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어려우니까 화가 나고, 두려우니 그걸 누구에게 풀고 싶은 거죠.
그래서 자기보다 어려운, 그리고 만만한 사회적 약자에게 풀고 싶은 거고
사는것이 두려우니까 자기보다 더 강한 존재에게 기대고 싶은 것인데,
그게 바로 국가.. 라는 겁니다.
국가에게 잘 보일 수 있는 방법은 .. 나는 국가를 사랑합니다. 라는 소위 애국 타령을 하는 거고,
그래야 국가에게 얻어 맞지 않을 수 있고, 내가 뭔 짓을 해도 애국을 하는 것이라고 자기 합리화를 할 수 있는 겁니다.
극우주의는 인간의 이성을 상실케 하고, 사회적 관용을 사라지게 하고, 폭력과 증오를 낳는 악순환을 가져옵니다.
그럼에도 극우주의를 정치가들이 교묘하게 부추기는 것은, 혐오와 증오의 선두에 서면, 자기에게 표가 오고,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방을 탄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가에는 골치아픈 민생이나 복지, 그런 책무를 안해도 된다는 이점도 따라옵니다.
극우주의가 사회의 공기에 타고 흐르면, 소수의 정치가들만 이득을 보지,
대다수 국민들은 불행해집니다.
인간들은 참 어리석어서 고생을 자초하거나,
얄팍한 욕심으로 더 큰 불행을 스스로 불러 일으킵니다.
지금 윤석열 보세요. 아무 능력도 없고, 할줄 아는 것은 자기 권력 지키기밖에 없습니다.
그가 무능하다는 것을 알면서, 부동산 투기로, 불법으로 탈법으로 자기 재산 더 불어날까봐
그를 선택한 사람들의 어리석음으로 나라는 더 위태로와 졌습니다.
이제는 윤석열이 나라를 최대한 거덜내지 않도록 막는데, 신경을 써야 할 판입니다.
극우가 집권하면, 역사적으로 국민들은 더 불행해졌습니다.
히틀러와 무솔리니, 옆나라 일본 군국주의를 보면 자명합니다.
현재의 상태를 유지 하고 싶어서 보수를 지지 하게 된다는 썰이 유력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대남들처럼 말입니다.
극우나 보수는 항상 구호가 단순명료하고 원초적입니다. 부동층이나 정치 저 관여층도 마찬가지죠, 정치에 대해선 관심이 적은데 나쁜놈 좋은놈을 명확히 편가르는 보수는 이해하기 쉽습니다.
지난 정부때 누군 주식,코인으로 부자가 됐다
누군 부동산으로 부자가 됐다 그런 소리만 떠벌리니까..
난 이렇게 힘든데..하면서 욕하고 혐오하고 증오하고..
요즘 전세계가 그냥 너 잘 사는 거 보기 싫으니 다 같이 죽자는 분위기로 가는 것 같아요
자본주의의 폐해가 극에 달한 느낌..
탈출구는 있을까 싶네요..
포장해주시는군요...
지능은 낮고 욕심은 높고요
다만 월드컵, 올릭픽같은 스포츠 이벤트로 잠시 잊혀질때가 있는거 같아요.
제가 한 말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저소득 층이 보수화가 되는데 그 이유를 그렇게 설명하더군요
가진게 많으면 그 많은걸 지킬려고 보수화가 되지만
가진게 없으면 그 하나 있는 것을 뺏기면 죽을거 같아서 보수화가 된다고...
이유는 간단 합니다 오래 전부터 교회를 통해 각종 대형교회 장로직 이런걸로 자리잡고 보수진영 인사들이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본인들 생각을 전파하게 하고 재벌로 부터 나오는 돈 중에 푼돈들은 적선하듯 던져주며 본인들 편으로 만들엇고
요새는 sns 등 커뮤니티를 본인들 조직 동원해 각종 사실왜곡등을 일상적으로 하면서 여론 형성 하는거죠 그게 쌓여 태극기가 되고 애국이라는 아이러니한 단어로 정신지배를 하고있는거죠
그냥 무식한 겁니다.
그건 전세계 공통입니다.
그래서 독재자가 가장 싫어하는게 교육이죠.
미국도 트럼프때 그랬고
독일 히틀러도 마찬가지 였죠
똑같은 권력이지만, 문재인 정부때 극우들이 오히려 문 정부를 공격한것은, 문재인 정부가 그들이 원하는 것, 소수자 탄압과 북한과의 대결 구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극우들이 극우 성향인 국힘당을 지지한것은 문 정부에 대한 반감이기도 하겠지만, 전통적으로 이름을 매번 바꾸는 이 군부독재 정권의 후예들은 극우들이 원하는 먹이감을 잘 줬기 때문일겁니다.
