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돌아다니다 여남노소? 라는 말이 오늘 좀 나오길래 뭔소린가 했더니
출마선언문에 남녀노소가 아니라 여남노소라 했나보네요
그냥 사전에 있는 말 쓰면 안되나 뭔 이런 디테일을 챙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인터넷 돌아다니다 여남노소? 라는 말이 오늘 좀 나오길래 뭔소린가 했더니
출마선언문에 남녀노소가 아니라 여남노소라 했나보네요
그냥 사전에 있는 말 쓰면 안되나 뭔 이런 디테일을 챙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먹고 살기 참 힘드네요
그럼 2030 남자들은 버리고 간다는 소리인가요?;
황당하네요
민주당은 60대 이상 노인이 사망하면 2030남자 표 없이 장기집권할수 있으니까요
모부 여남 출생률 같은 단어 몇가지만 써도 표를 줄겁니다
2030남자들이 둘중에 밑밥이 먹음직한걸 물어버린거고
페미에게나 와닿지 여성이 와닿을진 잘 모르겠습니다.
걔네는 민주당 지지할 여성들이 아닐겁니다.
민주당내 개딸들은 페미들을 비판하더라고요
좋치 않았다고 봅니다.
선거는 잘 한다고 뽑히는게 아니라 실수하면 지는 게임입니다.
윤석열과 이재명의 지지율이 넉넉하게 역전 되었던 1월 초, 이재명 후보가 그 채널에 나갔죠.
그리고 다음주, 완벽하게 지지율이 바뀝니다. 그것도 넉넉하게요.
선거는 최고를 뽑는게 아니라 차악을 뽑는겁니다.
최고를 뽑는 게임이라면 잘해야 이기겠지만, 차악을 뽑는 게임이라면 실수하면 지는겁니다.
그래서 선거에서 실수하면 안되는 거예요.
긁어 부스럼은 최악의 실수 유형입니다.
1월에 이어, 오늘의 긁어 부스럼은 누가 만들었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녀노소남
노소남녀
소남녀노
레이디스 앤 잰틀맨도 그러면 혐오발언입니다.
아뇨.
그 상황에선 “잰틀맨 앤 레이디스”가 혐오발언이 됩니다.
관용적 표현이란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녀남노소 발언이 긁어 부스럼이란겁니다.
저런걸로 트집잡는 사람이나 PC하지 못하다고 트집잡는 사람이나 저는 차이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불편함을 못 느끼니
“저 워딩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 = 새보갤이나 펨코 젠더 불편러들 가스라이팅 당한 분들”
이라는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멀쩡한 회원들을 ‘펨코 어쩌고’를 묻혀서 입막자는 이야기 밖에 안되는데요.
이건 건전한 토의 방식이 아닙니다.
님께서는 불편하지 않다고 하시지만,
댓글을 보면 분명 불편하고 불안하다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럼 그 불편함과 불안함이 어떤 원인에서인지를 서로 이야기 해보는건 어려운걸까요?
남녀를 녀남으로 바꾸는 것은 또다른 줄세우기 이고, 그것은 결국 새로운 갈등요인일 뿐입니다.
정치인의 워딩 으로써는 너무 경솔했어요.
관용적 표현이 항상 맞는 것이 아니라면서 관용적 표현을 그대로 순서만 바꾸는 것으로 해결 될까요?
바꾸려면 전부를 바꾸던지요. 녀남소노등.
그런데 가장 민감한 부분만 의도적으로 건드렸습니다.
관용을 깨고 나아가려 했으면 그 관용적 표현과 전혀 다른,
새로운 표현을 가져와야 했습니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라고 말했어야 했어요.
얼마든 중성적 단어를 이용한 표현이 있었습니다.
하긴 박지현을 비대위에 앉힐때 알아봤어야..
박주민 의원님두 그렇고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나봅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덜 데인것 같습니다.
혹은 아직 깨닫지 못했던가요.
여기 까지 온거 아닌가요?
