할수 있을까요?
민군이닷
IP 112.♡.158.48
07-18
2022-07-18 21:06:59
·
옷 사고 버리는거 까지 간섭을... 폴리로 안만들면 될껄...
빈궁귀공자
IP 58.♡.235.23
07-18
2022-07-18 21:42:43
·
그래서 전 파타고니아는 한개도 안샀습니다?
헤즐넛
IP 219.♡.56.103
07-18
2022-07-18 21:54:47
·
댓글보니 참 답답하네요. 달을 가르키고 있는데 손가락만 보고 있으니...
달을품은해
IP 58.♡.226.92
07-18
2022-07-18 22:52:00
·
그 손가락이 달을 가리고 있으니 그렇죠. 불필요한 생산을 줄이자는 메시지는 맞습니다. 반대할 생각도 없어요. 그렇지만 (하나만 짚으면) 중고 의류 수출량이 많다 = 과다 생산량이 많다 가 아닙니다. 어설픈 논리를 가져다 대서 손가락이 달을 가리는 상황이 되고 달이 아니라 손가락을 볼 수 밖에 없죠.
옷사면 떨어지거나하면 버리는데, 기본 10년은 입어요. 20년전 10년된 브랜드 보고 웃던 사람이 생각납니다. 내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었는데 허참.
boowy
IP 125.♡.92.102
07-18
2022-07-18 22:07:13
·
패션에 관심이 없어서 가지수도 몇벌 안되고 사는 것도 잘 안사고 오래전에 산 옷을 오랫동안 입는 편인데요.
저는 평균보다 훨씬 적게 옷을 구입하고 버리는 편이겠죠.
그런데 누군가는 훨씬 많이 사고 버려서 평균이 나온걸텐데 도대체 얼마나 옷을 사고 버리길래 저렇게 많이 수출하나요.
뿌뽀
IP 112.♡.230.226
07-18
2022-07-18 22:43:57
·
@boowy님 의류재활용 수거율이 높아서 그런걸수도 있을거 같아요~ 우리나라처럼 의류 재활용 통이 주거지역(아파트는 동마다 주택지는 골목마다) 곳곳에 설치 된 나라가 얼마나 될까 싶고 또 거기다 쓰레기통이 아닌 의류수거함 통에 꼬박꼬박 넣는 나라도 적을거 같아요. 그리고 미국과 중국은 중고의류도 내수로 소비가 많이 될듯 싶지만 우리나란 그렇지도 않구요. 옷을 적게 사진 않을거 같긴한데.. 그렇다고 유별나게 많이 산다기 보담 이러한 점들이 다 포함되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KoUhey
IP 223.♡.85.171
07-18
2022-07-18 22:08:59
·
위가 턱 막혀옵니다…
띠띠뽀
IP 211.♡.186.125
07-18
2022-07-18 22:14:36
·
공장에 기름 닦는 보루로도 많이 씁니다.
IP 1.♡.136.3
07-18
2022-07-18 22:22:27
·
이전에는 학교 마루 닦는 걸레로 치환이 …
삭제 되었습니다.
브라이언9
IP 211.♡.243.142
07-18
2022-07-18 23:16:13
·
fast fasion업체들이 문제가 많죠. 예전과는 달리 옷을 몇번 입다가 버리는걸로 만드니까요.
망고
IP 223.♡.173.176
07-18
2022-07-18 23:22:12
·
미니멀리즘에 관한 책을 읽고 되돌아 보니 옷이 너무 많은건 부인하지 못할 경우 사실이더라구요. 충동적으로 사서 한번도 입지 않았는데 유행이 지나서 사이즈가 작아져서 입지도 않은 옷이 있기도 하고, 각종 행사에서 받은 티셔츠도 넘쳐나는 걸 보면 너무 풍요로운 환경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 2년간 옷은 이제 그만 사야지 하는데도 골프옷이나 운동복을 기웃거리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SDf-2
IP 124.♡.101.212
07-18
2022-07-18 23:35:50
·
폴리에스테르테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오나요?
나오면 그게 환경이나 생물체에 해롭나요?