누군가를 혐오하고 미워해야 직성이 풀리는 극우들은 반공이라는 이름으로 전라도를 미워하고, 북한을 혐오하고, 민주화 세력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문 정부에서는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죠. 그래서 문 정부를 미워한것이 아닐까요.
1. 진보세력은 다같이 잘 살아보자의 기본적 모토를 가지고 있으니 적을 잘 만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부에서 적을 스스로 만들어내죠.
2. 보수는 끊임없이 공격하고 또 공격합니다.
그렇게 되면 소위 배운 것 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은 "아! 저 인간들때문에 내가 이모양 이꼴이구나! ", "그래 재벌을 살려줘야 우리가 사는 것인데!!" 한마디로 자기합리화가 가능해지거든요. 누군가를 짓밟아야만 자기 정체성이 확립이 되거든요.
그 짓밟는 행위를 제공해주는게 소위 보수이거든요. 논리는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실질적으로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가 않아요. 단지 내가 나은 인간이구나 느낌만 심어주면 되거든요.
낮은 교육수준은 이걸 이뤄주는 최고의 수단
코로나 사태의 교훈이 있죠
커다란 문제가 생겼을때 결국 그 사회를 무너트리는건 그 사회의 가장 약한고리
사이비, 극빈층, 극단적 이기주의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고, 다수를 정상에 포함시키고, 그 정상이란 경계선을 넘으려면, 비정상을 "따" 시키고. 정상집단에 포함되기 위해 비정상에 대한 혐오 경쟁이 증폭되고.
우리나라 극우가 애국주의인지는 좀 갸우뚱합니다.. 할배들이 태극기나 흔들어댈줄 알지..
일본이나 미국에는 무조건 쑤그려야 되는걸로 알고 친일 친미가 최고라고 하거든요..
거기다 중국이나 베트남 동남아 등지에서 젊은 세대들이 극우성향으로 변해가는건 애국주의, 국가주의 성향을 띠고있는데
지금 우리나라 20대들이 우익성향을 띠는게 애국주의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요..
일베성향을 띠는 우익 커뮤니티를 보면 국가주의라기보다 그냥 아나키즘, 반국가,반사회적인 성향을 띠고,
그저 반페미, 여성혐오가 그들의 이념의 다인것 같습니다.. 그 외엔 아무것도 없어요...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것도. 이준석이 뜬것도 반페미만 하면 경제든 외교든 정치든 개판 쳐도 된다는 거니까요...
며칠전에 펨코에 윤석열 찍은걸 후회하니 어쩌니. 그래도 다시 돌아가도 윤석열 찍을꺼다 라고 올라온 게시물에 호응하는 덧글만 봐도 알수있죠...
차라리 전 어린세대들이 우익성향을 띠더라도 애국주의적인 이념이 있으면 국가적으로 도움이 될 부분은 있지 않겠냐 라고 생각하는데.. 얘들은 것도 아니고 멍청한 유튜브나 sns에 선동당해서 나라를 망치고있어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멍청한 세대에요....
남북 분단의 현실하에 짜여진 북한에 대한 프레임이 우리 사회를 더 극단주의적으로 만들었고 그 결과 증오의 굿판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념의 문제가 아닙니다.
편가르기의 문제, 그리고 증오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노인 빈곤률이 OECD 최고인 나라에서 윤 정권을 지지한들 그들이 얻을 것은 전혀 없죠. 그런 이해관계마저 초월한 열망이 우리 문화의 기저에 흐르고 있는 거죠. 지지율 떨어지자 탈북자 북송문제를 들고나오는 메커니즘도 여기에서 나온다 봅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노인들은 사회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낙오 된다는 느낌을 받고 그렇기 때문에 보수화
되어 간다고 봅니다.
그들은 이미 어느 정치 진영에서 보수 정책을 펼치는지도 알기도 싫고 알 수도 없기에 노인들이 떠드는
보수 유튜버나 듣고 사는거죠.
문제는 이대남들이죠 ㅎㅎ
한국은 글쎄요.. ㅋㅋ 얘네는 극우도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해외의 대안우파나 네오나치 등이 주로 20대 남성들을 주축으로 하는 거 보면
단순히 먹고사는 문제와는 뭔가 다른 포인트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나라가 잘되길 원하니 뭐 그딴 건 다 개소리인 거 같은 행동들밖에 안하니
극우라고도 보기 어렵네요.
근데 이런 것들을 지지하는 30%는 대체 무슨 미친 정신관인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