전 그정도의 발언은 수용할 수 있습니다.
레이디스 앤 젠틀맨을 신사숙녀 여러분이라고도 하는데
남여 바꾸는게 뭐 대순가요?
국힘 쪽 발끈하는게 더 우숩던데요 ㅎ
한남도 한국남자라는 뜻이라서 괜찮은거 맞죠?
바꿔서 얻는 이득이 전혀 없고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만 있으니까 그렇죠
저기서 남녀노소라고 한다고 문제가 생길게 있나요?
근데 뜬금없이 여남노소라고 하면 여기저기서 물어 뜯을게 뻔하잖아요.
여남노소라고 해서 얻는 이득도 전혀 없구요.
한남은 특정성별을 비하하고 조롱하기 위해 래디컬페미들이 만든 단어 인데 여남노소에 비하와 조롱이 담겨 있는지요.
그럼 이건 뭐죠
여남노소라는 말도 그냥 나온건 아닌거 같은데요
여남노소는 안되고 남녀노소는 문제 없나요.
사전에 없다, 흔히 쓰는 표현이 아니라고요?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단어의 표현도 달라지고 차별적 표현은 바뀌는 추세입니다.
예컨대 남경이란 표현이 어색했지만 요즘은 남경 여경이라 쓰고, 한때 많이 쓰이던 장애우나 비장애인을 정상인이라고 표현하면 비판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윤석열처럼요.
민주당 일부 의원이 조중동 눈치 본다고 비판하면서 왜 일부 지지자들도 보수언론과 펨코 눈치를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십년전 부터 종종 쓰는거 들어봤어요.
사회자: 이 자리에 모이신 남녀노소 학우들 어쩌고 저쩌고.
여학우들: 우우우우
나머지 관중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자: 아하하하 죄송~ 남녀노소 여남노소 여러분들~
관중들: 꺄르르르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식으로 대학가에서 성평등 문제로 회자되면서 종종 쓰이던 단어였어요.
정치인이면 최대한 이득이 가는 쪽으로 발언을 해야하는데
여기서 여남노소라고 해서 얻는 이득이 대체 뭐가 있죠?
잘 쓰이지도 않는 단어 여성 관련 정책도 아니고 출마 선언문에 굳이 넣을 필요가 없잖아요
왜 마이너스가 될만한 요소를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굳이 집어넣냐 이겁니다
남녀차별이 심할 때 대학에 다니셨나 보네요
구글 검색해봐도 검색결과 달랑 6,500개 밖에 안나와요
그건 보수언론과 펨코들이 만들어내는 마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여성들을 배려하는 단어를 썼네..라고 하면 되는데 마이너스니 표떨어지니 딱 조중동과 펨코가 원하는 논란이죠.
군대니 여성 우대 정책이니 해서 뿔 잔뜩 나있는 20~30대 남자들이
안그래도 남녀갈등으로 맨날 싸움나는 판에 아 그냥 여성들 배려하는 단어를 썼네 하고 넘어가겠습니까?
윤석열 ㅄ짓거리 하는 와중에 한 표라도 끌어올 생각을 해야지;;;
정신 좀 차리죠.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는건가요?
왜 자꾸 이슈를 만들까요. 참모진들 뭐하는건지..
/Vollago
왜 절호의 찬스 때 똥볼을 차나요.
논란을 일으키는건 진짜 패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기려면 중도를 잡아야지 페미 골수 pc 이런 쪽으로 가면 중도가 선거 포기하는 비율이 늘죠.
앞으로 남녀갈등 을 여남갈등,남녀공학을 여남공학,남녀칠세부동석도 여남칠세부동석 등등
수많은 단어들 앞에 여 를 먼저 넣어서 부르실지 심히 걱정 됩니다
남녀.여남의 차이를 없애는건 굳이 단어가 아니라 기회나 사회의 전반적인 인식이 먼저 되야 하는건데
저 단어를 굳이 쓴건 답답하네요
정말 이젠 대선주자라고 할 사람이 없군요