당연히 많은 옷을 소비하면 co2배출이 늘겠지만 폴리에스테르가 더 유해한 건지는 의문이네요
@SDf-2님 플라스틱이 유해한건 맞죠. co2배출이 당장에 인간에게 유해하지는 않겠죠. 지구 온난화가 인간에게 당장 해를 끼치는 건 아니니 비교하기엔 좀 많이 다른 요소 같습니다
SDf-2
IP 124.♡.101.212
07-19
2022-07-19 00:18:28
·
@쇼팽좋아님 폴리에스테르는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경에 누적은 되겠지만 독성이 있는 물질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 글의 큰 취지에는 동의하나 불명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쇼팽좋아
IP 124.♡.216.234
07-19
2022-07-19 00:23:28
·
@SDf-2님 무해한지 유해한지 아직도 논란은 많더라구요. 다만 내용의 정보가 불명확한 것 같다는 건 동의합니다.
groceryboy
IP 180.♡.7.58
07-19
2022-07-19 01:46:57
·
@SDf-2님 폴리에스테르 방적 방식에 따라 필라멘트로 뽑을 수 도 있지만 스펀사로 뽑게되면 각각의 미세섬유조각을 꼬아서 실을 만들기 때문에 세탁시 필히 탈락해서 나옵니다. 이 아이가 우리몸이 들어갈경우 성분이 녹아든다기보다 인체 어딘가에 짱박히던지 혹은 염증을 일으키던지 할 것입니다. 어쨌거나 인공의 물질이니까요.
하루지나하루
IP 175.♡.216.236
07-18
2022-07-18 23:36:51
·
공간 비용애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가 소비 추구시대라 현실적으로 불가하더군요. 가족중에 신발과 옷이 과잉이 아닌 집이 별로 없을겁니다.
하지만 소비는 미덕인 사회에서 이해시키기 어렵더군요.
이라마
IP 59.♡.38.179
07-18
2022-07-18 23:43:45
·
스파브랜드 여러군데서 일해봤는데요 항상 일하면서 내가 환경파괴에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입고 물자는 전부 비닐에 포장되어있고 까서 진열하면 그 비닐은 그냥 쓰레기거든요..하루에 몇천장씩들어오는데 쓰레기가 정말 넘쳐납니다 이런 문제는 제쳐두고 요즘 스파브랜드에서 유행하는게 환경보호 관련 캠페인(이라고 주장하는)과 관련된 의상을 또 팔고있죠 친환경 소재니하면서요
우리나라만큼 남들에게 보이는 본인의 모습에 신경쓰는 나라도 드물죠. 여자들은 옷장에 옷이 한가득인데 입을 옷이 없다는 여자들이 많고, 요새는 남자들마저도 꾸미는 거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죠. 외국에서 지내다가 온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미국애들은 이상한 마초사상이 있어서 남자가 옷 잘 입으면 게이라는 인식이 있고, 상남자는 반바지에 반팔만 입고 다닌다고 하죠(응? 침착맨 얘긴가?). 물론 이게 바람직하다는 건 아닙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사람들이 옷 많이 사기도 하고, 한 시즌만 입고 버리는 사람들도 많기는 할 겁니다.
RRrrhhii
IP 182.♡.108.140
07-19
2022-07-19 01:14:58
·
우리나라가 패션에 관심이 많고 유행에 굉장히 민감하죠 패스트패션에 최적화되었어요 반성하고 개선할 부분이 많아요
세탁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 더 알아보니 충격적이더라구요. 심해어 몸속에서, 북극해에서, 피레네산맥에서도 의류섬유에서 나온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세탁하수를 통해 돌고 도나봐요. 버리지 않고 잘 입는 옷에서도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는진 잘 몰랐는데 말이에요..
groceryboy
IP 180.♡.7.58
07-19
2022-07-19 01:45:25
·
좋은 다큐멘터리 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의류 기업들 정말 많이 만들고 재고도 엄청 나옵니다. 많이 만들어야 매출액이 보장되니까요.. 정말 문제에요.
치미추리
IP 39.♡.46.248
07-19
2022-07-19 13:34:56
·
SPA를 필두로한 패스트패션을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어느 순간 옷을 많이 사기 보다는 좋은 옷을 사서 오래 입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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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소비한다는 것, 경제가 발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 반 환경적인거 같아요.
옷 소비도 줄여야하지만 생산된 옷처리도 큰 문제네요.
미국은 분리수거 자체가 거의 없지 않나요
내용이 잘못되어 있으면 아무리 좋은 메세지라도 메세지 전달이 안되고 왜곡되기도 합니다.
중국이 우리나라와 비슷한데 중국인구가 우리나라보다 30배 정도 많습니다.
그러면 이글의 논리대로라면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30배 옷을 많이 입는다는건데 중국인이 2년에 한번씩 옷을 사고 한국인은 한달에 한번씩 옷을 산다고 계산하면 그게 말이 되는 계산일까요?
잘못된 내용으로 인해서 포인트가 한국인이 재활용을 제일 잘하는데 뭔 소리인가? 하는걸로 바뀌게 되죠
아래 댓글들을 보세요.
