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갑자기 텀블러 설거지가 생기면 동선이 꼬여서 진짜 스트레스 받는 일이죠.
특히 휘핑까지 담아서 먹으면, 기름 범벅이라 난이도 100배 증가 -_-;
(그리고 하수도 막힐 가능성 때문에 휘핑은 최대한 따로 버려야 하고...)
설거지는 제발 알아서 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렇게 시간에 쫓겨 후다닥 설거지하는 텀블러가 완벽히 세척될 거라는 기대도 하지 말아야죠.
주기적으로 끓는 물 붓고 신경 써서 세척해야 되는 녀석이라..
손님 몫이죠.
커피나 물 마셨던 텀블러면 모를까 찌꺼기 있는건 좀 그렇네요
설거지 까지 시키는건 선 넘는거죠 ㅋㅋ
전 안씻어줍니다
커다랗게 써 붙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서비스가 하나씩 추가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썩은 요구르트 위에 커피를...
직원이 씻어줘서 위생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빠져나갈 수가 없습니다.
셀프 세척대를 두고 이용요금을 받는 게 나아 보입니다.
500원이라도 안 받으면 개판 만들 테니까요.
주말에 종일 밖에 있다보면 카페 2번 갈때도 있는데
텀블러 헹궈서 물기도 최대한 털어내는데도 신경쓰이던데요..ㅜ
별 신기한 사람들 많네요 ㅋㅋ
( 회사 동료 여직원 텀블러에 정액 넣은 사건이 얼마전에 실제로 있었습니다 )
안에 뭐가 들었을지 모르니 세척도 안해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남이하는 얘기를 '소리'라고 표현하는 사람에게 더이상 설명할 에너지는 쓰지 않겠습니다...
(불가능한 상황 해달라고 우기기)
세제나 솔을 사용해서 닦아주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물 한번 부은두 휘휘 돌려서 헹궈주는거예요.
진짜 세상에는 별별 인간들이 다있네요.
그냥 순수한 궁금증인데 화장실에서 텀블러 씻는건 문제 없는 행동인가요?
에고..
용량 큰 걸 쓰자니 무겁고...650미리까지가 한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