의류 쪽 마진율이 높고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계절 초입에 비싸게 팔기 때문에 그 때 물량 공급 충분히 해야해서 여유분을 넉넉히 생산해 놓고 시간 지나며 조금씩 할인하다 계절 지나가면 통째로 폐기해버리는 경우가 기본 생산 유통 판매 구조예요.
비싼 브랜드로 갈수록 어느 정도 할인하고도 안 팔린 건 나라마다 폐기물 처리 방식에 따라 그냥 태우거나 땅에 묻더군요.
물론 소비자가 버린 옷도 문제입니다만.
재활용으로 버려지는 것도 많아지죠
우리가 3배쯤 미국보다 더버린다고 말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다른 문제의식은 동의할 부분이 있지만
저런 통계로 저런 결론을 내리는건 전기낭비까 안철수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친환경을 하려면 소비 자체를 줄이는게 답이지 싶습니다.
혁신적인 신소재가 나온다면 모르겠지만요.
제 생각이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인견(레이온),텐셀, 모달, 면류의 옷을 삽니다.
(아 이것도 아닌가요?)
5년전에 산 다섯벌을 계속 입고 있습니다.
(이건가?!?)
34년전 이런 일이 있었군요..
거참...
한국은 그나마 수거함으로 모이기라도 하니 통계상 더 많아 보이겠죠.
우리는 재활용 문화가 강하다보니 다 의류수거함에 넣는 비율이 높아서 저렇게 나오는거라 봅니다.
물론 미국 전반 문화가 좀 안꾸미는 문화긴 한데, 한편 걔들은 그냥 냅다 쓰레기통에 다 버리는 문화라 아마 통계적으로 안잡히는 폐기물이 많을겁니다.
우리나라는 수거량의 5%만 내수소비된다고 합니다.
그나마 동남아시아 중고의류 시장에서 한국산 중고의류가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180&CONTENTS_NO=1&bbsSn=243&pNttSn=182812
우리 국민성에 잘 맞을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뭔가 큰 계기가 있으면 좋으련만..
전문성 없는 일개 개인이 그렇다라고 하면 받아들이는게 맞는지, 어디서 통계 자료를 들고왔다고 해도 그게 주장을 제대로 뒷받침하는게 맞는지..
아끼는건 좋은일이지만 죄짓는사람만드는것까진...
폴리로 안만들면 될껄...
달을 가르키고 있는데 손가락만 보고 있으니...
불필요한 생산을 줄이자는 메시지는 맞습니다. 반대할 생각도 없어요.
그렇지만 (하나만 짚으면) 중고 의류 수출량이 많다 = 과다 생산량이 많다 가 아닙니다.
어설픈 논리를 가져다 대서 손가락이 달을 가리는 상황이 되고 달이 아니라 손가락을 볼 수 밖에 없죠.
달을 볼까요 손가락을 볼까요?
저는 평균보다 훨씬 적게 옷을 구입하고 버리는 편이겠죠.
그런데 누군가는 훨씬 많이 사고 버려서 평균이 나온걸텐데 도대체 얼마나 옷을 사고 버리길래 저렇게 많이 수출하나요.
예전과는 달리 옷을 몇번 입다가 버리는걸로 만드니까요.
나오면 그게 환경이나 생물체에 해롭나요?
당연히 많은 옷을 소비하면 co2배출이 늘겠지만 폴리에스테르가 더 유해한 건지는 의문이네요
폴리에스테르는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경에 누적은 되겠지만 독성이 있는 물질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 글의 큰 취지에는 동의하나 불명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다만 내용의 정보가 불명확한 것 같다는 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소비는 미덕인 사회에서 이해시키기 어렵더군요.
적게쓰고
적게싸고
다 맞는 말이죠
이게 굳이 옷뿐이겠습니까...
제가 봤던 구제옷 전문 매장은
대부분 외국인들이 많이 있는 지역이었어요.
저 역시 중고 옷은 어릴때 물려받았던거 제외하곤
당근 직거래로 사입는것도 느낌상 좀 꺼려지긴 하더라구요
근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여자들은 옷장에 옷이 한가득인데 입을 옷이 없다는 여자들이 많고, 요새는 남자들마저도 꾸미는 거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죠.
외국에서 지내다가 온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미국애들은 이상한 마초사상이 있어서 남자가 옷 잘 입으면 게이라는 인식이 있고, 상남자는 반바지에 반팔만 입고 다닌다고 하죠(응? 침착맨 얘긴가?). 물론 이게 바람직하다는 건 아닙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사람들이 옷 많이 사기도 하고, 한 시즌만 입고 버리는 사람들도 많기는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